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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했는데도 허기지다면? ‘만성탈수’를 의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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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07:001,960 읽음


밥을 잘 챙겨 먹었는데도 계속해서 입이 궁금하다면?
달콤한 디저트가 당긴다면? 만성탈수를 의심해보세요.

식사했는데도 허기지다면? ‘만성탈수’를 의심하라!

생명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물! 건강을 위해서는 물을 잘 챙겨 마시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사실 이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챙겨 마신다고 마셔 봐도 정작 실제로 마신 물 양을 돌아봤을 때는 1L가 채 되지 않을 때가 많을 겁니다. 게다가 물 대신 마신 탄산음료, 스포츠음료, 커피 등을 제외하면? 얼마나 적은 양의 물이 몸에 흡수됐을지 안 봐도 비디오입니다. 지금 내 몸은 쩍쩍 갈라지다 못해 가뭄에 시달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죠.


식사했는데도 허기지다면? ‘만성탈수’를 의심하라!

만성탈수는 여러 가지 방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데요. 가장 먼저 언급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영양실조입니다. 영양실조라니, 빼빼 마른 몸이 떠오르시나요? 하지만 통통하게 살이 오른 영양실조에 시달릴 수 있다는 점에 더욱 주목해야 합니다.

물은 몸에서 영양소를 운반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만성탈수가 일어나게 되면 운반책인 물이 없으니, 영양소가 온 몸으로 골고루 전달되지 못합니다. 아무리 좋은 영양소를 많이 먹어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우리의 몸은 계속해서 영양소를 원하게 됩니다. 밥을 먹어도 무언가 계속 먹고 싶어지고, 허기질 때가 되지도 않았는데 허기짐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그 가짜 배고픔에 속아 무언가 먹고, 또 먹다보면 살은 있는 대로 찌고, 영양소는 여전히 부족한 영양실조의 상태가 지속되게 됩니다. 만약 식사했는데도 계속 허기짐을 느낀다면, 물이 너무 부족한 것은 아닐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식사했는데도 허기지다면? ‘만성탈수’를 의심하라!

이 밖에도 원인 불명의 두통이 지속된다거나 피부 건조가 심해진다면 만성탈수일 가능성이 높으니 유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하루에 소변을 보는 횟수가 3회 이하이거나, 목이 타는 듯한 갈증이 나야지만 물을 마시는 분들이라면 만성탈수에 매우 가까이 왔다는 것을 유념에 두어야 합니다.
 
만성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물을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한꺼번에 마시는 것보다는 조금씩 천천히, 여러 번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으며, 운동을 하거나 야외활동을 하며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특히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했는데도 허기지다면? ‘만성탈수’를 의심하라!

한편, 많이 마셔야한다는 강박 때문에 너무 과도한 양의 물을 마시다보면 전해질이 희석되어 구토 또는 두통이 유발되는 물 중독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개인마다 체구와 몸무게, 식습관 등을 고려해 1L~2L 사이 적정량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커피나 탄산음료 등은 물을 대체할 수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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