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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파사, 늦은 인사 드립니다

2021.12.01. 오후 5:24
by 경제전파사

안녕하세요, 경제전파사를 운영하는 강예지, 이원종입니다.

9월 30일 처음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 글을 올리고 두 달이 다 되어서야 소개글을 올립니다.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오늘은 저희를 제대로 소개하고, 미약하지만 그간의 운영성과와 저희의 고민, 그리고 독자분들께 어떤 콘텐츠를 드릴지에 대한 계획까지 말씀드리고자 해요.

저희가 첫 이벤트를 진행하니 많은 성원 부탁드려요. 감사하게도 훌륭한 기업들께서 좋은 제품을 많이 협찬해주셨습니다. 내용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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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소개로 돌아와 다소 두서없을 이야기가 될 것 같아 가상의 독자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하핫

독자님 : 채널 소개 좀 먼저 해주세요.

강예지 (이하 강) : 반갑습니다, 저희는 글로벌 경제 트렌드를 주제로 콘텐츠 만드는 경제전파사 입니다. 채널 대문에 '일잘러를 위한 똑부러지는 글로벌 비서'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데요, 업무상 해외 경제 트렌드를 기민하게 좇아야 하는 분들 그리고 사업하시는 분들을 위한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독자님 : 업무상 해외 경제 트렌드에 민감해야 하는 사람들이라... 그런 분들이 많을까 싶은데, 어떤 걸 다루나요?

강 : 카테고리로 보시면 되는데요, 월요일에는 이번주 중요한 일정을 알려드려요. 예를 들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 경제성장률 발표, 또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이나 중국, 유럽 등의 경제지표 발표 등이 있죠.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 중국 광군절 등 주요 이벤트도 알려드려요.

눈에 띈 콘텐츠는 CNBC, 블룸버그,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이 보도한 뉴스, 기획성 콘텐츠 또는 뉴스레터나 해외 전문 블로그 등 에디터가 최근 본 콘텐츠 중에 눈에 띈 내용들을 뽑아 전해드려요. 무역협회, 코트라, 한국은행, 국제금융센터, 한국수출입은행 등 기관이 발행한 보고서 중에 볼만한 내용들도 큐레이션 합니다.

깊이있게 읽기에서는 지금 가장 뜨거운 감자인 주제를 골라 배경과 현재 상황, 가능하다면 앞으로 전망까지 일주일에 3번 자세히 풀어드리고 있어요. 3개 카테고리 중 독자분들이 가장 많이 보시는 인기 콘텐츠입니다. 합치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번, 현재 9개 정도 콘텐츠를 만들고 있어요.

독자님 : 뭐가 많은데, 어떻게 활용하면 되나요?

강 : 이번주 일정과 눈에 띈 콘텐츠는 아침 8시쯤 발행돼요. (제가 가끔 늦습니다... 조금 늦어도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주세요.. 흑) 출근하셔서 자리에 앉으시면 팔로업해야 할 내용들을 빠르게 핵심만 훑어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혹시 이중 좀 더 딥하게 파보고 싶은 이슈를 발견하셨다면 첨부된 링크를 타고 가시면 원문을 보실 수 있어요. 깊이있게 읽기는 왜 이런 이슈가 나왔는지, 행간을 좁히는 데 집중합니다. 쉬운 언어로 충분히 설명하는 데 모든 에디터가 힘을 쏟아요. 독자님께서 어디 가서 이 주제로 질문을 받으셔도 충분히 토론 가능하시게 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원종 (이하 이) : 저희는 엄선된 '글로벌 소식'을 전하고자 해요. 옆 팀 대리도 아는 국내 소식보다, 찾아야 알 수 있는 바다 건너 소식이 한번이라도 더 '쑤욱' 들어갈거라 판단했습니다. 글로벌 소식이 없진 않죠. 그래서 독자님에게 필요한 해외 경제 콘텐츠를 고르고 골라 핵심만 알려드립니다. 이로운 내용이 참 많지만 굳이 찾아보기는 어려운 보고서를 단박에 보실 수 있게 정리해 드립니다. 또 뉴스의 행간이 넓은 주제는 자세하고 깊이있게 들여다보고, 소화하시기 쉽게 꼭꼭 씹어서 드립니다.

독자님 : 그런데 뭐하시는 분들인가요?

강 : 저와 이원종 에디터는 경제기자 출신이에요. 저는 자본시장 전문매체 머니투데이 더벨과 경제방송 SBS CNBC에서 취재생활을 했어요.

이 : 같은 직장에서 근무했고, 저는 이외에도 신문사와 방송사 몇 곳에서 더 일했습니다. 그러다 재작년에 나와서 같이 이코노믹스라는 회사를 창업했어요.

독자님 : 무슨 계기로 사표를 던지고 창업이라는 길에 ...

이 : 세상이 바뀌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당시 유튜브가 대세로 가기 시작했고, 소비자들이 지식 정보를 소비하는 방식에 큰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자본의 힘과 무자본의 깡 사이, 그 어딘가

독자님 : 그래서 성공하셨나요?

강 : 음.. 힘듭니다. 하핫 아직 가시밭길이네요. 초기 유튜브에서 어닛(earn it, 이런 의미인지 모르시는 분들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기자생활 하면서 못했던 콘텐츠를 정말 많이 만들었어요. 없는 예산에 베트남에 르포 취재도 다녀왔죠. 생각만큼 조회수가 나오지 않아서 업로드한 동영상 수십개를 지우기도 했어요. 홈페이지를 만들었다가 말아먹기도 했죠. 맷집과 나름의 스킬(?)은 조금씩 얻었어요. 지금도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그동안 구르고 얻은 경험으로 이곳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까지 다다랐죠.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생각해요.

