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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형연금? IRP세액공제?

2024.03.19. 오전 10:04

퇴직연금은 DB형?

DC형?

어떤 걸로 할까?

회사에 다시는 분들은

한번씩 고민을 해보셨을 겁니다.

DB형으로 하는 게 좋을까?

DC형으로 하는 게 좋을까?

복잡하게 말고, 아주 심플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DB형은 확정급여형이라고 하며,

기존 퇴직금과 비슷한 제도에 연금 기능을 넣은 겁니다

DC형은 확정기여형이라고 하며,

매년 퇴직금이 계좌로 들어와서 스스로 운용하는 실적에 따라 받게 됩니다.

그럼 어떤 게 좋을까요??

사람마다 다릅니다.

다니고 있는 회사에 따라 다릅니다.

투자 능력에 따라 다릅니다.

그럼 하나씩 뜯어보도록 하시죠!

1. 얼마나 받는 건가?

DB형의 퇴직금은

'계속 근로연수 X 퇴직 직전 3개월 월 평균 임금'입니다.

당연히 한 회사에 쭉 다녔을 때 가능하겠죠?

그래서 '계속'이라는 표현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퇴직하기 직전의 3개월 월평균임금에 연수를 곱하는 거죠.

DC형은 매년 근로자 연간 임금의 1/12 이상을 근로자 퇴직 계좌로 보내줍니다.

2. 무엇이 더 유리할까?

DB형은 결국 퇴직하기 직전에 월급이 얼마인지,

그리고 얼마나 다녔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임금 상승률이 높고,

이때 임금 상승률은

물가 상승에 따른 임금 상승률이든

승진을 통한 상승이든 둘 다를 포함합니다.

결국 최종 임금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장기근속이 가능한 경우,

그리고 스스로 투자하기 어려운 사람은 DB형이 유리합니다.

그에 비해서 DC형은

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임금 상승률이 낮고,

승진의 기회가 적고,

장기근속이 어려울 경우

그리고

스스로 투자하는데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 사람은 DC형이 유리합니다.

사실 미래를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가 정말 안정적이라고 하더라도,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죠.

그러니 회사의 미래가 불투명해 보이면

DC형으로 하는 게 더 맞다고 봅니다.

그러다 보면 스스로의 운용능력인데,

이는 누구나 다 배울 수 있습니다.

배워서 할 수 있는 겁니다.

퇴직연금의 경우

어쩔 수 없이 장기 투자를 해야 하기에

여러 가지 면에서 투자 결정이 더 쉬운 면도 있습니다.

내일 당장 삼성전자의 주식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2년 후 5년 후 10년 후에는

내려갈 확률보다 올라갈 확률이 높지 않나요?

개별주로 보면 어려우니,

미국의 전체 주가지수 S&P 500지수가

10년 후에 20년 후에

지금보다 올라갈까요?

내려갈까요?

이건 확실히 대답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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