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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의 가치를 향상시키려면 '앵커 테넌트'를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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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11:12564 읽음

비슷한 말로 '키 테넌트(key tenant)'라고도 하는 이 단어, 쇼핑몰 등에서 고객들을 끌어모으고 그 일대에서 핵심이 되는 점포를 말합니다. 이런 확실한 앵커 테넌트가 있으면 그 일대의 상권이 활성화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앵커 테넌트란 무엇일까요?

앵커테넌트란?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의 앵커(Anchor)는 배의 닻을 의미하고 테넌트(Tenant)는 임차인을 뜻 합니다. 이는 주변의 대중의 관심을 끌고 유인해 건물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역상권활성화에 기여하며 안정적인 임대 수익까지 보장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앵커테넌트에는 트랜드가 있는데 예를들면 과거 80~90년대에는 은행, 영화관, 패밀리 레스토랑 등이 주요한 테넌트였다면 2000년대 이후로는 SPA의류매장이나 커피전문점이 핵심 브랜드로 인식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변화하는 트랜드를 잡고 앵커테넌트를 찾아나서는 것은 활성화 될 상권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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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테넌트의 역할

고객의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쇼핑몰을 방문할 때 본인이 방문하고 싶은 앵커테넌트를 방문하기 위하여 그 매장이 위치한 쇼핑몰을 가게 됩니다. 그렇게 쇼핑몰을 오게되면 단순히 그 곳만 방문하는 것이 아닌 주변을 둘러보게 됩니다. 쇼핑몰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쇼핑몰 안의 다른매장도 방문하고 소비도 이루어집니다. 그러다보니 앵커테넌트는 쇼핑몰의 전체적인 매출이나 성과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요 앵커테넌트가 지역에 있다면 사람들을 끌어 모을 수 있고 건물의 가치를 올려주고 임대수익까지 견고하게 지켜주기 때문에 주변 지역의 임대료 지가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부동산 투자를 할때도 꼭 고려해보아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테넌트 현재 트랜드

과거 같은 경우는 임차인의 경우 고객을 직접 모아야했고 마케팅의 방법도 한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IT기술이 발달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언택트 즉, 비대면소비트랜드가 확산되면서 앵커테넌트로 인식하는 관점도 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우량한 기업의 우수한 브랜드가 테넌트가 되었다면 현재는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다양한 알짜 테넌트들도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한데, 최근에는 스타벅스 만큼이나 '블루보틀'이 떠오르는 핵심 브랜드가 되고 있는 것을 예를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매력적인 앵커테넌트가 한곳에 모여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송도의 트리플스트리트를 예롤 들 수 있습니다. 이는 오픈한지 2주 만에 방문객을 100만 명을 맞을 정도로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송도라 하면 위치적으로도 서울 중심부에 비하면 매력적이라할 수 없으나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글로벌 SPA브랜드 매장과 키즈콘텐츠, 영화관 등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앵커테넌트들이 집약되어 있고 어우러져 있어 멀리서도 기꺼이 찾아오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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