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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월 CPI 시사점, #테슬라 #엔비디아 #금리

2023.02.15. 오전 7:50
by 이효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밤에 발표된 미국 CPI가 가져온 변화에 대한 이야기와

BofA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n3mfHOrI_Ow

느끼셨겠지만, 제가 네프콘에 점점 더 진심이 되어가고 있구요 ^^*

하루에도 몇개씩 중요한 포인트들을 집어서 말씀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제 글도 놓치진 분들은 한 번 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

https://naver.me/G0Jx3xK0

Dow -0.46%, 나스닥 +0.57%, 테슬라 +7.5%, 엔비디아 +5.4%

어제 CPI가 발표된 이후, 변동성이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큰 충격은 없었습니다.

주가가 오른 건지 테슬라가 오른 것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

테슬라 주가는 어느새 $210까지 반등!했네요

최근 자동차 가격으로 또 장난친다 이런 말들이 있지만, 결국 가장 좋은 가격에 많이 파는게 위너 아니겠습니꽈?

물가 지표가 남긴 것

일단 1월 물가는 in-line 이었습니다. 딱 예상 수준이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그 예상 자체가 계속 높아졌었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겠지만 말이죠.

세부항목을 보면, 작년 7월부터 물가를 낮추는데 영향을 주었던 에너지 부문의 영향력이 소멸되었다는 점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임대료 부문의 영향력이 크지 않았다는 점 정도가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결국 유가가 중요한데, 유가와 관련해서는 최근 있었던 '전략비축류 이슈'를 챙겨보셔야 합니다.

https://naver.me/G0Jx3xK0

물가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어제 정광우 대표님도 말씀해주셨지만, Core CPI라는 말이 처음 나왔던 것이 1975년이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가장 인플레이션이 극심한 상황이었을 때 핵심원인을 제공한 것이 "유가"였는데, "그냥 우리 유가 빼고 보자~"라고 했다는 것이죠. 우리는 핵심물가지표 라고 하면, "그래~ 원유와 음식료 가격은 워낙 변동성이 크니까 그건 빼고 봐야지"라고 쉽게 받아들이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걸 도대체 왜 빼는 거야? 라는 생각이 들죠 ㅎㅎ

결국 다~ 짜고 치는 Go스톱이라는 겁니다. ㅎㅎ 투자의 관점에서는 그래~ 그렇게까지 하는 걸 보니, "내가 믿어줄께~"이거나, 혹은 "야~ 이건 좀 너무 심하지 않냐?" 를 판단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금리는 정직하게 반영했다!

주가는 큰 충격을 받지 않은 것 같지만, 채권 금리는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래 그림은 2yr 금리 주봉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전고점을 뚫고 갈 기세입니다.

그리고 이미 전고점을 뚫어버린 것도 있는데, 6개월물 금리입니다. 5%를 처음으로 넘어버렸네요.

FOMC회의에 대한 전망이 어떻게 바뀌었는 지도 살펴보면요.

우선 3월 FOMC 에서도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100%가 되었습니다. 오해려 50bp 인상해야 된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 정도니, 이제 1월 FOMC 회의가 마지막 금리인상이었을 가능성은 사라졌습니다.

그렇다면, 5월은 마지막일까요? 글쎄요...

결론적으로 최종금리는 5.5%까지는 갈 것이다가 컨센서스가 되었습니다.

금리를 무시하고 계속 주가가 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진짜 대답은

아마도 2년물 금리가 전고점을 뚫고 갈 지 여부에

따라서 결정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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