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요즘핫해입니다:)
지난 겨울,
<파스타> 포스팅을 시작으로
앞으로 옛날드라마
많이많이 소개해야지 했는데
벌써 여름이 되어버렸더라구요..허허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옛날드라마추천 2탄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당
제가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바로바로~~~~
여름 되면 꼭 해야지
벼르고 있었던 저의 최애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입니다:)
이 드라마를 추천하는 이유는
정말정말 많은데요!
그중 몇 개만 꼽자면!!
1. 은찬♡한결, 유주♡한성 인생 커플!!
이 드라마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이 두 커플 때문입니다! 진짜 제 인생 커플들ㅜㅜ
※여기부터는 줄거리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아직 드라마를 안 보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누르셔도 좋습니다.
우선, 은찬♡한결 커플!! 우여곡절이 많은 커플인데요. 생계를 위해 남자인 척 카페에 취업한 은찬, 은찬에게 사랑을 느끼고 힘들어하는 한결, 남자인 걸 알면서도 결국 사랑을 택했지만, 얼마 안 돼서 알게 된 은찬의 정체, 한결은 배신감에, 은찬은 미안함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화해 후 시작된 달달한 연애!! 무엇보다.. 배우들 연기력이 진짜 미쳤어요ㅜㅜ 저 눈빛 보세요 저건 진짜 찐사랑이야!!
한성♡유주 커플도 잊지 못해요ㅜㅜ 한결♡은찬 커플 못지않게 다사다난했던 커플! 유주의 바람으로 헤어지게 된 두 사람, 유주가 돌아오며 재회하지만, 귀여운 동네 꼬맹이 은찬에게 흔들리게 된 한성, 이를 알게 된 유주는 한성을 떠나지만 곧 서로를 향한 마음을 깨닫고 다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되는 두 사람!
언뜻 보면 막장 아닌 막장?! 스토리지만,, 직접 보시면 공감되는 점도 많고, 배울 점도 많은 커플이랍니다:) 특히, 유주의 프로포즈 장면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잊지 못할 저의 최애 장면이라는..ㅜㅜ
2. 요즘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현실감!
남장여자 역할에 충실한 윤은혜의 완벽 민낯, 가난한 주인공 설정에 맞는 넘나 평범한 집과 평범한 옷!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건데도, 요즘 드라마에서는 이런 현실적인 모습을 보기 힘든 것 같아요. 가난해도 옷은 항상 예쁘게, 잠에서 막 깼는데도 풀메이크업, 집에는 온갖 브랜드 가구들이 가득!! 요새는 이런 경우가 너무 많잖아요..ㅜㅜ
물론, 스토리 자체가 현실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건 드라마 기본 설정이니 논외로 하고! 기본 설정 내에서 현실적인 모습을 너무 잘 표현해, 드라마에 더 깊게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지금과는 뭔가 다른 그때 그 여름 갬성
이건 사알짝 나이대가 있는 분들이 공감하실 수도 있는데요 흠흠.. 분명 지금도 여름이 있는데, 예전 드라마 보면 그 당시 특유의 여름 느낌이 있어요. 색감, 소리, 분위기 등이 뭔가 다르다고 해야 하나?! 이 사진들에서도 그런 게 느껴지지 않나요?? 보기만 해도 청량한 이 느낌!!
드라마 스토리 자체만으로 봐야 할 이유가 충분하지만, 옛 여름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밖에 나가기도 어려운 요즘!!
집에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여름 감성 가득한 <커피프린스 1호점>
정주행하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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