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세아향의 일상 이야기

늙은호박즙 챙겨먹고 부종 다리붓기 빼자!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의 건강 호박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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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09:234,333 읽음

평범한 직장인에게 9 to 6(나인투식스)가 가능할까? 9to6는 아침 9시에 출근해서 저녁 6시에 퇴근하는 직장인 근무 시간을 이야기한다. 같은 나라 같은 서울 하늘에 살고 있어도 누군가는 하루 10시간 이상 강행군으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회사 생활 10년차 쯤 되니 사회생활이 쉬운 듯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무엇보다 주객전도 상황이 자주 발생하여 가족을 위해서 회사를 다니는 것인지 아니면 회사를 위해서 회사를 다니는 것인지 반성하는 일이 생긴다.


이렇게 하루 종일 바쁘게 살고 있는 요즘 직장인들에게는 다양한 만성질환이 찾아오는데 그 중 하나가 '부종'이다. 하루 8시간 이상 앉아서 근무하는 필자에게 일어나서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은 화장실 갈 시간, 담배 피울 시간, 점심 시간이 전부다.

우리나라 직장인이면 모두 다 그렇지 않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이런 삶이 반복되면 누군가는 하지부정맥을 포함하여 다양한 부종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 반대로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사람도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람만큼 다리가 퉁퉁 붓는 하체부종의 고통을 겪게 된다.


애플 워치 구입 후
한시간에 한번씩 일어서기

작년 이맘때 애플워치를 구입하면서 한시간에 한번씩 일어서는 것을 습관화하겠다고 명심했다. 애플워치 기능 중 하나인 '일어서기' 기능은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요즘 직장인들에게 보다 더 건강한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한시간에 한번씩 일어서라는 알림을 발생하는 간단하지만 꽤나 유용한 기능이다.

지난 한달간 아이폰 활동 앱에 기록된 애플워치 일어서기 결과를 보면 하루 12시간 기준(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회를 채운 날이 꽤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약 1년간 한시간에 한번씩 일어서기를 몸소 실천했지만... 변화는 크게 없었다. 멍하게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고 조금이라도 더 움직이려는 습관을 갖게 된 것은 긍정적인 변화였지만, 내 몸의 변화는 하루 일어서기 12번으로는 크게 와닿지 못했다.



운동보다 더 중요한 식이요법

나이가 들면서 내 몸 건강에 신경 쓰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20대라면 건강을 위해서 보다 더 많은 시간을 운동에 집중했을 것이다. 사실, 20대 때는 하루 1시간만 '빡시게(?)' 운동해도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이고 불편한 몸이 조금은 풀리고 상쾌한 기분을 느꼈다. 하지만, 30대 후반이 되니 운동은 다른 근육의 통증으로 이어지거나 컨디션 난조의 이유가 되었다.

물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건강 관리를 꾸준히 해왔던 분들이라면 30대는 물론이고 50대, 60대에도 운동은 건강을 위한 똑똑한 방법이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거나,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분들이 겪는 부종의 고통을 피하는 방법 중 하나가 '걷기'다. 본인의 몸 상태에 맞춰 빠르게 혹은 천천히 걷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부종 치료를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된다.

하지만, 바쁜 시간을 쪼개서 운동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필자의 경우, 점심 시간을 쪼개서 회사 근처를 30분씩 걷고 있지만 이 역시 부종(다리붓기)가 악화되는 것을 막아줄 뿐 이미 부종으로 통증을 느끼는 다리의 통증해소는 어려웠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호박즙'이다. 40대 이상 기성세대는 안하던 운동을 급하게 시작하는 것보다 먹는 것을 조절하는 '식이요법'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호박즙을 챙겨먹는다고 부종을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부종 즉, 붓기를 빼는데 있어서 몸에 좋은 것을 챙겨 먹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또 있을까?

무엇보다 식이요법은 운동과 달리 소요되는 시간이 짧고 노력도 덜 든다. 물론, 꾸준히 뭔가를 챙겨 먹는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점에서 호박즙 역시 직접 만들어서 먹는 것은 직장인에게 '불가능'에 가깝다.




홍삼 포기하고 양배추즙과 호박즙 선택
건강하게 챙겨 먹는 방법

안 먹던 것을 꾸준히 챙겨 먹어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건강 보조식품에 투자하는 금액이 따로 있지 않다면 한달에 한번씩 건강 보조식품을 구입해 먹는다는게 경제적인 부담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필자는 다행스럽게도 지금까지 몇년간 '홍삼'을 챙겨 먹었다. 홍삼을 챙겨 먹는 비용을 나눠서 양배추즙과 호박즙을 시켜 먹을 수 있었으니 어떻게 생각하면 보다 합리적인 건강 보조식품 구입 및 선택이라 할 수 있다.

