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일정중단' 심상정에 "낙담말라…장관 임명권 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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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1.14. 오후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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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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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후보 신년 기자회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 후보는 13일 돌연 일정 중단 선언을 한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를 향해 자신이 당선될 경우 "심 후보님도 득표수비례 명예부통령으로서 장관 임명권(을) 드린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이날 SNS 글에서 심 후보에게 "낙담하지 마세요"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8~10일 전국 18세 이상 1천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전날 한길리서치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심 후보는 2.2%, 허 후보는 3.2%를 각각 기록했다. 오차범위 내 차이다.

심 후보의 지지율은 대선 본선 돌입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선 전화면접(17.4%)과 무선 자동응답(82.6%)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심 후보는 전날 일정 중단을 선언하고 칩거에 들어갔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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