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컵누들 짜장맛·로제맛 신제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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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8.01. 오전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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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오뚜기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당면을 사용한 ‘컵누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컵누들 신제품은 '짜장맛'과 '로제맛'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오뚜기는 지난해 4월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6년 만에 재출시한 '컵누들 매콤찜닭맛'의 인기에 힘입어 비국물형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 2종은 밀가루 대신 감자, 녹두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했다. 각 제품의 열량은 '컵누들 짜장맛'이 170kcal, '로제맛'이 165kcal로 낮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오뚜기는 짜장맛, 로제맛을 포함해 매콤한맛, 우동맛, 매콤찜닭맛, 얼큰 쌀국수 등 총 11종의 컵누들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오뚜기가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컵누들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로 건면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최근 3년간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 5월 기준 컵누들류 매출은 전년 대비 21.1% 증가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다양한 메뉴를 보다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려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컵누들 라인업을 짜장, 로제 등으로 확장하게 됐다"며 "유탕면 대비 낮은 열량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컵누들과 함께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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