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AI 반도체 생산 네트워크도 추진... 파트너는 삼성전자? TSMC?

입력
수정2024.01.21. 오전 7:53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올트먼 CEO “미래 AI 수요를 따라가기 위해선 지금 행동해야”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창업자인 샘 올트먼./AP연합뉴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AI용 반도체 생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AI 반도체 생산 공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금 조달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올트먼 CEO는 지난해 11월 AI 반도체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중동 지역 등에서 수십억달러의 투자금 유치에 나섰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현재 아부다비의 AI 기업인 G42와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 등이 알트만과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 소식통은 블룸버그 통신에 “이 프로젝트는 최고의 칩 제조업체들과 협력하는 것을 포함할 것이며, 공장의 네트워크는 전세계적인 범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도 오픈 AI의 AI 반도체 생산 네트워크에 참여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인텔과 대만 TSMC, 삼성전자도 이 프로젝트를 위한 오픈AI의 잠재적 파트너”라고 보도했다.

올트먼 CEO는 “미래 AI 수요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지금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래에 충분한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공장 설립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공장 건설에는 수백억 달러가 소요되고 이런 시설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에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IT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