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모 예방의 첫걸음인 머리 감고 말리기,
어떻게 해야 두피와 모발을 튼튼하고
풍성하게 지킬 수 있을까요?
증가하는 탈모 인구, 원인은?
탈모가 중년 남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여겨졌던 과거와 다르게, 현대 사회에 들어서면서 젊은 남성과 여성, 심지어 청소년, 소아 등 남녀노소 상관없이 탈모는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면서 생긴 스트레스, 과로, 폭식이나 과식, 야식 등의 잘못된 식습관 등 여러 가지 요인이 현대인의 탈모를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무엇보다도 우리가 중요하게 지켜야 하는 것은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위한 기본적인 습관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물론, 탈모가 시작되고 있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거나 두피 스케일링 등 보다 숙련된 손길이 필요하겠지만, 아직 탈모의 신호가 켜지지 않은 경우라면 일찍부터 관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탈모로 인한 모발 탈락 시 자연적인 방법으로는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두피가 튼튼하고 모발이 풍성할 때 관리를 통해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피와 모발 건강을 지키는 기본은 바로 머리를 감고 말리는 것입니다. 하루에 한 번, 혹은 이틀에 한 번은 하게 되는 머리 감고 말리기는 누구나 하는 하루 일과 중 하나이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시행하면 두피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장기적으로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하도록 해야 합니다.
머리 어떻게 감으시나요? 이렇게 감으세요!
많은 분들이 머리를 감을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무엇일까요? 바로 뜨거울 정도로 높은 온도의 물을 사용하여 머리를 감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찬물을 사용하면 샴푸의 거품이 잘 나오지 않는데다 노폐물 등이 잘 빠지지 않아 찝찝한 느낌이 들기 쉽고,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경우 추위 때문에 머리 감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에 심한 자극이 가해져 손상될 수 있고, 두피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건조해져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뜨거운 물이나 찬물 모두 피하는 것이 좋으며, 미온수를 이용해 머리를 구석구석 씻고 충분히 샴푸질을 한 후 잘 헹구도록 해야 합니다.
머리를 감는 시간대도 중요합니다. 헤어스타일이 망가질까봐, 혹은 머리를 말리고 자는 것이 귀찮다는 이유로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를 감는 분들이 많은데, 이 경우 외출했을 때 노출된 각종 유해물질과 노폐물이 그대로 두피에 쌓인 채 잠자리에 들게 됩니다. 게다가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 유분까지 씻겨나가기 때문에 두피가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어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머리는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 저녁에 감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는 어떻게 말려야 할까요?
머리는 감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감은 후 말리기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탈모를 앞당길 수 있기 때문에 두피와 모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른 방법으로 머리를 잘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머리를 감은 후 마른 수건으로 머리에 남아 있는 물기부터 잘 제거하도록 해야 합니다.
다만, 이때 많은 분들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있습니다. 머리를 말리던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감싸서 틀어올리는 것입니다. 머리의 물기가 다 마를 때까지 다른 일을 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러나 젖은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감싼 후 오랫동안 방치하면 두피 내부가 습해지면서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았음에도 불구하고 감지 않았을 때보다 더 좋지 않은 상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번거롭더라도 머리를 감은 후 수건으로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했다면 바로 드라이어 기기 등을 이용해 머리를 말려야 합니다. 이때 말리는 바람의 온도도 너무 높게 설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두피부터 잘 마르도록 드라이어 기기를 조절하며 머리를 말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머리 말리기 전후로 헤어 에센스 등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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