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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코나 일렉트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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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2. 08:3164,311 읽음

세계 최초 소형 SUV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이 국내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금일(12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8(EV TREND KOREA 2018)’에서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 신차발표회를 진행했는데요. 지금부터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 국내 첫 공개 소식을 자세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세계 최초 소형 SUV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 국내 첫 공개
오늘(12일) 진행된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 신차발표회는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 및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는데요.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이날 국내 첫 공개된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은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갖춘 세계 최초 소형 SUV 전기차로써 고객들의 삶을 편리하고 혁신적으로 바꿔줄 것이라고 전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더해 이날 현장에서는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포함하여 다양한 특장점들이 공개되며 현장에 모인 많은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는데요. 세계 최초 소형 SUV 전기차의 타이틀을 거머쥔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의 강점들을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 406km 확보한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
먼저 이날 현장에서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공개돼 현장에 참석한 기자단의 시선을 집중시켰는데요. 지난 1월 예약판매 당시 밝힌 390km를 훌쩍 넘기며 406km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한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은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도 운행이 가능한 주행거리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64kWh 모델 기준)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은 최대 출력 150kW(약 204마력), 최대 토크 395N∙m(40.3kg·m)의 전용 모터를 탑재한 모던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됩니다. 특히 현대차는 고객들의 주행 패턴을 고려해 장거리보다 근거리 주행에 적합한 ‘라이트 패키지’를 추가로 마련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라이트 패키지에는 39.2kWh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1회 충전으로 254km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에 더해 기본 모델 대비 가격을 350만원까지 낮추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한층 넓혔습니다.

배터리 충전 시간은 64kWh 배터리 기준으로 ▲100kW 급속충전(80%)시 54분 ▲7kW 완속충전(100%)시 9시간 35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당사 측정 수치, 자세한 충전시간은 제원표 참조)

고효율 전기차 시스템 및 에너지 최적화로 동력성능 높인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
406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오늘 공개된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데요. 이는 ▲고효율 일체형 모터시스템 ▲수냉식 배터리 냉각시스템으로 구현된 고효율ㆍ고에너지밀도 배터리 시스템 ▲에너지 효율 극대화 시스템과 차량경량화 등을 통해 구현된 결과입니다.

먼저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에는 통합전력제어장치(EPCU, Electric Power Control Unit)와 일체화된 고효율 모터 및 고에너지밀도 대용량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해 내연기관 못지않은 동력성능과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는 주행거리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현대차는 냉각수를 이용하는 수냉식 냉각시스템을 개발해 기존의 공냉식 냉각시스템보다 냉각효율을 높여 더 많은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게 됐는데요. 고효율 모터시스템과 64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은 디젤 2.0 엔진 수준의 최고출력(204마력)과 최대토크(40.3kg·m)를 갖추며 주행성능이 극대화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만 탑승할 경우 운전석만 부분적으로 냉난방을 작동해 공조로 인한 소모 동력을 저감하는 ‘운전석 개별 공조’ ▲모터, 인버터 등의 폐열을 활용하여 난방 효율을 높인 ‘히트펌프 시스템’을 적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후드와 범퍼 등 차체 일부에 알루미늄 소재를 통한 경량화로 주행거리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미래지향적 디자인 갖춘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의 디자인도 눈여겨볼만한 부분입니다. 한눈에 보아도 전기차의 감성이 한껏 돋보일 수 있도록 구현된 것인데요. 기존 코나(Kona)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범퍼 일체형 전면부, 전자식변속버튼(SBW) 등 전기차 전용 디자인 요소들을 실내외 곳곳에 적용해 친환경차만의 특별함을 여지 없이 드러냈습니다.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의 외관은 풀 LED 콤포지트 라이트 등 기존 코나(Kona)의 미래 지향적이고 강인한 느낌을 이어받으면서도 ▲휠 개구부를 축소해 공력성능을 극대화한 전기차 전용 17인치 알로이 휠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 전용 외장 컬러 갤럭틱 그레이(Galactic Grey)를 신규 적용해 미래지향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전기차 전용 외장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히든 타입 충전구를 적용하고 라디에이터 그릴부를 막음처리한 범퍼 일체형 전면부 ▲액티브 에어 플랩으로 공기 유입을 제어하는 범퍼 냉각홀 ▲언더커버가 적용된 차체 하부 ▲바닥면을 평평하게 만든 배터리 케이스 등으로 공기저항을 줄였습니다.

전기차 전용 사양들이 곳곳에 반영된 실내도 살펴보겠습니다. ▲전자식 변속버튼(SBW) 및 전동식 파킹브레이크(EPB) ▲최고속도를 제한하고 공조장치를 조절해 배터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주행 가능 거리를 연장해주는 에코 플러스(ECO+) 모드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에어컨, 멀티미디어 시스템, 12V 전원 등 편의 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휴식모드 ▲전기차 특화 정보를 알려주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회생 제동 단계를 설정할 수 있는 패들쉬프트 등 차별화된 사양들이 적용됐습니다.

