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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8세대 CPU 탑재 맥북에어 2018, 휴대성 좋은 13인치 애플노트북 달라진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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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4. 09:396,311 읽음

공기(AIR)처럼 가볍다? 애플 맥북 시리즈 중 얇고 가벼운 초경량 노트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델이 '맥북 에어(MacBook Air)'다. 맥북(Macbook) 출시 후 맥북 에어는 애플 노트북 라인업에서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들었지만, 2018년 애플은 새로운 맥북 에어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 글에서는 새로운 맥북 에어 2018이 갖고 있는 주요 특장점을 중심으로 무엇이 달라졌는지 살펴보려 한다. 13인치 맥북에어 2018을 지금 만나보자!


애플 제품 답다!

맥북 에어 2018(MBA 2018)은 역시 애플 제품 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박스 개봉기부터 제품 사용 과정에서 느껴지는 사용성까지 윈도우 노트북과는 다른 모습을 자랑한다.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실버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0% 재활용된 알루미늄을 사용해 친환경적인 의미까지 담고 있다.

맥북에어 특유의 쐐기형 외장은 물론이고 심플함이 주는 세련됨에 매끄러운 마감 상태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노트북 외장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 만큼은 애플 맥북 시리즈가 갖고 있는 차별화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100만원대 구입 가능한 맥북 에어는 애플 맥북 노트북 시리즈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입문용 기기로도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레티나 디스플레이

맥북에어 2018의 가장 큰 변화는 400만 개의 픽셀로 이루어진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다.

애플 맥북에어 2018은 13.3형 2560 x 1600 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이전 세대 대비 48% 더 풍부해진 색상을 보여줄 뿐 아니라, 초경량 휴대용 노트북 사용 환경에 꼭 필요한 선명하고 또렷한 글자 상태 표시가 가능하다.

이전 모델 대비 50% 더 얇아진 디스플레이 베젤은 맥북에어 2018 사용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맥북에어 2018은 13.3형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보고 싶은 데이터를 보기 좋게 담아 줄 수 있는 최신 노트북이며, 휴대성 좋은 노트북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고해상도를 지원해 같은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도 보다 더 선명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다.



터치 ID

맥북에어 2018은 터치 ID를 탑재하여 높은 보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맥북에어 2018 구입 후 초기 설정과정에서 진행하는 터치 ID(Touch ID) 설정을 통해 누구나 손가락 지문만으로 맥북 에어를 보다 더 완벽하게 보호하고 보다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변경 가능하다. 맥북에어 2018 터치ID는 노트북 사용에 필요한 Mac 잠금 해제 기능은 물론이고 암호로 보호된 문서에 즉시 사용자 인증 과정을 제공한다.

터치ID 관련하여 맥북에어 2018에는 Apple T2 보안 칩셋이 탑재되었다. 애플이 설계한 Mac 맞춤형 2세대 칩으로 맥북 에어의 강력한 보안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LED 백라이트 키보드

휴대용 노트북은 언제 어디에서 꺼내 사용할 줄 모른다. 즉, 다양한 상황에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맥북 에어 2018은 초경량 초슬림 디자인에 꼭 필요한 애플의 최신 나비식 매커니즘 키보드를 탑재했다. 기존 가위식 매커니즘보다 4배 더 향상된 키 안정성과 편안한 사용성, 즉각적인 반응성까지 만족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주변광 센서를 통해 개별 LED 백라이트 키보드 기능으로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도 사용자 실수 없이 원하는 키보드 입력이 가능하다.



20% 더 넓어진 포스터치 트랙패드

맥북에어 2018 사용자에게 마우스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20% 더 넓어진 면적을 자랑하는 포스터치(Force Touch) 트랙패드는 마우스 없이 맥북에어만 가지고 편안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멀티 터치 제스처 지원은 물론이고 마우스를 대신 트랙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넓은 면적의 공간을 제공하며, 손 끝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트랙패드 표면에 가해지는 압력의 미묘한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 터치 포스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최고의 트랙패드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



만족스러운 성능

가볍다고 모든 것이 용서되는 시대는 지났다. 이미 경쟁사에서는 g(그램) 단위의 고성능 노트북을 출시한 만큼 맥북에어 역시 공기(Air) 처럼 가볍다고 한들 성능의 지원이 아쉽다면 고객에게 선택받을 수 없다.

맥북에어 2018은 1.25kg의 가벼움이 놀라울 만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스펙으로 노트북 내부를 가득 채웠다.

최대 16GB 메모리 탑재 가능
최대 1.5TB SSD 저장 장치 탑재 가능
1.25KG 초경량 무게
8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802.11ac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4.2

최고 사양의 메모리와 SSD를 맞춘다는 것이 맥북 에어 사용자에게 쉬운 선택은 아니다. 그만큼 맥북에어 2018의 구입 가격이 높아지니까. 하지만 초경량 고성능 노트북을 원하는 분들에게 맥북에어 2018은 13.3형 노트북으로써 만족스러움을 줄 수 있는 하드웨어 스펙 지원이 가능하다.

맥북에어 2018은 완충 시 최대 12시간 사용 시간을 제공하는 배터리를 탑재했고, USB C타입으로 충전한다.



썬더볼트 3

맥북에어 2018은 USB 타입C 포트 2개를 탑재하고 있다. 일반 USB C타입 포트가 아니라 썬더볼트 3지원 포트라는 점에서 보다 강력한 사용성을 즐길 수 있다.

썬더볼트 3(Thunderbolt 3)는 커넥터 하나로 데이터 전송, 충전, 동영상 출력(외부 디스플레이 모니터 연결 가능)을 모두 지원한다. 썬더볼트2 대비 2배 커진 최대 40Gb/s 대역폭 지원으로 많은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전송 가능하다.



듣기 좋은 사운드

노트북에 기본 탑재되는 내장 스피커가 좋아야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맥북에어 2018은 이전 세대 맥북에어 사용자를 놀라게 할 만큼 커다란 소리 재생 능력에 대한 변화를 보여준다.

스트레오 스피커를 탑재하여 이전 세대보다 2배 더 두터운 베이스 제공으로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의 풍부함을 즐길 수 있다. 볼륨 역시 이전 세대 대비 25% 더 커진 만큼 답답함 없이 노트북 내장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다.

맥북 에어 2018은 페이스타임(FaceTime)이나 일반 전화 통화시 또렷하고 정확한 음성 전달을 위해서 3개의 마이크를 탑재했다. 여기에 일대일 및 그룹 통화 가능한 FaceTime HD 카메라까지 탑재했다.




일반 노트북 업무는 충분!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의 맥북에어 2018

사진, 동영상 편집 또는 고성능 최신 PC 게임 실행을 목적으로 갖고 있는게 아니라면 맥북 에어 2018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사용성을 제공한다. 13.3형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화려한 즐길거리는 물론이고 애플 맥북 시리즈가 그동안 보여연 높은 완성도까지 어느 것 하나 티 잡을게 없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애플 맥북 시리즈 노트북 구입 시 외장 그래픽 카드의 존재가 중요하지 않다면 맥북 에어 2018은 가볍지만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신 맥북 노트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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