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당신에게 꼭 맞는 부동산

올해 수도권서 17만여 가구 공급… 로또 단지는 어디?

더샵님의 프로필 사진

더샵

공식

2020.01.17. 08:4313,393 읽음

분상제 4월까지 유예… 상반기 수도권 분양물량 쏟아질까?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는 188,000여 가구의 주택이 공급됩니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23,398가구로 55%67,981가구가 상반기에 나올 예정입니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올해 4월 말 이전까지 입주자모집공고를 신청하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할 수 있어 건설사들이 4월 말 이전까지 밀어내기 분양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라며 분양 시기를 점치고 있는 단지들이 계획을 앞당긴다면 상반기에 대거 분양이 몰릴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서울 5만여 가구 공급, 주요 단지는?

서울에는 총 53,677가구(일반분양 20,842가구)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상반기에만 26,281가구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고 4월까지 분상제 유예를 얻은 정비사업들이 일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상반기 분양물량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올해 서울의 첫 분양 단지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개포주공4단지)였습니다. 3,375가구의 대단지임에도 일반분양분은 255가구에 불과했죠. 그래서인지 1순위 청약에 15,082명이 몰렸고 평균 65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첫 분양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뒤이어 2월에는 마곡지구 9단지(962가구, 공공분양)가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3월에는 힐스테이트세운(998가구)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서울 분양시장의 대어로 손꼽히는 둔촌주공(12,032가구, 둔촌주공재건축)4월 중 분양될 예정입니다. 둔촌주공의 일반분양물량은 4,786가구입니다.
 
하반기에는 고덕강일지구5블록(809가구), 대치1지구(489가구)등 강남3구 및 강동구 일대의 주요 단지들이 분양시장에 나올 전망입니다. 강동구 천호동에서는 연내 포스코건설이 천호4구역 재개발(670가구)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서초구 방배동의 아크로파크브릿지(1,131가구, 방배6구역), 반포동의 래미안원베일리(2,971가구, 신반포∙경남재건축)도 하반기 분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인천… 규제 피한 비조정대상지역  로또 단지 ‘기대’

경기도는 올해 86,906가구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분기에는 성남고등지구, 양주옥정지구 및 수원 정비사업 물량이 시장에 나옵니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제이드자이(647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가 분양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과천시 아파트의 평균 3.3㎡당 매매가격이 4,172만원(부동산114, 2019.12.27.기준)에 달하는 가운데 3.3㎡당 분양가가 2,200~2,600만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알려져, 상반기 과천 분양시장의 최고 격전지가 될 전망입니다.
 
2020년 수원에서는 굵직한 대형 단지들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먼저 내달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666가구, 장안4구역)가 분양에 나섭니다. 수원 재개발재건축 공급 릴레이의 첫 타자가 될 전망입니다. 2021년 착공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신수원선)과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23년 착공이 예상되는 신분당선 호매실연장선의 대표 수혜단지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시기 매교역 푸르지오 SK(3,603가구, 팔달8구역)에 이어, 연말에는 팔달10구역(3,432가구, 10월 예정) 권선6구역(2,064가구, 11월 예정)등이 공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수원에서 공급되는 물량만 16,512가구에 달합니다.
 
하반기에는 포스코건설이 광주 오포읍에 2번째 더샵(1,449가구, C2블록) 단지를 선보입니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C1블록)가 지난해 평균 경쟁률 3.391, 최고경쟁률 19.441로 선전해 결과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인천에는 올해에만 47,276가구의 주택이 공급됩니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37,901가구입니다. 인천에서는 올해 경기도 전체 공급물량의 절반 정도가 나오며, 일반분양분은 서울의 2배에 달합니다. 서울 및 인근 지역에 고강도 규제가 적용되고 있어 그 풍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인천지역이기에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인천의 분양 열기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이를 방증하듯 올해 인천에서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 검단 파라곤 센트럴파크의 경우 778가구 모집에 6,725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8.64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이 청약 마감했습니다.이런 여세를 몰아 2월 검단신도시에서는 우미린2(436가구, AB12블록)가 분양에 나섭니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1,525가구, B2블록)2월 분양을 계획하고 있으며, 3월에는 포스코건설 더샵이 F19블록(342가구)에 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6월에는 원도심인 미추홀구 숭의동에서도 인천용마루지구(2,312가구) 물량이 나올 전망입니다.
 
하반기에는 서구 백석동 한들구역(4,805가구, 5), 영종동에 영종3(1,426가구, 8), 검단신도시 우미린2(1,234가구, 9), 포스코건설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용현학익지구 1-1블록(2,430가구, 10), 포스코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의 청천1구역(1,539가구, 11) 등이 공급됩니다.  

▼ 더샵캐스트 다른 콘텐츠 더보기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