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이 별로여서 사람들이 많이 안 보나?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신 적 있으시죠?
정성을 다해 쓴 글의 조회 수가 50회, 100회 밖에 안 나오면 글을 쓰고자 했던 열정이 식고 맙니다.
물론 글의 반응이 저조한 건 일차적으로 글을 쓴 작가에게 책임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에게 더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은 이어가야겠지만, 플랫폼을 잘못 선택해서 글의 성과가 안 나오는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나에게 맞는 플랫폼을 잘 고르면 생각보다 더 빨리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한데요.
오늘 [글쓰기 비밀노트 EP03]에서는 브런치,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페이스북 등 글을 쓸 수 있는 거의 모든 SNS에서 활동한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SNS 플랫폼들을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내가 쓴 글의 품질과 성과가 얼마만큼의 상관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SNS 세계에서 어떻게 나만의 영역을 만들지에 대한 힌트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우리 <기록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책을 읽고 묵묵히 글을 쓰는 사람들이었다면, 오늘 이 시간에는 철저히 성과만을 위해서 움직이는 냉철한 전략가가 돼보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가장 먼저 제가 SNS 플랫폼을 나누는 기준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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