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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40번 프리미엄 해설

2024.01.15. 오전 9:00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40번

39번~40번 세트의 둘째 문항이다. 39번에서 갑과 을까지 보고 왔다는 전제하에 해설을 쓰긴 하지만, 어차피 나눠 푸는 문제라 별 영향은 없다.

<차례>

-사고 및 풀이 과정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사고 및 풀이 과정

발문에서 "A~C에 대한 평가"를 물었고 박스와 선지의 레이아웃도 금방 눈에 보인다. 앞 문제와 마찬가지로 하나씩 붙잡고 나눠 풀기에 적합한 레이아웃이다. 이미 그 흐름을 타고 있었으니 이 문제도 똑같이 처리하기로 한다.

ㄱ. A는 정의 입장을 반박한다.

하나씩 매칭되어 있으니 A를 먼저 보고 가자.

A: 개인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들 중 하나인 건강은, 그가 속한 국가와 사회의 제도를 통한 노력뿐만 아니라 때때로 우연한 행운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A에 두 가지 판단 요소가 들어 있다. 안긴절로 처리된 "건강은 개인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들 중 하나다"가 첫째, 쉼표 뒷단으로 이어지는 "건강이 노력뿐만 아니라 행운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가 둘째다. 둘 중 어느 것이라도 정의 입장을 반박한다면 답이 될 테다. 정을 읽으러 가자.

병: …. 행복한 사람은 모두 도덕적인 사람이기 때문이다.

정: 병의 마지막 문장에는 동의한다. 다만, 행복의 달성에 필요한 조건들은 개인의 도덕성 외에도 많이 있다는 것을 나의 주장으로서 첨언하고 싶다. 그렇지 않다면, 왜 우리 사회와 국가는 궁핍을 없애고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려 노력하며, 모든 국민들에게 참정권을 확장하고자 애쓰겠는가?

정이 처음에 "병의 마지막 문장에는 동의한다"고 했으니 올라가서 병의 마지막 문장을 함께 보고 와야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A는 정을 전혀 반박하지 않는다. 정은 건강이 필요없다고 한 적도 없고, 노력뿐만 아니라 행운의 영향을 받는 게 아니라고도 한 적이 없다. 오히려 "그렇지 않다면" 이하의 문장에서 국민 건강 증진도 행복의 달성에 필요한 조건이라고 암시한다.

ㄱ이 지워지므로 선지 구성상 ㄷ만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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