느낌 아니까 (같은 사람 맞습니다)

독자님 : 두 분이서 콘텐츠를 만드시나요?

강 : 정다인 외신전문 캐스터와 셋이서 콘텐츠를 만들고 있어요. 정다인 캐스터는 간밤 글로벌 증권시장 흐름, 거시 및 미시경제 소식 중에서도 꼭 챙겨야 할 이슈들을 엄선해주죠.

이 : 전문저자가 쓴 글도 보실 수 있어요. 깊이있게 읽기에서 증권사 출신 현직 취재기자인 얼음공주 저자님의 거시경제 글을 보실 수 있는데요, 산업 최전방에 계신 전문가 분들을 더 모시고자 합니다. 독자님들이 글로벌 경제 트렌드 인사이트를 키우시는 데 도움되는 콘텐츠를 늘려가고자 해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경제전파사의 보물, 다인 캐스터

독자님 : 세 분의 강점은 뭔가요?

강 : 저희는 대중이 관심 가질만한 또는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이슈를 찾아내 핵심을 뽑아내는 훈련, 그런 활동으로 커리어를 쌓아온 사람들이에요. 뭐가 중요한지 (업계에선 시쳇말로 야마라고 부릅니다) 동물적인 감각(?)으로 선별하고, 주어진 시간내 효율적으로 간결하게 글을 써야 하죠. 저희의 이런 능력이 독자님의 업무에, 사업에 도움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또한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눈과 귀와 마음을 열고 있어요. 저희와 같은 관심사를 가진 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어요.

독자님 : 얼마예요?

강 : 월 2900원 입니다. 전문저자 기고를 제외하고 주기적으로 나가는 콘텐츠가 한 달 36개니까 콘텐츠당 80.5원 꼴이네요.

독자님 : 너무 싼 것 같기도 하고 ... 퀄리티가 떨어지진 않나요?

강 : 저희를 아시는 분들이 아직 많지 않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더 많은 독자분들을 만나고자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가격을 걸었습니다. 그렇다고 절대 콘텐츠 질이 떨어지지는 않아요. 저희가 본문 마지막에 다는 글이 있는데, '작은 전파사를 찾아주신 소중한 단골손님들을 위해 오늘도 진심을 갈아 넣어 콘텐츠를 만들고 있어요.'라는 문구에요. 독자님께 구독료 받기 부끄럽지 않게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한다는 말보다 결과가 더 중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저희가 그동안 발행한 50여 개 콘텐츠 중 15개 글을 무료 공개했으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분들이 봐주시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입니다. ㅎㅎㅎ

독자님 : 지금 발행하는 콘텐츠는 유지되나요?

강 : 앞에서 소개드린 카테고리로 운영하지만, 독자분들께서 보내주시는 피드백에 따라 콘텐츠의 내용이나 형식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더 발전해야겠죠. '업무상 알아야 할 글로벌 경제 트렌드는 뭘까?' 매순간 고민하고 있어요.

초창기 친근한 스타일을 표방하며 반말로 기술했다가 호되게 혼나기도 ...

독자님 : 마지막으로 뭐 하고 싶은 말씀 있나요?

이 : 국내 한 스타트업 사장님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덕에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생태계를 교란시켜 단순 폐기처분되던 외래어 '배스'가 사실 영양학적으로는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내용을 보고난 뒤였죠. 이 사장님은 배스를 활용해 영양제는 물론 각종 사료사업도 펼치고 있습니다.

뉴스의 한 구절이나 콘텐츠 영상 속 한 장면이 '쑤욱' 들어와 마음을 후벼 팔 때가 있습니다. '이거다' 싶은 순간이죠. 이 구절은 스타트업 사장님처럼 인생을 바꾸기도 하지만, 삼겹살을 구워먹을 때 더하는 '밑간'처럼 풍미를 끌어올리기도 합니다. 외국 바이어와 회의를 할 때, 회사에 보고서를 제출할 때 '이거다' 싶었던 구절은 회의하는 나를, 팀장님에게 내는 보고서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각 잡고 앉아 공부하듯 뉴스를 볼 필요는 없지만, 출근할 때 스쳐보더라도 관심은 'ON'이어야 합니다. 무언가가 '쑤욱' 들어올 기회 정도는 줘야죠. 하지만 참 바쁘기도 합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모두 다 똑같은 소식과 비슷한 콘텐츠를 전하는 요즘이니 번거롭습니다. 더욱이 어떤 소식이 내게 필요한 지 걸러보기란 귀찮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합니다.

경제전파사가 엄선된 '글로벌 소식'을 전하는 이유입니다. 당신의 회사생활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글로벌 경제 맞춤비서',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를 통해 경제전파사가 지향하는 모토입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주 6번, 9개의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의 '글로벌 경제 맞춤비서'를 자청합니다. 여러분은 모바일에서 경제전파사를 클릭하기만 하시면 됩니다.

독자님 : 별명이 ssab선비라고 들었는데, 그렇군요.. 이벤트 공지하시고 마무리 짓죠.

강 : 경제전파사 첫 이벤트를 합니다. 구독을 눌러주신 모든 분들이라면 참여하실 수 있고요. 감사하게도 기업분들께서 너무 좋은 제품과 책들을 협찬해주셔서 많은 독자분들께 선물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경제전파사 첫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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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두서없는 경제전파사 소개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콘텐츠 많이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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