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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인기인 '노샴푸'... 탈모에 정말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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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08:001,583 읽음


해외 Z세대들에게 유행하고 있는 '노샴푸'
탈모에도 좋다던데, 정말 효과가 있는 걸까요?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고민하는 탈모
국내를 넘어 전세계인들의 대표적인 고민 '탈모'

모발이 얇아지고 두피가 훤히 드러나 보일 정도로 수많은 모발이 탈락하는 것. 우린 이런 증상을 보고 탈모라 부릅니다. 탈모는 보통 알려진 바에 따르면 중년 남성들에게 주로 일어나는 질환이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중년 여성 뿐만 아니라 비교적 젊은 층의 사람들도 탈모를 앓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심지어 청소년기,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탈모로 고생하는 사례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연령대나 성별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탈모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꽤 큰 고민으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 세계적으로 일명 '대머리'가 되지 않기 위해 평소 탈모 예방, 관리에 철저한 노력을 기울이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분위기에 맞게 요즘 해외에서 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가 하나 있어 눈길을 끕니다.

바로 두피와 모발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노샴푸입니다. 이는 특히나 해외 Z세대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샴푸는 물론 린스나 트리트먼트 등 각종 헤어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그저 물만 이용하는 노샴푸. 정체가 뭘까요?


샴푸, 린스 없이 물로만 머리를 감는 노샴푸
샴푸와 린스 없이 물로만! 노샴푸(No-shampoo)

보통 노샴푸를 처음 마주하는 분들은 '어떻게 머리를 감을 때 물로만 할 수 있지?'라고 생각하시며 비 위생적일 거라 여기시곤 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헹궈내는 노샴푸는 탈모나 모발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법할 정도로 익숙한 단어이기도 합니다.

노샴푸의 시작은 우리나라가 아닌 서양입니다. 서양에서 노샴푸를 하며 탈모 관리나 예방에 효과를 보았다는 경험담이 우후죽순으로 많아지면서 국내까지 들어와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 때문에 국내에서도 한 때 노샴푸 열풍이 불면서 탈모인들 사이에서 꽤 뜨거운 감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시작된 방법이니만큼 동양인인 우리나라 탈모인들에게 노샴푸가 효과가 있을 거라는 확신은 다소 섣부른 기대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양인과 동양인은 두피와 모발 상태에서 확연한 차이를 가집니다. 동양인의 모발은 두껍고 두피에서 분비물이 활발하게 분비되는 반면 서양인은 모발이 가늘고 두피 분비물의 양도 적은 편이기에 노푸를 해도 별다른 무리가 따르지 않습니다. 즉, 노샴푸는 서양인들에게는 맞을지 몰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노샴푸, 당신의 두피 건강 상태에 따라 효과 달라져요.
두피 건강 상태에 따라 효과 있을 수도, 없을 수도!

모발부터 두피 상태가 다른 동양인들. 그렇다 보니 서양인들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머리를 감을 때 좀 더 강한 세정력을 필요로 합니다. 샴푸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 및 세정력을 위한 성분들이 서양인들에게는 큰 자극이 될 수 있으나 동양인들에게는 오히려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성분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계면활성제나 샴푸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노샴푸가 증상을 관리하는 데에는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필수로 염두에 둬야 합니다.

또 탈모로 이어질 수 있는 지루성두피염이나 기타 두피 건강 문제를 갖고 있다면 섣부른 노샴푸가 두피 건강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선 안 됩니다. 이때에는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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