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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에도 없는 핑크 차이팟, 가성비 무선이어폰 추천, 차이플 플러스 블루투스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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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09:264,130 읽음

20만원이 넘는 가격을 지불하고 애플 에어팟을 구입했는데... 또 1만원 내외의 에어팟 케이스까지 구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누군가는 비싼 가격의 에어팟을 보다 더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용도라 이야기하겠지만, 제품 보호력만큼이나 중요한 에어팟 케이스의 사용 이유(장점)은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통해 '나만의 에어팟만들기'가 가능하기 때문.

에어팟 2세대 모델이 출시할 당시 사람들은 에어팟과 다르지 않은 디자인에 실망했다. 물론, 추가된 기능(시리야 호출, 무선충전 등)과 비슷한 가격이란 점에서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에어팟 2세대 출시 발표 전 인터넷을 통해서 블랙 에어팟의 디자인이 공유될 때만 해도 디자인은 같아도 컬러만큼은 달라질 것이라 기대했던게 사실이다.

화이트 에어팟의 심심함을 달래줄 수 있는... 가성비 무선이어폰 '차이팟'이 있다. 이번 글에서는 차이플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국내 출시 판매 중인 새로운 차이팟을 만나보려 한다.


에어팟 짝퉁 차이팟
꾸준히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차이팟 이어폰 소개 시 댓글을 통해서 '에어팟 짝퉁'이라는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 맞다. 차이팟이란 이름처럼 차이나 에어팟 즉, 에어팟의 저렴이 버전으로 에어팟 짝퉁이 맞다. 에어팟과 상당히 닮은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에어팟과 유사한 기능까지 제공한다.

단, 차이팟은 에어팟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은 가격경쟁력을 자랑하는데...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차이플 플러스 역시 할인 후 구입 가격이 5만원대로 에어팟 하나 살 가격이면 차이팟을 3~4개는 살 수 있다. 

차이팟 리뷰에 '에어팟 짝퉁'이란 이야기를 하면서 꾸준히 '차이팟'을 찾는 분들이 많은 이유는 간단하다. 에어팟의 가격이 부담스럽기 때문. 에어팟이 비싸서 살 수 없는 분들에게 차이팟은 꽤나 합리적인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차이플 플러스는 차이팟 중에서도 보다 더 좋은 부품을 사용해 1년 무상 리퍼를 제공한다. 이어버즈에 터치 버튼을 탑재하여 에어팟과 보다 더 유사한 디자인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차이팟 2세대'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심지어 차이플 플러스는 실리콘 케이스와 키링까지 기본 제공한다. 차이플 플러스는 차이팟 이어폰의 제품 완성도를 업그레이드 시켰을 뿐 아니라, 알찬 기본 구성품까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차이플 플러스는 에어팟 케이스 호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에어팟 짝퉁 차이팟을 찾는 분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선택 이유라 할 수 있다.




에어팟2세대와 닮은 차이팟2세대
차이플 플러스

애플 에어팟과 마찬가지로 차이팟 역시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한 2세대 차이팟을 출시했다. 바로, 차이플 플러스가 바로 새로운 차이팟 2세대 모델이다.

다룸 스토어에서 차이플 플러스 구입 시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는 것도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 분들에게 차이팟 가격을 보다 합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이유가 된다. 작성일 기준 다룸 스토어에서 차이팟 구입 시 가격할인과 블루투스 스피커 제공 그리고 10일 한정 사은품 1만원 상당의 이어후크까지 무료 제공한다.

에어팟과 차이팟 모두 오픈형 이어폰으로 인이어 이어폰보다 착용감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분들이 있는데... 다룸스토어에서 차이팟 구입 시 제공되는 이어후크를 사용하면 보다 더 편안하고 안정적인 이어폰 착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


차이팟 구입 시 에어팟과 같은 느낌을 받고 싶다면... 에어팟과 같은 화이트 색상의 차이플 플러스 구입을 추천한다. 하지만, 에어팟에는 없는 세련되고 예쁜 컬러를 원한다면 차이플 플러스의 경우, 핑크와 블랙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차이플 플러스는 핑크 컬러로 에어팟 보다 더 예쁜 컬러를 자랑한다. 굳이 에어팟 케이스를 추가 구입하지 않아도 에어팟과는 다른 예쁜 디자인을 즐길 수 있다.


