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벌써 9월이다. 직장인이라면 2017년 연말정산을 준비할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내년 연말정산 결과를 받아들면서 내년에는 조금이라도 더 많이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마음을 다져보지만 매년 비슷한 수준의 결과를 받아든다.
힘들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소비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이미 관련된 방법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지 못할 뿐!
이번 글에서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소비를 위한 '영수증 보관 및 관리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유명 클라우드 서비스 '드롭박스(dropbox)'를 이용해 1년치 영수증을 똑똑하게 관리하는 방법이다.
관련 글 : 초보자도 드롭박스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드롭박스(dropbox)는 다양한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 중 잘 알려진 유명 클라우드 서비스 중 하나다. 계정 생성시 무료 2GB의 용량을 기본 제공하며, 친구 초대시 500GB를 추가 제공받는다. 기본 및 추가 제공받은 용량은 기한 제한없이 사용이 가능하므로, 드롭박스(dropbox)의 용량이 부족하다면 추천 기능을 이용해 서로 서로 추천하면 드롭박스 용량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dropbox(드롭박스) 추천 링크 : 무료 500MB 용량 더 받기어차피 가입할 거라면... 서로 돕고 사는 방법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성한 드롭박스(기본 2GB)는 똑똑한 영수증 보관을 위해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영수증을 보관하는 것은 소비 내역을 한번 더 꼼꼼하게 관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 어차피 쓴 돈을 확인하면 마음만 아프지 않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마음 아픈 소비였다면 다음에는 이런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 영수증을 보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종이 영수증을 개인 사용자가 보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무료 드롭박스 계정 생성 후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드롭박스' 앱을 설치한다. 참고로 드롭박스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앱을 제공하므로 아이폰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와 같은 모바일OS 외에도 윈도우나 맥 등 다양한 OS를 지원한다.
드롭박스 앱을 실행한 후 로그인 까지 정상적으로 완료했다면, 드롭박스 앱 실행화면 하단의 '+' 버튼을 누르고, '문서 스캔' 기능을 선택한다.
드롭박스 문서 스캔 기능을 실행하면 카메라 앱이 실행되고, 문서를 인식해 '스캔' 기능을 진행한다. 카메라 화면에 나타난 영수증만 촬영(캡쳐)한 모습이다.
스캔한 영수증은 pdf 파일이나 png 파일로 드롭박스에 저장된다. 물론, 드롭박스에 새로운 폴더를 만들고 해당 폴더에 스캔(촬영)한 영수증을 보관할 수 있다. 종이 영수증을 파일로 스캔해서 보관하면 그만큼 관리가 편리하며, 1년치 영수증을 커다란 불편없이 보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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