한달 마시는 홍삼액기스의 가격은 20만원대! 아침 양배추즙 / 저녁 호박즙을 챙겨먹는 것이 비용을 더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점심에 건강 쥬스를 하나 더 챙겨먹을 수 있다. 양배추즙이나 호박즙 등 다양한 건강쥬스는 '꾸준함'이 생명이다. 한달 먹었다고 바로 효능 효과를 볼 수는 없다. 체질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기분만 좋아지는 수준일 것이며, 최소 2~3달은 꾸준히 복용(음용)했을 때 효과를 기대하게 된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장 생활을 10년 넘게 하다 보니 걷거나 뛰지 않았음에도 퇴근 후 쇼파에 앉아 있으면 다리 근육통으로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졌다. 처음에는 근욕통으로 생각하고 손으로 마사지(안마)하거나 가볍게 산책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그런데 이런 날이 차츰 잦아지면서 단순 근육통이 아님을 인지하게 되었고, 지난 달부터 붓기 빼는데 좋다는 호박즙을 구입해 마시기 시작했다. 중간에 빠지긴 했지만 보름 이상 꾸준히 잠백이 호박즙을 마셨고, 조금은 상쾌한 기분을 느끼며 불편없이 앉아서 일하는 회사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흔히 붓기 빼는데 호박이 좋다는 말을 자주 한다. 필자 역시 부종 완화를 위해서 잠백이 단호박(호박즙)을 선택한 것도 같은 이유다. 

다리 붓기 빼는데 호박즙이 효과 있을까?

풍성하고 탐스러운 호박은 건강에 좋은 야채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동짓날 호박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호박은 다양한 영양소(단백질, 탄수화물, 미네랄, 식이섬유 등)를 함유하고 있으며, 다량의 비타민을 갖고 있다. 건강 한정식집을 방문했을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호박'을 재료로 한 음식 메뉴라는 것도 우리 몸에 호박이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일상생활 속에서 확인했다.

호박이 붓기 빼는데 좋다고 알려진 것은 콩팥(신장) 기관에 이상이 있거나 부종을 겪는 분들에게 호박으로 만든 즙이나 죽을 만들어 먹이면서다. 호박즙을 챙겨 먹는 분들 중 출산한 산모들이 많은데... 산후 호박 섭취가 100% 좋은 건 아니다. 

호박즙을 챙겨 먹게 되면 항이뇨호르몬 분비를 억제해 체내 이뇨 작용을 촉진시킨다. 쉽게 말해서 호박을 꾸준히 먹으면 체내에 머물고 있는 수분을 자연스럽게 소변으로 배출하여 몸 밖으로 내 보낸다는 것. 다만 출산 산모의 경우는 콩팥 기능 이상으로 붓기 현상이 발생된 것이 아니므로 호박즙을 무리하게 마시는 것이 도리어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챙겨 먹는 호박즙

뭔가를 챙겨 먹을 때 남자들은 아내의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기 시작하는 40대 남성이라면 회사 보다 더 바쁜 가정 생활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남편 보다 아이들을 먼저 챙겨야 하는 아내에게 부종을 이유로 호박즙을 내려 달라거가 챙겨 달라고 말하기 어렵다.

그래서 필자가 선택한 방법이 잠백이 단호박즙이다. 잠백이 호박즙은 5만원대 구입 가능해 가격 부담없이 한달간 꾸준히 챙겨 마실 수 있다.

늙은호박즙 역시 건강쥬스라서 우리가 생각하는 단호박죽 같은 느낌은 아니다. 걸죽한 호박즙이 뭔가 달달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마시기 좋은 상태일 뿐 '맛있는 호박즙'은 아니다.

호박즙을 쉽게 마시고 싶다면 차갑게 해서 마시는 것을 추천하지만, 우리 체내에 차가운 것이 들어오는 것보다 체온과 유사한 것이 들어왔을 때 더 건강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온 보관 후 간편하게 꺼내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잠백이 호박즙은 국네 특허받은 효소 발효 공법을 사용해 늙은호박, 밤호박 등 주재료 호박의 원래 색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무결점 영양소보존으로 높은 체내 흡수율을 자랑한다. 무색소, 무설탕, 무방부제, 무화학첨가는 기본으로 잠백이 양배추즙을 꾸준히 먹으면서 느껴던 건강 기운을 이어가기 위해서 잠백이 호박즙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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