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롯데칠성 '클라우드 크러시' 출시…에스파 '카리나'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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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11.02. 오후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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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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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올몰트 라거 신제품 '크러시' 선보여
에스파 카리나 기용…12월 광고 온에어
에스파 카리나가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소래로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3 T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1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롯데칠성음료(005300)가 클라우드 맥주 신제품 '크러시'를 선보인다. 100% 올몰트를 사용해 라거 시장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신제품인 '클라우드 크러시'(Kloud Krush)를 이달 중 공식 출시한다.

클라우드 크러시는 100% 올몰트 라거 맥주다. 기존과 동일한 라거 맥주를 채용했다. 음용감을 높이고 청량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투명 병으로 기존 갈색 병과 차별화했다. 또 에메랄드 컬러에 아이스버그 빙산 일러스트레이션(삽화)을 삽입해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신제품 모델로는 걸그룹 에스파(asepa) 소속 가수 카리나를 기용했다.

신제품명의 첫글자이면서도 기존 맥주 제품 클라우드의 'K'를 관통한 모델을 섭외했다는 후문이다.

광고는 12월1일에 온에어 될 예정이다. 가상현실과 가상세계의 아바타를 접목한 마케팅으로 유명한 에스파의 특징을 살렸다.

눈으로 덮인 산맥과 거대 빙산을 배경으로 한 영상에 신제품을 소개하며 얼음처럼 시원하고 청량한 제품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100% 국산 맥아와 홉, 효모를 사용한 별도의 에일 맥주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에 대해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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