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HD를 넘어 QHD나 UHD와 같은 고해상도 모니터가 빠르게 다각화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고주사율 모니터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게이밍 시장을 중심으로 60Hz 이상의 주사율-주파수-을 제공하는 모니터가 보급되고 있는데요. 이미 120Hz, 144Hz, 심지어 240Hz에 달하는 패널을 채택한 제품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조금 더 기다려보심이 어떨까요? 소식에 따르자면 무려 480Hz의 패널이 테스트 중이라고 합니다.
Blur Busters에 따르자면 이 패널은 4K / 120Hz의 기본 해상도로 작동하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1080p / 480Hz로 구동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찌나 속도가 빠른지 현존하는 마우스의 폴링레이트로는 정상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합니다. 위치보고율이 적어도 2000Hz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오늘날의 게이밍 마우스가 1000Hz 수준입니다.
본 패널은 아직 테스트 단계에 불과하지만 디스플레이의 발전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 제품으로 만나보기까지는 다소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어떠한 출시 정보도 알려진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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