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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몸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대상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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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07:008,422 읽음


욱신욱신, 오들오들
감기몸살이 아니라 대상포진이라고요!?

감기몸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대상포진'!?

일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다는 감기. 감기는 우리에게 있어 너무나 흔한 질환이자 증상이기 때문에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감기가 올 것만 같은 느낌까지도 잘 알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감기가 올 것 같다' 싶으면 본인만의 방법으로 감기가 더 심해지지 않도록 대처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감기가 이미 진행되고 심해진 분들 중에서도 병원을 방문하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집에서 적절하게 휴식을 취하며 감기가 나아지길 기다리는 것인데, 이때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물 마시기, 잠 잘자기, 비타민C 잘 섭취하기 등의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대표적이며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감기약을 복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감기몸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대상포진'!?

일반적으로 감기는 그리 심하지 않을 경우, 일상생활을 크게 방해하지 않을 정도로 나타난 경우라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도 충분히 개선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미 체력이 많이 떨어진 분들이나 면역력이 저하된 분들은 아무래도 의료진의 적절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에는 감기가 더 심해지기 전에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감기 혹은 몸살인 줄 알고 이런 저런 방법을 다 해보고 병원에 방문하고 나서야 다른 질환으로 진단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바로 감기몸살과 혼동하기 쉬운 대표적인 질환 '대상포진'입니다.


감기몸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대상포진'!?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는 대부분 실내온도와 실외온도가 급격하게 차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내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으로 온도가 낮은 반면 실외는 뜨거운 열기가 가득하기 때문에 온도 차가 클 수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여름철에는 다소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고 감기몸살에 취약한 환경이 구성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면역력 저하로 인해 '대상포진' 역시 더 쉽게 발병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과거 어린 시절 수두의 원인인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과로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된 틈을 타 다시 나타나는 바이러스 질환을 말합니다.


감기몸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가져와 우리를 헷갈리게 합니다. 오한,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을 가져오는 것인데요, 이와 더불어 대상포진은 피부를 화끈 거리게 만들고 가렵게 만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발진, 수포 등을 동반하고 견딜 수 없는 통증을 가져와 삶의 질을 급격하게 하락시키게 만듭니다.
 
이때 나타나는 통증은 많은 분들이 말하길 '정말 견디기 힘들다'라고 표현할 정도인데요, 물론 사람마다 통증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지만 대부분은 면역력이 약해진 분들이나 나이가 많을 수록 발병 확률이 높아지므로 이런 분들이 특히나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상포진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중장년층은 미리미리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는 점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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