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OS가 설치된 애플 맥 컴퓨터(아이맥, 맥북프로 등)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화면 캡쳐(스크린샷) 기능을 사용할 때, 맥OS에서 기본 제공하는 캡쳐 기능을 사용할 듯 하다. 보통 단축키로 ctrl + shift + 3 또는 4를 눌러서 전체화면(3), 선택화면(4)을 캡쳐한다.
해당 기능 이용 시 캡쳐한 파일은 어디에 저장될까? 이번 글에서는 최신 맥OS 10.15 모하비 버전의 맥 컴퓨터에서 스크린샷 저장 위치를 변경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관련 글 : [Mac A to Z] 알고 나면 너무 쉬운 맥 화면 캡쳐 방법
맥OS는 물론이고, 윈도우가 설치된 PC에서도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컴퓨터 화면을 캡쳐해 문서를 만들거나, 캡쳐 파일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한다. 이때 윈도우PC라면 프린트스크린(Prt Sc) 키를 눌러 화면 캡쳐하지만, 맥에는 화면 캡쳐에 대한 기본 키를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 보다 쉽게 화면 캡쳐를 할 수 있도록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맥OS의 단축키 조합으로 기본 캡쳐 프로그램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게 된다.
캡쳐 파일 위치 변경
Ctrl + Shift + 5
맥OS에서 전체화면 캡쳐(ctrl + shift + 3) 또는 일부 화면 캡쳐(ctrl + shift + 4) 단축키를 사용해 화면 캡쳐하는 경우, 자동으로 저장되는 캡쳐 파일의 저장 위치를 변경하고 싶다면... 캡쳐 메뉴를 호출하는 ctrl + shift + 5 단축키를 누른다.
맥에서 ctrl + shift + 5 단축키를 누르면 화면 하단에 위와 같이 캡쳐 메뉴가 나타난다. 기본은 일정 영역 화면 캡쳐지만, 해당 캡쳐 메뉴에서 전체화면이나 선택화면 캡쳐 기능으로 변경 가능하다.
켭쳐 파일 저장 위치 변경은 '옵션' 메뉴를 통해서 변경 가능하다.
ctrl + shift + 5 캡쳐 화면의 '옵션' 메뉴를 선택하면 위와 같이 '다음으로 저장' 영역에 캡쳐 파일이 저장되는 위치가 표시된다. 데스크탑, 문서, 클립보드, Mail, 메시지, 미리보기 또는 다른 위치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해당 옵션을 선택하고 나면 다른 단축키로 캡쳐 기능을 실행해도 해당 위치에 캡쳐 파일이 자동 저장된다. 캡쳐의 '옵션' 메뉴에서는 저장 위치 변경 뿐 아니라 타이머 캡쳐와 마우스 포인터 캡쳐하기 등의 추가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맥 - 윈도우 캡쳐파일 공유 시
한글 대신 영어 파일명 사용하는 방법
지난 글('[Mac A to Z] 쉽지만 중요한 맥스크린샷 파일명 알기 쉽게 변경하기')에서 소개했지만... 맥 컴퓨터 사용자가 캡쳐한 파일 또는 새로 생성한 파일을 공유할 때, 맥과 윈도우 사이에서 한글 파일명 깨짐 현상이 발생한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영어나 숫자 조합의 파일명을 사용하면 된다.
문서라면 사용자가 직접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캡쳐 파일은 하나씩 변경하는 것이 귀찮을 수 있으니... 기본 설정을 변경해 '스크린샷' 대신 'SC'와 같은 영어 파일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크린샷 파일명을 한글에서 영어 SC로 변경하는 방법은 위와 같다. 위 내용은 지난 글에서 자세하게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