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사치’, ‘요시노’, ‘치카’는 15년 전 집을 떠난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장례식장으로 향한다. 아버지에 대한 미움도, 추억도 어느덧 희미해졌지만 홀로 남겨진 이복 여동생 ‘스즈’에게만은 왠지 마음이 쓰이는데.. “스즈, 우리랑 같이 살래? 넷이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그려낸 문득,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는 순간들 <바닷마을 다이어리> 2015년, 올해의 영화가 찾아옵니다.더보기
"계속될 것만 같은 이야기, 그리고 안녕" ; 2006년 연재를 시작, 2018년 8월 완결을 맞이한 <바닷마을 다이어리>. 국내에는 2009년 처음 소개되었고 10년이 지난 2019년 4월, 그 아름다운 이야기에 드디어 마침표를 찍는다. 이야기는 오래 전 가족을 떠나 소식이 끊겼던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시작된다. 이곳에서 만난 배다른 동생과 함께 살게 된 네 자매의 일상이 조용한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담겨있다. 그들의 마지막 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