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년 5급 PSAT 언어논리 36번 프리미엄 해설

2023.08.12. 오후 9:32

2021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36번

진술 나열이 있는 걸 보면 참거짓 문제일 테다. 형태가 막 특이하진 않으니 드가 보자.

<차례>

-사고 및 풀이 과정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사고 및 풀이 과정

중간에 있는 갑: 을: … 진술 나열을 보고 참거짓 문제임을 인식했으니, 참거짓 조건을 찾으러 가야 한다. 바로 아래에 참거짓 조건 형태의 문장이 보인다.

대화 이후 서류심사 결과와 부처 면접 결과가 모두 공개되자, 이들 중 세 명의 진술은 참이고 나머지 두 명의 진술은 거짓인 것으로 밝혀졌다.

5개의 진술이 3T 2F로 갈린다고 한다. 솔직히 1F가 아니라 2F 조건임을 인지한 순간 이미 'RUN 치고 귀류법 써야겠다' 마음먹었었다. 왜냐고? 1F 조건일 때에는 유형 풀이 순서에 따라 양립불가능한 명제 쌍을 '하나'만 찾으면 나머지가 전부 T로 확정된다. 이러면 추론하기 매우 쉽다.

그런데 2F 조건이면 양립불가능한 명제 쌍을 하나 찾아서는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고, 그 쌍을 두 개 찾아야 간신히 남은 명제가 T로 확정된다. 게다가 이 문제는 진술이 5개니까 만약 양립불가능한 명제 쌍이 독립적으로 두 쌍 있더라도 T로 확정되는 명제가 하나뿐일 거다. 그럼 또 양립불가능한 애들끼리 세계 나누고 검증하고… 으악!

이러한 연유로 문제 설계 확인하기도 전에 이미 선지로 내려가 귀류법 쓸 작정을 마친다. 1문단에 설계가 있을 테니 확인하고 내려가자.

K 부처는 관리자 연수과정에 있는 연수생 중에 서류심사와 부처 면접을 통해 새로운 관리자를 선발하기로 하였다. 먼저 서류심사를 진행하여 서류심사 접수자 중 세 명만을 면접 대상자로 결정하고 나머지 접수자들은 탈락시킨다. 그리고 면접 대상자들을 상대로 면접을 진행하여, 두 명만 새로운 관리자로 선발한다. 서류심사 접수자는 갑, 을, 병, 정, 무 총 5명이다. 다음은 이들이 나눈 대화이다.

관리자 선발 전형에서 각 단계별 인원이 제시되었으니 당연히 추론에 쓸 중요한 정보다. 서류전형 단계에는 5명, 면접에는 3명, 관리자에는 2명이 들어간다. 못 외우겠으면 그냥 쓰고 가자.

많이 본 콘텐츠

전일 00시~24시까지 집계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