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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보다 깜짝! 새치에 관한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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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07:017,045 읽음


내 나이에 흰머리는 시기상조!!
새치, 너의 정체는 도대체 뭐니?

거울 보다 깜짝! 새치에 관한 궁금증

거울을 보고 머리를 빗던 중 발견한 흰머리. 누군가는 흰머리가 날 때가 되긴 했지라고 생각하는 한편, 누군가는 거울에 비친 희끗희끗한 흰머리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흰머리를 보고도 그리 놀라지 않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는 시기인 40대 이상일 가능성이 높고, 흰머리 하나에 충격을 받은 이는 아무래도 흰머리가 나기엔 좀 이른 듯한 2030 세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이가 지긋하게 들고 나서야 만나게 될 줄 알았던 흰머리가 벌써부터 나타난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흰머리에 대한 궁금증, 헬스인뉴스와 함께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흰머리와 새치의 차이점이 궁금하셨나요?
흰머리? 새치? 차이가 뭘까?

흰머리하면 함께 떠오르는 단어, 새치.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의학적으로 볼 때 흰머리와 새치는 같은 개념입니다. 모두 멜라닌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이지만 젊은 나이에 나는 흰머리를 통상적으로 새치라 부른답니다.
 
하얀 머리카락이 나는 직접적인 원인은 같을지 몰라도, 흰머리와 새치 사이에는 몇 가지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흰머리는 노화현상에 의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라면 새치는 유전적인 요인,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비만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새치는 당뇨병, 갑상선질환, 악성 빈혈, 백반증과 같은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흰머리는 옆머리에서부터 앞머리, 뒷머리 순서로 나기 시작해 범위가 점점 커지지만, 새치는 뒷머리에서 이따금씩 발견되고 눈썹, 코털 등 다른 부위의 털은 색이 변하지 않습니다.


새치, 절대 뽑지 마세요!
새치는 보일 때마다 뽑아야 한다?!

새치를 처음 발견했을 때 열에 아홉은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새치를 뽑아버립니다. 그것도 모자라 또 다른 곳에 나 있는 것은 아닌지 두피를 샅샅이 뒤지기도 하죠. 그런데 이렇게 새치를 하나하나 다 뽑아내는 것이 정말 좋은 방법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새치는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새치가 보일 때마다 뽑다 보면 오히려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발의 색만 하얄 뿐, 검은 모발과 다를 것이 없는 새치를 억지로 뽑다 보면 견인성탈모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새치, 잘 관리하기만 하면 더 이상 고민할 필요 없어요!
보기 싫은 새치, 어떻게 해결할까?

머리카락 사이에서 희끗희끗한 존재감을 뽐내는 새치가 정 보기 싫다면 새치가 보일 때마다 가위로 모발의 뿌리 부분을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낭을 손상시키지도, 새치가 보여 스트레스를 받지도 않는 방법이죠. 다만, 가위를 사용할 때는 두피를 다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더 이상 새치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새치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힘들지 몰라도 새치를 유발하는 요인을 잘 관리하면 새치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 정도는 막을 수 있을 텐데요. 기름진 음식 대신 영양이 풍부한 단백질 식품 섭취하기,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꾸준히 운동하기, 스트레스 관리하기, 가벼운 두피마사지 등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철분과 아연이 많이 든 녹색 채소와 검은 콩, 검은 깨 등을 많이 먹는 것도 좋습니다.


글 : 천혜민 에디터 / 사진 : 김세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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