특히 패들쉬프트는 길게 조작할 경우 정차까지 가능하고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연비 주행을 위한 엑셀 페달 가이드 ▲회생제동 시 회수한 에너지로 갈 수 있는 주행거리 등의 정보를 나타내며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만의 색다른 운전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안전성과 편의성이 대폭 강화된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
또한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은 안전성과 편의성도 대폭 강화된 모습으로 탄생했는데요. ▲차체 강건성 증대 골격구조 ▲플로어 연결 구조 강화 ▲실내ㆍ외 격자형 골격구조 ▲측면 충돌 시 차체 변형 방지 연결구조 등으로 안전성을 높여 자체 시험 결과 국내충돌안전평가(KNCAP) 1등급, 북미 충돌안전평가(NCAP) 별 다섯 개 수준의 기본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좌),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우)

뿐만 아니라 현대 스마트센스의 핵심 안전 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하고 ▲크루즈 컨트롤(Stop&Go 포함),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 첨단 편의 사양을 동급 SUV 최초로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한 8인치 내비게이션에 블루링크를 5년간 무상 제공하고 ▲재생 중인 음원정보를 검색해주는 ‘사운드하운드’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문자가 오면 내비게이션 화면에 수신을 알려주고 음성으로 읽어주며 기본 문자회신 기능도 가능한 ‘SMS 수ㆍ발신 및 읽어주기 기능’ ▲애플 카플레이 및 미러링크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현대차, 특화 서비스로 구매 불안요소 해소해 전기차 대중화 앞장서
현대차는 전기차 구입에 대한 고객 불안요인을 해소하고 구매 장벽을 낮춰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차의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먼저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에 기본 탑재된 내비게이션에는 ▲실시간 충전소 상태정보(충전중ㆍ충전가능ㆍ고장/충전기 타입) 확인 ▲목적지 설정 시 배터리 잔량을 고려한 충전 알림 및 충전소 검색 등이 가능하며 ▲출발시간, 목표 충전량, 저렴한 요금 시간 설정 후 원격 및 예약 충전 ▲급속완속 충전 종료 배터리량 설정 등 전기차에 특화된 기능들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배터리 평생 보증 ▲전기차 전용 부품 10년 16만km 무상 보증 ▲전문 정비 서비스 체계가 구축된 전국 22개 직영 서비스센터 및 80개 하이테크 블루핸즈 등을 통해 전기차 부품에 대한 불안 요인을 해소했습니다.

또한 고객들의 충전에 대한 우려를 줄이기 위해 ▲홈 충전기 설치 관련 상담, 승인 지원, 설치, 유지ㆍ보수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홈 충전기 원스탑 컨설팅 서비스’ ▲능동형 배터리 케어 서비스 ▲찾아가는 충전서비스 등을 마련했습니다.

2018 아이오닉에서 선보인 ‘능동형 배터리 케어 서비스’는 주행 중 배터리 잔량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가까운 충전소 검색 또는 ‘찾아가는 충전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팝업창을 띄워줍니다.

이 때 고객이 찾아가는 충전서비스를 선택하면 배터리 잔량과 차량 위치가 현대차 긴급 출동센터로 자동전송돼 상담사와 간단한 통화만으로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무상으로 충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연 4회, 5년간 무상 제공)

가격은 세금 혜택 후 4,650만원, 서울 기준 보조금 적용 후 2,950만원
이날 현장에서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의 확정된 가격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64kWh 모델의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 ▲모던 4,650만원 ▲프리미엄 4,850만원이며, 서울 기준으로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모던 2,950만원 ▲프리미엄 3,150만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한편 올해 12,00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은 지난 1월 15일부터 약 한 달 동안 18,000대 이상의 예약 판매가 접수돼 현재 예약 접수를 잠정 중단할 정도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V 트렌드 코리아 2018 참석한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4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 이외에도 넥쏘,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비롯하여 무선충전 시스템 전시물, 찾아가는 충전차량 등을 전시합니다.

또한 이번 전시에 상용차 전용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전기버스 일렉시티 및 충전기 모형 전시 ▲친환경 상용차 상품 소개 등을 진행하며 ▲수소전기버스 2대를 운영해 코엑스 북문에서 수서역 SRT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친환경 상용차 상품 소개는 7년 간의 전기버스 일렉시티의 개발과정과 친환경성, 경제성 등을 주제로 4월 12일부터 3일간 총 6회의 자유로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더불어 수소전기버스는 코엑스 북문에서 수서역 SRT까지 왕복거리 약 12km를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EV 트렌드 코리아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세계 최초 소형 SUV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 공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뛰어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은 놀라운 예약 판매 성적을 거두며 향후 전기차 시장에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본격 출시를 앞둔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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