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전을 거쳐 제28회 LG배 본선에 오르는 중국 선수들. 왼쪽부터 중국랭킹 3위 구쯔하오 9단(25), 11위 리웨이칭 9단(23), 18위 왕싱하오 7단(19). |
제28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중국선발
구쯔하오ㆍ리웨이칭ㆍ왕싱하오 '통과'
(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제28회 LG배 본선에 출전할 중국 대표가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은 국가시드로 2명, 선발전으로 4명 출전한다. 여기에 전기 대회의 우승자 딩하오 9단과 준우승자 양딩신 9단이 대회시드를 받았다.
국가시드는 국가팀 소속 기사 중에서 점수가 높은 리쉬안하오 9단과 미위팅 9단에게 돌아갔다. 현재 중국랭킹 2위인 리쉬안하오는 17ㆍ19ㆍ24ㆍ25회 대회의 32강 이후 본선에 나온다. 중국기전 3관왕인 미위팅은 전기 8강, 전전기 4강 멤버이다.
선발전에서는 4월 중국랭킹 3위 구쯔하오 9단, 11위 리웨이칭 9단, 18위 왕싱하오 7단이 통과했다. 구쯔하오는 23회 32강, 25회 16강, 27회 24강 이후의 본선. 리웨이칭은 19회 32강 이후의 본선이며 왕싱하오는 첫선을 보인다. 나머지 1명은 연기된 커제-당이페이 전의 승자가 퉈자시 9단과 결승전을 벌인다.
중국선발전은 두 단계로 진행했다. 국가팀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최신 랭킹(3월 기준)에 따라 12명에게 2단계 직행 티켓을 부여했다. 그리고 1단계에 출전하는 16명을 추가로 뽑아 4개조의 토너먼트로 2단계 진출자 4명을 가려냈다.
2단계는 앞서 직행한 12명과 1단계를 거친 4명으로 구성된 16명이 4개조로 나눈 토너먼트로 최종 4명을 선발했다. 선발전의 제한시간은 2시간, 초읽기는 40초 5회.
한편 대만은 1장 배정된 국가시드를 놓고 선발전을 벌인 결과 21세 라이쥔푸 8단이 쉬징언 5단, 천치루이 8단, 쉬하오훙 9단을 차례로 꺾고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신진서ㆍ박정환ㆍ변상일ㆍ안국현 9단이 국가시드를 받은 가운데 18일부터 25일까지 선발전을 진행한다. 235명의 기사가 참가신청을 마쳤고, 이 중 7명이 본선 티켓을 차지한다. 1명을 뽑는 일본선발전은 18일 열린다. 4년 만에 대면으로 벌이는 본선은 5월 29일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에서 개막한다.
구쯔하오ㆍ리웨이칭ㆍ왕싱하오 '통과'
(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제28회 LG배 본선에 출전할 중국 대표가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은 국가시드로 2명, 선발전으로 4명 출전한다. 여기에 전기 대회의 우승자 딩하오 9단과 준우승자 양딩신 9단이 대회시드를 받았다.
국가시드는 국가팀 소속 기사 중에서 점수가 높은 리쉬안하오 9단과 미위팅 9단에게 돌아갔다. 현재 중국랭킹 2위인 리쉬안하오는 17ㆍ19ㆍ24ㆍ25회 대회의 32강 이후 본선에 나온다. 중국기전 3관왕인 미위팅은 전기 8강, 전전기 4강 멤버이다.
선발전에서는 4월 중국랭킹 3위 구쯔하오 9단, 11위 리웨이칭 9단, 18위 왕싱하오 7단이 통과했다. 구쯔하오는 23회 32강, 25회 16강, 27회 24강 이후의 본선. 리웨이칭은 19회 32강 이후의 본선이며 왕싱하오는 첫선을 보인다. 나머지 1명은 연기된 커제-당이페이 전의 승자가 퉈자시 9단과 결승전을 벌인다.
중국대표 선발전 모습. 총 28명이 4장의 티켓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
중국선발전은 두 단계로 진행했다. 국가팀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최신 랭킹(3월 기준)에 따라 12명에게 2단계 직행 티켓을 부여했다. 그리고 1단계에 출전하는 16명을 추가로 뽑아 4개조의 토너먼트로 2단계 진출자 4명을 가려냈다.
2단계는 앞서 직행한 12명과 1단계를 거친 4명으로 구성된 16명이 4개조로 나눈 토너먼트로 최종 4명을 선발했다. 선발전의 제한시간은 2시간, 초읽기는 40초 5회.
한편 대만은 1장 배정된 국가시드를 놓고 선발전을 벌인 결과 21세 라이쥔푸 8단이 쉬징언 5단, 천치루이 8단, 쉬하오훙 9단을 차례로 꺾고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신진서ㆍ박정환ㆍ변상일ㆍ안국현 9단이 국가시드를 받은 가운데 18일부터 25일까지 선발전을 진행한다. 235명의 기사가 참가신청을 마쳤고, 이 중 7명이 본선 티켓을 차지한다. 1명을 뽑는 일본선발전은 18일 열린다. 4년 만에 대면으로 벌이는 본선은 5월 29일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