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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부동산 시장의 상승요인 3가지만 뽑아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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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0:51751 읽음

2021년이 어느새 연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번 한 해는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정말 다사다난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연말을 맞아 다양한 전문가들이 2022년의 부동산 전망을 하나 둘 씩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부동산 상승요인은 무엇이며 2022년도의 부동산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부동산 상승 요인은 무엇인가요?

결론부터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아래 3개 요인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공급이 수요보다 많았다.
2. 자금의 유동성이 매우 큰 한해였다.
3. 부동산 규제가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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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공급이 수요를 넘어섰다

한 때 집 공급이 당장은 필요하지 않다라는 견해가 많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수요가 많고 이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정부는 판단하고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공급은 하루아침에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기 전까지는 집값은 계속 상승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현재 공급 계획으로는 올해 하반기에 3기 신도시 발표가 있었습니다. 현재 주택 공급으로 기대할 만한 내용은 3기 신도시 물량 공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2025년이 3기 신도시 첫 발표된 곳들의 공급 목표이고, 광명시흥의 경우 2028년 이후가 될 예정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공급이 원활해지고 부동산 값이 안정화되는 시기를 25년 전후로 보고 있습니다.



둘째, 자금의 유동성이 너무 크다

최근 영국의 영국 부동산 정보업체 나이트 프랭크의 '글로벌 주택 가격 지수'(Global House Price Index)에 따르면 한국의 2분기 주택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8% 올라 상승률 기준으로 조사 대상 55개 국가 가운데 31위에 위치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는 곧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양적완화 정책들을 발표하면서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 일어난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적 완화의 목적은 실물경제를 살리기 위함이였지만 실제로는 금융, 부동산시장으로 들어오면서 자산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출이 많이 늘어났지만 그 자본이 대부분 투자자산으로 들어가고 있어 통화 유통 속도는 결코 빨라지지 않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기에 부동산 투자가 많이 늘어났고 즉, 수요가 늘어난 만큼 집값도 상승할 수 밖에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셋째 , 부동산 규제가 심했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의 오류가 발생하는 것중 하나가 부동산 규제를 강하게 하면 부동산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요즘 몸소 겪고 있죠. 규제가 심할 경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주택을 매도하고자 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조금이나마 이것을 완화 하려고 시도 합니다. 그 중 가장 쉬운 방법은 결국 세입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세입자가 부담하게 된다면? 결국 실거래가는 높아지게 되고 최근 실거래가를 참고하여 호가를 산출하면서 주택의 가격의 가격은 계속 올라가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하지만 세입자는 이런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집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전세는 없고, 값비싼 월세는 가기 싫고, 차라리 집을 사는 쪽을 선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구매 수요는 다시 공급부족과 맞물려 집값은 상승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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