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논란 될라...흑백→그림으로 투표 인증한 '개념 연예인'은?[M-scope]

입력2024.04.10. 오후 2:11
수정2024.04.10. 오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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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진행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윤종신, 기안84를 비롯해 뉴진스 민지까지 다수 스타가 이전과는 다른 '이색 투표 인증'으로 누리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가 진행된 가운데, 투표를 독려하는 다수 스타의 투표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SNS를 통해 투표 인증샷을 공개한 윤종신은 '도라에몽' 캐릭터가 그려진 모자를 쓰고 투표에 참여했음을 인증했는데, 사진을 보면 어떤 후보에게 투표했는지 짐작조차 할 수 없는 흑백 사진이고, 손모양 또한 찾아볼 수 없는 단순한 투표 인증샷의 정석을 보여줬다.



윤종신에 이어 기안84 또한 흑백 사진으로 투표에 참여했음을 인증하기도 했다.



뉴진스 민지는 직접 그린 그림으로 투표를 인증하는 이색적인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중 투표권이 있는 민지와 다니엘은 투표에 참여했다. 다만 나이를 넘긴 하니는 한국 국적이 없고, 해린과 혜인은 2006년 4월 11일 이후 출생자로 투표권이 없다.

흑백 사진에 이어 그림으로 투표를 인증한 이들의 행보를 두고 누리꾼들은 "모든 정치색을 지워버렸다" "센스 있다" 등 호평을 보이고 있다.



다만 김규리는 투표 독려를 위한 인증샷 대열에 동참했다가 곤욕을 치렀다.

지난 8일 김규리는 SNS를 통해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하지만 한 매체는 유리창에 비친 김규리의 모습을 들어 '파란 점퍼'를 입고 투표에 참여했다고 보도했고, 이를 접한 김규리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김규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투표에 참여하고 투표를 독려하는 게 죄인가요? 그리고 제가 파란 점퍼를 입었는지 어떻게 확신하시죠? 분명히 파란 점퍼라고 하셨다. 책임을 지셔야 할 거다"라며 "도대체 저는 무슨 옷을 입고 다녀야 욕을 안 먹으며 입을 자유도 없는 사람이라는 뜻인가. 허위사실로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엄포했다.

이렇듯 공인으로서 투표를 독려하는 연예인들의 선한 영향력에서 비롯된 투표 인증샷이지만, 손짓, 의상 등 사소한 것 하나가 엄청난 논란으로 번질 수 있어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흑백 사진, 그림 인증 등으로 논란 자체를 피해가는 연예인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10일 오전 6시부터 시작돼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지정 투표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진=ⓒ MHN스포츠 DB, 윤종신, 기안84, 뉴진스, 김규리 SNS

정승민 기자 smini@mhn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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