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포스터. 사진ㅣtvN역시 김혜수다. 김혜수가 김혜수했다.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16회에서 중전 화령(김혜수 분)은 죽은 세자(배인혁 분)이 혈허궐로 사망한게 아니라 독살됐음을 밝혀냈다. 화령은 자신의 가족들 각종 위협에서 지켜내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로,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는 ‘슈룹’에서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의 주인공이자 대단한 왕을 남편으로, 사고뭉치 왕자들을 자식으로 둔 중전 화령 역을 맡았다.
‘슈룹’은 김혜수의 20년만의 사극 드라마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그는 2003년 막을 내린 KBS2 드라마 ‘장희빈’에서 주인공 장희빈 역을 맡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장희빈 캐릭터는 2003년 김혜수에게 연기대상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믿고 보는 배우 김혜수의 열연이 빛났다. 중전 화령 역을 맡은 김혜수는 사고들을 몰고 다니는 왕자들 덕분에 백조처럼 고운 치맛단 속 가장 빠른 발걸음을 가진 중전이 되어야만 한 화령의 모습을 강렬한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슈룹’은 배우 김혜수의 빈틈없는 열연, 숨 막히는 심리전을 펼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펼쳐왔다. 첫회 7.6%의 시청률로 시작한 ‘슈룹’은 6회만에 10%를 돌파,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다만 ‘슈룹'은 중국풍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사자성어 ‘물귀원주’가 중국식 간체자로 쓰여 제작사 측이 사과 후 수정하는 일이 있었고, 중전이 임금의 침전을 찾는 장면에서 태화전이라는 현판이 등장해 조선을 배경으로 한 것이 아니라 청나라를 배경으로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작사 측은 “태화라는 말은 신라, 고려 시대에도 사용됐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슈룹'과 김혜수는 초반 위기를 딛고 한층 탄력을 받으며 순항했다. 김혜수를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이 이끌어낸 성과다.
‘슈룹’은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TOP10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27일까지 TV(비영어) 부문에서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7까지 총 5주간 누적 시청시간은 6천433만 시간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수는 오랜만의 사극 출연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완벽하게 입증해냈다. 장르를 불문한 캐릭터 표현력은 물론, 이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연기력까지 더해 매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해나가고 있는 김혜수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16회에서 중전 화령(김혜수 분)은 죽은 세자(배인혁 분)이 혈허궐로 사망한게 아니라 독살됐음을 밝혀냈다. 화령은 자신의 가족들 각종 위협에서 지켜내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로,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는 ‘슈룹’에서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의 주인공이자 대단한 왕을 남편으로, 사고뭉치 왕자들을 자식으로 둔 중전 화령 역을 맡았다.
‘슈룹’은 김혜수의 20년만의 사극 드라마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그는 2003년 막을 내린 KBS2 드라마 ‘장희빈’에서 주인공 장희빈 역을 맡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장희빈 캐릭터는 2003년 김혜수에게 연기대상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믿고 보는 배우 김혜수의 열연이 빛났다. 중전 화령 역을 맡은 김혜수는 사고들을 몰고 다니는 왕자들 덕분에 백조처럼 고운 치맛단 속 가장 빠른 발걸음을 가진 중전이 되어야만 한 화령의 모습을 강렬한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슈룹’은 배우 김혜수의 빈틈없는 열연, 숨 막히는 심리전을 펼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펼쳐왔다. 첫회 7.6%의 시청률로 시작한 ‘슈룹’은 6회만에 10%를 돌파,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다만 ‘슈룹'은 중국풍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사자성어 ‘물귀원주’가 중국식 간체자로 쓰여 제작사 측이 사과 후 수정하는 일이 있었고, 중전이 임금의 침전을 찾는 장면에서 태화전이라는 현판이 등장해 조선을 배경으로 한 것이 아니라 청나라를 배경으로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작사 측은 “태화라는 말은 신라, 고려 시대에도 사용됐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슈룹'과 김혜수는 초반 위기를 딛고 한층 탄력을 받으며 순항했다. 김혜수를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이 이끌어낸 성과다.
‘슈룹’은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TOP10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27일까지 TV(비영어) 부문에서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7까지 총 5주간 누적 시청시간은 6천433만 시간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수는 오랜만의 사극 출연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완벽하게 입증해냈다. 장르를 불문한 캐릭터 표현력은 물론, 이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연기력까지 더해 매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해나가고 있는 김혜수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