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세아향의 스마트폰 이야기

LG G6 업그레이드 버전! 새롭게 출시된 LG G6 플러스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 개봉기

세아향님의 프로필 사진

세아향

공식

9만 팔로워

2017.07.14. 06:132,661 읽음

리뷰 & 동영상 제작 문의 : blayrock76@gmail.com

LG G6 파생 상품인 'LG G6+(LG G6 플러스)'가 출시되었다. LG G6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는 'LG G6+'는 어떤 모습으로 출시되었고, 무엇이 다른지 이번 글에서 살펴보려 한다. 닮은 듯 다른 LG G6+ 지금 바로 만나보자!


[여기서 잠깐!] 출고가로 살펴보는 LG G6 vs LG G6+
소비자에게 '가격'은 제품 구입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밖에 없다. 저마다 갖고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이용해 같은 제품도 저렴하게 구입하려 노력하는 것이 소비자다! LG G6+ 출시로 LG G6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유통되는 실제 판매가는 하락할 듯 하지만, '출고가'만 놓고 비교한다면... 절대 LG G6+를 추천한다.

LG G6 출고가 : 899,800원
LG G6+ 출고가 : 957,000원

왜! 출고가 기준에서 LG G6+를 추천하는지는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개봉기만 봐도 어느 정도 이해(공감)할 것이다.



LG G6+(LG G6 플러스)

LG G6+(LG G6 플러스)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Optical Astro Black) 제품 패키지 모습이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패키지 겉에 플러스(+) 표시가 붙고 128GB를 자랑하는 것 외에는 커다란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관련 글 : MWC 2017에서 업계 최다 31관왕에 오른 LG G6를 만나보자! LG G6 개봉기


하지만 LG G6+ 패키지를 개봉해 보면 닮은 듯 다른 모습을 여러 부분에서 찾아볼 수 있다. 

LG G6+(LG G6 플러스)

LG G6+ 패키지 전면에서는 LG G6+와 128GB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면...

LG G6+(LG G6 플러스)

LG G6+ 패키지 후면에서는 'B&O PLAY' 로고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64GB에서 128GB로 내부 저장 공간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보다 쾌적한 스마트폰 사용 스펙을 제공하고, B&O PLAY 번들 이어폰을 탑재해 Hi-Fi Quad DAC의 좋은 소리를 보다 더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바로 LG G6+이며, 이런 제품의 특장점을 패키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LG G6+(LG G6 플러스)
LG G6+(LG G6 플러스)

보호필름이나 강화유리 제품을 구입할 때 제공하는 부드러운 융이 '스마트폰 패키지'에도 제공된다? LG G6+ 패키지를 개봉하면 처음 만나게 되는 LG G6 로고의 부드러운 융(천)이다. 작은 배려지만 기분 좋은 배려라 생각된다. 스마트폰 화면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역할 뿐 아니라 고급스러운 패키지를 완성시키는데도 커다란 몫을 한다.


LG G6+(LG G6 플러스)
LG G6+(LG G6 플러스)

깔끔하고 세련된 블랙! 매끈하게 빠진 디자인이 보는 이의 마음에 쏙 들어온다. 이미 LG G6 개봉기로 유사한 개봉 경험이 있는 필자라도 LG G6+ 개봉시 첫인상은 강렬하게 남는다. 뭔가 세련된 느낌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한번 보고 또 봐도 세련된 느낌을 그대로였다.


LG G6+(LG G6 플러스)

LG G6+를 살짝 들어 올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부터 살펴보자.


LG G6+(LG G6 플러스) 언박싱
LG G6+(LG G6 플러스) : 기본 액세서리

USB 타입C 케이블과 충전기, microUSB와 USB 젠더 그리고 사용 설명서를 비롯한 다양한 설명서까지! LG G6나 다른 스마트폰 개봉기에서 보았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물론, LG G6+를 기본적으로 사용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은 칭찬할만 하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 중에도 LG G6와 다른 하나가 있으니...

LG G6+(LG G6 플러스) : B&O 번들 이어폰
LG G6+(LG G6 플러스) : B&O 번들 이어폰

사진 속에 보이는 B&O 로고가 들어간 작은 박스! 바로, B&O PLAY 번들 이어폰이다. 


LG G6+(LG G6 플러스) : B&O 번들 이어폰

번들이라서 그런지 제품 패키지 자체는 아쉬움이 남지만, 어떤 번들보다 강력한 한방을 갖고 있는 제품이기에 단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이런 패키지 구성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앞에서 LG G6+의 출고가가 LG G6 대비 약 6만원 정도 인상되었는데... 개인적으로 B&O 번들 이어폰 하나만 가지고도 가격 인상의 이유는 어느 정도 설득 가능하다 생각한다.

그만큼 괜찮은 제품이며, 번들이어폰으로 충분히 만족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이어폰이다. 개봉기니까 이어폰 소개는 간단히 마무리하고...



LG G6+(LG G6 플러스)

LG G6+(LG G6 플러스)를 만나보자!

LG G6와 다른 LG G6+만의 매력은 바로 '컬러'에 있다. 물론 저장공간이 128GB로 늘어났다는 것은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사용자가 제품 패키지 개봉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커다란 차이는 바로 '뒤태' 즉, '컬러'다.


LG G6+(LG G6 플러스)
LG G6+(LG G6 플러스)

뭐가 덕지덕지 붙어 있어서 LG G6+의 오묘한 매력이 반감된다. 보호 필름과 스티커를 제거하고 LG G6+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 컬러를 구경해보자.


LG G6+(LG G6 플러스)

오묘하다!!!


심오하고 미묘하다. LG G6 아스트로 블랙 색상을 사용하고 있는 필자에게 LG G6+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 색상은 확연히 다른 느낌과 모습을 보여주었다. 같은 '블랙'이라고 다 같은 것이 아님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그렇다고 블랙이 블랙이 아니다라는 표현도 맞지 않다. 두 모델(제품)의 아스트로 블랙은 모두 '블랙'이다. 참 뭐라 표현하기 힘든... 어디서도 보지 못한 느낌의 컬러감을 자랑하는 것이 LG G6+의 '옵티컬(Optical)' 컬러다.

다양한 수식어구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에 사진으로 LG G6+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을 구경해보자.


LG G6+(LG G6 플러스)
LG G6+(LG G6 플러스)
LG G6+(LG G6 플러스)
LG G6+(LG G6 플러스)
LG G6+(LG G6 플러스)

다르지 않은가?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을 위해 사용한 '렌티큘러(랜디큘러)' 필름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면 된다.

관련 글 : LG G6+만의 오묘한 매력포인트가 될까? 렌티큘러 필름을 적용한 LG G6 플러스


LG G6+의 오묘한 컬러는 완벽하게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고, 이 차이를 위해서 LG G6(아스트로 블랙) vs LG G6+(옵티컬 아스트로 블랙) 비교 글을 통해 같지만 다른 두 제품의 '블랙' 컬러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려 한다.




맥과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블루투스 키보드 끝판왕! 카넥스 프리미엄 멀티싱크 슬림 키보드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