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유튜브에 ‘TV홍카콜라’ 연다…“국민에 직접 호소할 것”

입력
수정2018.10.23. 오전 7:17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사진=자유한국당 공식 유투브 채널 ’오른소리’에 있는 홍준표 전 대표 화면 캡처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싱크탱크 설립과 유튜브 방송에 나선다.

2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싱크탱크 ‘프리덤코리아’와 유튜브 채널 ‘TV 홍카콜라’의 도메인 등록을 했다”면서 정책포럼 설립 및 유튜브 방송 진행을 예고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프리덤코리아’ 설립에 대해 “우리가 추진하는 프리덤코리아는 사분오열되고 흔들리는 이 나라 보수우파의 중심축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일부에서 추측하는 한국당 전당대회나 겨냥하는 작은 목표가 아니란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에 흩어져 있는 뜻 있는 정책 전문가를 모시고 네이션 리빌딩 대장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 최근 소설가 이문열에게 고문을 맡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는 홍 전 대표 이름과 ‘코카콜라’의 합성어로, 지난 대선 당시 홍 전 대표에게 붙여진 별명이다. 탄산음료인 콜라처럼 시원한 직설화법을 구사한다는 뜻이다.

그는 “TV 홍카콜라는 기울어진 언론 운동장에 기대지 않고 국민들에게 직접 호소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 아시아경제 친구 맺고 '휴대폰, LED마스크' 받자
▶ 재미와 신기 '과학을읽다' ▶ 놀라운 '군사이야기'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