본문 바로가기

2012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22번 프리미엄 해설

2024.01.02. 오전 9:00

2012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인책형 22번

논쟁분석 형태로 쪼개져 있다는 걸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쪼개져 있으면서 분량까지 짧으니 얼마나 좋은가. 어서 풀러 가자.

<차례>

-사고 및 풀이 과정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사고 및 풀이 과정

발문에서 "(가) ∼ (라)의 주장간의 관계"를 물었으니 논쟁분석 지문인데, 논쟁 분석을 직접 시키진 않았으니 선지를 따라 풀기로 한다. 갑부터 보자.

갑 : (가)와 (다)는 양립할 수 없는 주장이다.

(가)부터 논지 위주로 파악해 보자. 논거까지 다 파악하면 머리가 아프기도 하겠고, 논거끼리 부딪히게 만들 가능성은 비교적 낮다.

(가) 도덕성의 기초는 이성이지 동정심이 아니다.

처음부터 논지일 법한 문장을 줬다. 남은 문장도 하나뿐인데, 동정심에 대한 설명인 것 같고 그러면 당연히 논거다. 곧장 (다)로 가서 (가)의 논지와 맞춰 보려고 하면,

(다) 도덕성의 기초는 이성이 아니라 오히려 동정심이다.

이쪽도 아주 친절하게, 첫 문장부터 (가)와 유사한 구조의 논지를 제시했다. 그런데 내용이 완전 반대다. (가)는 도덕성의 기초가 이성이지 동정심은 아니라고 했는데, (다)는 그 둘을 뒤집어놨다. 양립 불가능한 게 맞다. ②, ⑤를 지우고 을로 간다.

많이 본 콘텐츠

전일 00시~24시까지 집계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