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축제] 8. 눈이 시원한 초록과 빨강의 조합 유기농 고추밭 체험 (feat. 2015 마마무 & 홍진영과 2018 홍보영상)
2018. 8. 19. 8:11
건국대 여행작가 과정 블러거들과 함께하는 한국관광공사 충북지사 주최 '2018 괴산 고추축제' 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8/30(목)~9/2(일) 4일간 괴산에서 열리는 2018년 고추축제 기간중 즐길수 있는 볼거리 먹을거리를 체험해 보는 과정입니다.
한지 박물관에서 한지뜨기와 한지공예 체험을 하고 유기농 고추밭 견학을 갑니다.
쪼르르 일렬로 나란히 자란 줄기에 빨간 고추가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에서 고추밭을 보기는 처음이라 신기하고 그 빨간 색깔의 강렬함에도 다시한번 놀랍니다.
올해는 폭염이라 농작물들이 많이 죽어서 작황이 좋지가 않다고 하는데 유기농 고추들은 보통 고추들에 비해 내성이 좋아 물만 주면 잘 살아있어 문제없다고 합니다.
어른 손바닥보다 훨씬 큰 고추 사이즈에 한번놀라고 그 껍질의 광택에 또한번 놀랍니다.
힘든 여름 잘 견뎌내고 이제 우리의 밥상까지 풍성하게 해줄 고추들 한여름 수고 많았고, 또 고맙다. 하고 인사를 건네봅니다.
우웅 하는 소리에 뭔가 했더니 함께 팸투어 가신 블로거께서 드론을 띄우셨네요.
초록 빨강 고추밭을 보다가 드론의 비행을 보려고 고개를 드니 파란 하늘이 눈이 시원합니다.
이렇게 잘 익은 고추들로 어떤 축제의 장이 펼쳐질까 하고 2018년 홍보영상을 찾아보았습니다.
뭔가 다이나믹하고 다양한 행사들이 가득할 듯 합니다.
[2018년 홍보영상]
2017년 핫 스팟 영상은 주로 요리와 관련된 이미지들이 많습니다.
[2017년]
2012년 축제때만 해도 파머스 마켓 같은 느낌이었는데 6년만에 많이 느낌이 변한듯요.
관련 동영상들을 찾다 보니 요즘 대세 아이돌마마무와 홍진영도 2015년 와서 공연을 했군요.
[2015년 마마무]
[2015년 홍진영]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고추축제 기대가 됩니다.
고추밭 관람을 마치고 유기농 고추 농부분께서 직접 차량에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재배하시는 유기농 고추는 한살림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으로 배송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살림 괴산매장도 고추유통센터에 위치하고있다고 하니 과연 괴산의 대표농작물이라 할 만한듯요.
알찬 괴산 투어를 마치고 마지막 괴산 맛집 찾아 출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