차이플 플러스를 사용하면서 에어팟과 가장 다른 차이라고 하면... 충전크래들에 이어폰을 수납하는 방향이다. 차이플 플러스는 이어폰 스피커 부분이 안쪽으로 수납된다. 


충전케이스에서 이어폰(이어버드)를 꺼내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스마트폰과 자동 연결되는 것 역시 에어팟과 동일하다. 단, 차이플 2세대 모델은 최신 블루투스 5.0을 사용해 보다 더 먼거리와 보다 더 많은 양의 무선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블루투스5 지원 무선이어폰의 경우 음악 감상은 물론이고 게임이나 영상 시청 시 화면과 소리가 따로 분리되는 현상 발생 없이 보다 더 안정적인 무선 연결성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커다란 장점이라 할 수 있다.



10대 청소년을 위한 에어팟

아이를 낳고 기르는 과정에서 '부모님'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는 습관이 생겼다.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만 다녀도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초중고 학생이 20만원짜리 에어팟을 사용할 수 있을까?

단순히 구입 가격이 싸고 비싸고의 문제가 아니라... 10대 학생 시절에는 20대 이상 성인 어른 보다 본인의 물건을 분실할 확률이 더 높다. 단체 생활을 할 뿐 아니라 이리 뛰고 저리 뛰어 다니다 보니 주머니에 넣어 둔 무선이어폰이 언제 어떻게 빠져 나갈지 모를 수 있다는 것!

부모 입장에서 20만원짜리 에어팟을 사주고 모시고(?) 다니라고 이야기하기 보다는 비교적 싼 가격에 구입 가능한 차이팟 차이플플러스를 구입해 분실 걱정을 덜 수 있다면 어떨까?

필자가 생각하는 차이팟의 주요 고객층은 가성비 무선이어폰을 찾는 분들 뿐 아니라 아직 경쟁력이 없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둔 부모님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경재력을 갖고 있는 20대 30대 사회 직장인도 에어팟의 높은 가격 대신 차이팟의 낮은 가격을 선택하는게 누군가에는 '합리적인 소비'라 할 수 있다. 차이플플러스 역시 에어팟과 마찬가지로 아이폰11프로와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줄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에어팟을 사용해보고 싶을 때도 차이팟 구입을 추천한다.


차이플2 플러스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멜론, 지니, FLO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 앱을 사용해 최신가요를 자주 듣는 분들에게 음악 장르마다 다른 느낌을 제대로 들려줄 수 있는 높은 밸런스를 자랑한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어느 것 하나 돋으라져 들리지 않는 소리 경험이 편안하게 음악 감상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가성비 무선이어폰 '차이팟, 차이플플러스'의 주요 특장점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TWS 스테레오 : 깔끔한 음질
-. 블루투스 5.0 EDR
-. 자동 페어링 : 최초 연결 이후 편리한 무선 연결
-. 30분 충전 후 3시간 사용
-. 다채로운 음역대 : 20~20,000Hz
-. 자동 전원 관리 : 절전모드(4분 이후 off)
-. 38g 초경량 무게
-. 고속무선충전 가능
-. 마그네틱 홀더
-. 고감도 터치 컨트롤
-. 배터리 잔량 표시 LED : 충전케이스(크래들)
-. IPX4등급 방수기능


최신 차이팟 '차이플플러스'를 구입해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차이팟 차이팟하는 이유'를 알게 된다. 필자 역시 차이팟을 직접 사용하기 전까지는 또는 이전 세대의 차이팟을 사용할 때까지만 해도 '에어팟 짝툼' 또는 '중국산 싸구려 에어팟 카피캣'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차이플 플러스를 통해 살펴본 차이팟은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작고 예쁘고 심지어 핑크 블랙 컬러 선택시 에어팟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디자인까지 경험할 수 있다. 가격도 싸서 에어팟을 사용하고 있는 분들도 차이팟에 관심 있다면 충분히 차이플 플러스를 구입해 사용해 볼 수 있다.

