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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평가 ⑨] 곧 법인을 설립한지 3년이 넘는다?

첨부파일 1
2024.02.21. 오전 9:00

리스크 등급

★★☆

리스크 분류

리스크 진단

곧 법인을 설립한지 3년이 넘는다.

솔루션

법인을 설립한지 3년 이내에는 순자산가치만으로 주식 가격을 계산하기 때문에 주가도 싸고 이에 따른 세금도 낮습니다. 절세를 위해서는 법인 설립 3년이 넘어가기 전에 가족들에게 지분을 나누어 주세요.

첨부자료

비상장주식 가치평가 프로그램(하단에 엑셀 파일 첨부)


법인 설립 3년 이내면

순자산가치만 100% 반영?

비상장 주식의 가치는 순손익가치와 순자산가치의 가중평균으로 계산합니다(참고 : 우리 회사 주식 가격을 어떻게 계산할까? ①). 그런데 세법에서 아래와 같이 특수한 경우는 순자산가치만으로 주식 가격을 계산합니다(상속세및증여세법 시행령 54조 4항).

  • 청산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사업자의 사망 등으로 인해 사업의 계속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법인(1호)

  • 사업 개시 전, 사업 개시 후 3년 미만, 휴업·폐업 중인 법인(2호)

  • 3년 연속 결손이 발생한 법인(3호)

이 경우 해당 기업의 1주당 주식 가격은 법인의 순자산가액을 발행주식총수로 나누어 계산합니다(상속세및증여세법 시행령 54조 2항).

■ 상증법 시행령 제54조(비상장주식의 평가)

① 법 제63조제1항제1호나목에 따른 주식등(이하 이 조에서 "비상장주식등"이라 한다)은 1주당 다음의 계산식에 따라 평가한 가액(이하 "순손익가치"라 한다)과 1주당 순자산가치를 각각 3과 2의 비율[부동산과다보유법인(「소득세법」 제94조제1항제4호다목에 해당하는 법인을 말한다)의 경우에는 1주당 순손익가치와 순자산가치의 비율을 각각 2와 3으로 한다]로 가중평균한 가액으로 한다. 다만, 그 가중평균한 가액이 1주당 순자산가치에 100분의 80을 곱한 금액 보다 낮은 경우에는 1주당 순자산가치에 100분의 80을 곱한 금액을 비상장주식등의 가액으로 한다. (2017.2.7. 개정)

② 제1항의 규정에 의한 1주당 순자산가치는 다음의 산식에 의하여 평가한 가액으로 한다.

1주당 가액 = 당해법인의 순자산가액 ÷ 발행주식총수(이하 "순자산가치"라 한다)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제1항에도 불구하고 제2항에 따른 순자산가치에 따른다.

    1. 법 제67조 및 법 제68조에 따른 상속세 및 증여세 과세표준신고기한 이내에 평가대상 법인의 청산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사업자의 사망 등으로 인하여 사업의 계속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법인의 주식

    2. 사업개시 전의 법인, 사업개시 후 3년 미만의 법인 또는 휴업ㆍ폐업 중인 법인의 주식

    3. 평가기준일이 속하는 사업연도 전 3년 내의 사업연도부터 계속하여 「법인세법」상 각 사업연도에 속하거나 속하게 될 손금의 총액이 그 사업연도에 속하거나 속하게 될 익금의 총액을 초과하는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주식

    4. 「소득세법 시행령」 제158조제1항제5호가목에 해당하는 법인의 주식등

법인 설립 3년이 넘으면

주식 가격이 올라간다고?

법인을 설립한지 3년 이내와 이후는 며칠 차이로 주식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법인 설립 3년 이내인 경우 주식 가격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설립한 첫해에는 (-)1억 원의 손실이 있었지만 2년 차와 3년 차는 당기순이익이 각각 5천만 원과 1억 원으로 흑자전환한 회사입니다. 부동산은 없는 것으로 가정하겠습니다.

  • 최근 3년간 당기순이익 : (-)1억 원 → 5천만 원 → 1억 원

  • 총자산 / 순자산 / 부채 : 2억 원 / 1억 원 / 1억 원

  • 부동산(재무상태표 토지+건물) : 없음

  • 자본금(10,000주 발행) : 5천만 원

  • 오너의 지분 : 100%

설립한지 3년 이내인 경우 주식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