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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급 PSAT 언어논리 32번 프리미엄 해설

2023.09.23. 오전 10:11

2020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32번

내가 지금까지 본 PSAT 논리퀴즈 중 가장 인상이 더러운(난이도와는 별개다)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빈칸 하나로 결론 두 개를 모두 도출시켜야 하는 구조다 보니.

<차례>

-사고 및 풀이 과정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사고 및 풀이 과정

논리퀴즈라는 건 사이즈만 보고도 알 수 있고, 빈칸이 중간에 뚫려 있으니 전제추가 유형일 것이다. 빈칸 뒤쪽에 있을 결론들부터 보는데, 이 문제는 결론이 두 개 있다.

서의: 정말? 그러면 철학 한 과목만 신청한 사람이 적어도 한 명은 있겠구나.

승범: 맞아. 그리고 적어도 한 명은 행정만 빼고 나머지 세 과목 전부 신청했다는 것도 알 수 있어.

두 결론이 모두 특칭 문장이므로 위로 올라가 전제들의 전칭/특칭을 구분해야 한다.

서의: 이번에 사내 연수원에 개설된 과목인 경제, 법률, 철학, 행정에 대한 수강신청결과가 나왔는데, 경제를 신청한 사람은 모두 법률도 신청했다고 해. (ㅈ)

승민: 그래? 나도 그 결과를 보았는데, 행정을 신청한 사람 중에 법률을 신청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 (ㅈ) 그리고 경제와 법률은 신청하지 않고 철학은 신청한 사람도 있었다더군. (ㅌ)

승범: 나도 그 결과에 대해 몇 가지 얘기를 들었는데, 법률을 신청한 사람 중에 철학을 신청한 사람도 있었대. (ㅌ) 그리고 철학은 신청했으나 행정과 경제는 신청하지 않은 사람도 있었다는 거야. (ㅌ)

맨 처음 서의의 말은 이 퀴즈에서 쓰이는 이름들을 깔아주는 부분이니 표 세팅에 쓴다(경법철행). 그다음 첫 두 조건은 전칭, 나머지 세 조건은 특칭이다. 특칭 조건들부터 모두 표에 옮긴다. 한 조건마다 한 행씩 차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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