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 성인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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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는 워낙 잇몸이 건강해 치석이 적게 생긴다는 오해(!)가 있습니다.
10대인 청소년기에는 실제 치석이 적게 생겨 굳이 스케일링을 하지 않아도 될 수준입니다.
그러나 양치질에 소홀하거나 치아에 해로운 음식물을 자주 먹는 식습관 등으로 입안에 치석이 많이 쌓이는 청소년도 꽤나 많죠.
경우에 따라서는 어린 청소년이라고 해도 스케일링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사랑니, 아파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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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발치에 대해 통증의 여부부터 따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랑니는 보통 비스듬하게 나서 시간이 지나면 근처의 치아에까지 해를 입힐 위험이 큽니다.
통증이 있고 없고를 떠나 사랑니가 났다면 일단 치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아프지 않아서 계속 방치하다가 나이가 든 후 사랑니에 다른 치아까지 발치해야 하는 상황으로 갈 수 있답니다.
어차피 빠질 젖니,
관리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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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에게 난 젖니는 어차피 빠질 거니까 조금 썩어도 그냥 두시나요?
그러나 젖니에 충치가 생긴 상태로 방치하면 영구치 발육에 좋지 않은 영향이 갈 수 있답니다. 만약 젖니를 일찍 빼면 영구치 배열이 흐트러져 추후 치아교정이 필요할 수도 있지요.
골다공증 약은 치아에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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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약은 발치를 할 때나 잇몸 치료 후에 턱뼈가 녹는 턱뼈 괴사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골다공증 치료제를 복용 중이거나, 주사를 맞는 환자라면 치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기 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수적입니다.
임플란트를 하면
잇몸병에 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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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치료를 받으면 잇몸병으로부터 안전하다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임플란트에 발생하는 잇몸병은 그냥 치아에 나타나는 잇몸병과 비교해 증상이 더 늦게 나타나죠. 임플란트 부위에 나타나는 잇몸병은 통증이 덜하며 출혈이 있거나 붓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치질할 때 나타나는 출혈,
이유는 피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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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 중에 피가 나면 그저 피곤한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통증이 없어 괜찮을 것이라고 여길 수 있지만, 양치질 중 출혈은 잇몸병의 초기 증상으로 꼽힌답니다.
양치질 중에 잇몸에서 자주 출혈이 있다면, 그냥 두지 마시고 치과에 내원해 전문의의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