핑크, 블랙 차이플 플러스 선택시 에어팟에 없는 컬러라서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받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어폰을 귀에 꽂고 사용할 때 보이는 모습은 에어팟과 크게 다르지 않다. 터치 버튼까지 탑재하면서 이어버즈 컨트롤 순간에도 에어팟과 닮은 사용성이 그대로 느껴진다.




싼 가격, 높은 만족도
가성비 무선이어폰 추천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이어폰을 구입해 사용하는 '대부분'의 이유가 '음악 감상'이었다.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 이어폰을 사용한다는 것!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넷플릭스 유튜브 페이스북은 물론이고 네이버 블로그에 포함된 네이버TV 영상과 각종 TV방송 클립 영상까지 더해지면서 보고 듣는 콘텐츠의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

차이플 플러스는 단순히 이어폰의 기능을 뛰어 넘어 스마트폰 번들 이어폰이 제공하지 못하는 '무선이어폰(완전무선이어폰)'의 편리하고 편안한 사용성을 제공한다는 측며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뽐낸다.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때,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선(케이블)으로 연결하지 않아되 된다는 것은 단순히 선으로부터 자유로움을 넘어서 스마트폰 그립감에도 커다란 장점이 된다.

평소 스마트폰으로 뭔가를 보고 듣는데 하루 1시간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면... 가성비 무선이어폰 '차이플플러스'를 구입해 보면 번들 이어폰(유선 이어팟)과는 다른 사용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에어팟보다 좋은 차이플플러스의 장점은?

차이플 플러스를 직접 사용하면서 에어팟보다 좋았던 몇가지 기능에 놀란 경험이 이어서 공유해보려 한다.

충전크래들의 색상(핑크, 블랙)은 물론이고 충전크래들 전면에 위치한 배터리 표시등(LED)은 애플 에어팟에 없는 편리한 기능이 아닐 수 없다. 4개의 배터리 표시등을 통해서 육안으로 현재 차이팟 충전크래들의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차이팟 2세대 차이플플러스 역시 에어팟 2세대처럼 무선충전 기능을 제공해 충전크래들을 무선충전패드에 올려 놓으면 보다 더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있어서는 안되는 상황이지만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일 수 있는 무선이어폰 분실 상황에서도 차이팟은 에어팟과는 완전히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에어팟을 포함한 무선 이어폰은 이어폰 유닛은 물론이고 충전케이스 역시 크기가 작고 가볍다.

외투 주머니에 넣어둔 무선이어폰을 분실하거나 이어폰 유닛 하나를 분실하는 상황이 잠깐의 실수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것!

에어팟보다 싼 가격에 구입 가능한 차이팟은 그만큼 분실시 '가슴 아픔'이 덜 하다. 장점같지 않은 장점일 수 있지만... 이어폰을 자주 분실하거나, 분실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에게는 꽤나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에어팟 2세대는 양쪽 이어버드에 각각 이중터치 기능을 하나만 설정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지만, 차이플플러스는 다르다. 터치 버튼 사용은 동일하지만, 1번 터치, 2번 터치 그리고 3번 터치 과정에서 실행 가능한 기능이 에어팟보다 다양하다. 

음악 재생과 일시 중지, 전와 통화 연결 및 거부, 음량 조절은 물론이고 음성 인식 기능까지 실행 가능하다.


에어팟 디자인을 좋아하는데... 에어팟 가격 때문에 구입을 주저하고 있거나 구입 자체를 고려하지 않는 분들에게 차이팟 2세대 차이플플러스는 합리적 선택이 될 수 있다.

차이팟 이어폰을 직접 사용해보면 왜 인터넷에서 꾸준하게 차이팟 이어폰이 출시 판매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에어팟 짝퉁'을 넘어서 에어팟의 사용 경험을 그대로 또는 확장시켜 제공하는 만큼 아이폰 번들이어팟 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번들 유선이어폰 대신 차이팟을 구입해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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