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엽이가 야구공을 여자 보듯이 했으면
이승엽이 뺨을 쳤지
① 옹산에서 딸 부잣집 게장 외아들로 태어난 "양승엽"
딸들 다 줄거면
엄마도 나를 낳긴 왜 낳았댜
② 연애코치는 흠... 그치만 다 털어놓게 하는 황용식이 절친 "양승엽"
용식 - 내가 오늘 어떤 여자를 좀 봤거덩
승엽 - 이뻐어?
용식 - 근데 이게 영... 못 올려다 볼 나무 같은 거여
승엽 - 이뻐어어?
용식 - 변호사더라고
승엽 - 변호사? 변호산데 이쁜겨?
용식 - 나 좀전에 현실의 다이애나비를 만난 거 같어
승엽 - 다이애나비가 너 고소한댜??
야 이 미친놈아!!
지금 보람이 얘길 왜 꺼내는겨~~
우리 필구는 아주 빽 많아서 좋겄다
③ ※알고보니 극한직업※ 옹산초 야구부 코치 "양승엽"
제가 근데 강선수님한테
보고를 할 저거는 아니지 않아유?
어이구...
누가 보면 학부모 회장이 쫓아온 줄 알겄어유
꽁초는 안 나와서 모르겄고 이게 나왔어
신나 냄새가 났던 것도 같고...
야 강필구! 너 잘 들어 너 야구선수여
너 태권도 하러 온 거 아니고 알긋지?
진득하게 참는 것까지 야구라고 했어 응?
이걸 한 번 풀어서 상을 엎어 말어...
[이상이] "동백꽃 필 무렵" 촬영 현장 비하인드 | 옹산동네북 양승엽/필구지킴이 양승엽/야구코치 양승엽 다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