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의 나라로
어른들을 위한 유쾌 발랄한 뮤지컬 <난쟁이들>.
‘기발한 상상력’이라는 표현이 찰떡같이 어울리는 뮤지컬 <난쟁이들>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초연부터 파격적이고 유쾌한 넘버로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작품. 오랜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만큼 더욱 넘치는 에너지로 극장을 채운다.
작품의 주인공은 난쟁이다. 누구나 어린 시절 읽어보았을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바로 그 난쟁이. 난쟁이 마을의 ‘찰리’ 는 매일같이 광산에서 보석을 캔다. 이 세상의 모든 직장인이 그러하듯 반복되는 노동에 지쳐가던 어느 날, 동화 나라에 무도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날아든다. 무도회에서 진실한 키스를 하는 커플이 새로운 동화의 주인공이 된다는 오랜 전통을 떠올리며, 찰리는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아보고자 무도회에 가기로 마음먹는다. 여기까지만 봐도 범상치 않은 뮤지컬인 것이 느껴지지만, 작품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왕자에게 배신당하고 상처받은 사랑꾼 인어공주, 세상이 바라는 모범적인 공주가 아닌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을 깨달은 백설공주, 물욕을 숨기지 않는 신데렐라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 속의 캐릭터들에 ‘현실’이라는 조미료를 더해 한층 매력적인 인물로 탄생시켰다. 이들의 모습은 넘치는 웃음과 눈물 나는 공감을 선사하며 뮤지컬계에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야망 넘치는 난쟁이 찰리는 기세중, 최민우가 맡아 동화 속 주인공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와 함께 무도회로 떠나는 난쟁이 빅은 조풍래, 류제윤, 황두현이 연기한다. 인어공주 역에는 조윤영, 정우연이 참여하고 백설공주 역에는 문진아, 한보라가 이름을 올렸다. 허세 가득한 동화 나라 왕자를 맡은 배우들은 모두 1인 2역을 소화한다. 왕자1과 마법사 역은 영오, 선한국이 맡고, 왕자3과 마녀 역은 신창주, 주민우가 함께한다. 왕자2와 신데렐라는 서동진, 김서환이 연기해 새로운 매력을 뽐낸다.
뮤지컬 <난쟁이들>
기간 2022년 1월 25일-2022년 4월 3일
시간 화-금 20:00 토 15:00 19:00 일·공휴일 14:00 18:00장소 플러스씨어터
가격 R석 6만6천원 | S석 4만4천원
문의 070-7724-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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