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지내상가 투자자들이 유독 궁금해하는 강남 일원동 상록수 아파트 재건축에 숨어 있는 이슈는?

2022.08.26. 오전 1:00

강남구 일원동에 가보면

1993~1994년에 지어진 5층 아파트들이 있습니다.

동쪽에서부터 서쪽으로 보면 순서대로

일원동 가람, 상록수, 한솔마을 아파트가 있습니다.

25, 27, 30, 33평의 중소형 평형으로 지어졌는데,

5층에 용적률 108~109%로 지어졌기 때문에

엄청난 대지지분을 자랑합니다.

5층으로 지어진 일원동 상록수 아파트 전경

그중에서 오늘의 주인공은

일원동 상록수 아파트입니다.

27평이 대지지분 22.9평을,

31평이 대지지분 25.8평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는 재건축이 가능할까요?

저는 시간이 문제이지,

그리고 지구단위계획 변경의 문제이지

재건축은 당연히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시구요.

그런데 부동산 스터디 카페에는

88년 이후 지어진 아파트는

절대 재건축이 안된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냥 무너질 때까지 살라는 논리인가 봅니다.

이런 주장은 그냥 웃고 넘겨야 했는데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최근에 그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어느 순간 현타가 오고, 괜한 시간 낭비를 했다는 생각에 자괴감이 들어 토론을 그만두었습니다.

암튼 재건축은 당연히 가능할 텐데

이 아파트의 재건축에는 이슈가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단지내상가의 소유주 수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일원동 상록수 아파트의 재건축 관련 세부 현황을 같이 보면서 이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래 자료를 만드는 데 엄청난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한 땀 한 땀 자료화하고, 맞는지 검증하고,

등기부등본도 보면서 재확인하고...

이런 귀한 자료를 구독자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보실 수 있게 공개합니다.

만족스러우신 자료라면 살포시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8월 31일까지는 무료 쿠폰을 통해

구독일로부터 한 달간 무료 구독이 가능합니다.

단지내상가의 소유주 수가 무려 196명입니다.

(물론 2개 이상 가진 분들이 계실 테니 조합원 수는 이보다 줄어들 겁니다.)

대지지분도 작습니다...

특히 지하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지하만 147호입니다.

이 경우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우선은 지하 소유주들이 반대하면

조합설립을 위한 단지내상가의 동별 동의율 확보가 불가능합니다.

조합 설립을 위해선 전체 소유주의 75%와

동별 소유주 50%의 동의율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데

보통은 이 동별 동의율 때문에 조합 설립이 지연됩니다.

그리고 이 동별 동의율의 확보가 가장 어려운 동이 바로 단지내상가동입니다.

그 밖에 또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대부분 모르시는, 아마 소유주분돌도 전혀 예상치 못할 이슈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파트 소유주 입장에서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이 문제는 단지내상가 투자자분들도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제가 자주 들었던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 사도 괜찮을까요?"

호실 수가 많은 만큼 매물이 자주 올라와서

유독 상록수 아파트 단지내상가에 대한 질문을 그동안 많이 받았습니다.

많이 본 콘텐츠

전주 월요일 00시부터 일요일 24시까지 집계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