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 변화가 곧 기술의 변화다! YOLO족 1코노미가 바라보는 4차 산업혁명 IoT 기술
혼족을 위한 경제 형태
즉, YOLO를 즐기는 1코노미가
새로운 경제문화의 중심이자 비니지스 트렌드라고 한다.
위 표현에 등장하는 '혼족', 'YOLO' 그리고 '1코노미'가 무슨 뜻인지 알고 있나?
'혼술' 때문인지는 몰라도 '혼족(혼자서 활동하고 즐기는 사람)'은 어느 정도 잘 알려졌지만, 'YOLO(욜로)'와 '1코노미'는 익숙하지 않은 표현일 것이다. 'YOLO'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표현으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 혹은 그런 태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가리킨다는 것이며, '1코노미'는 혼자만의 소비 생활을 즐기는 사람(혼자 1 + 경제 economy)을 의미한다.
초등학교 때 배웠던 대가족과 핵가족은 이제 옛말이고, '1인 가구'가 새로운 식구 개념으로 떠오르면서 우리의 생활도 그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우리의 생활이 변하면 기술도 변한다. 우리는 지금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와 기술이 등장 하는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은 더 이상 외롭고 궁상 맞은 행동이 아니라 능력 있는 솔로의 멋진 취미 생활로 인정 받기 시작했고, 혼자서 즐기는 식사는 한끼를 떼우기 위한 것이 아닌 여유롭게 맛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로 통용된다. 혼자서 여행을 떠나고 식사를 하는 모습 자체가 변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인식이 변했고 그에 맞춰 다양한 혼족 서비스가 등장한 것이다.
혼자라서 외롭다?
혼자라서 즐겁다!
혼자라서 외롭다는 시대는 지났고, 혼자라서 즐겁다는 시대가 왔다. 여럿이 함께 생활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과는 사뭇 다른 감정이겠지만, 혼자서도 충분히 즐거운 생활이 가능한 것은 1인 가구를 위한 시스템과 서비스가 등장하고, 혼자 사는 사람들의 '쏠팁'이 인터넷을 통해 공유되기 때문이다.
1인 가구를 위한 '홈 보안 서비스'
LG 유플러스에서는 1~2인 가구가 보편적인 주거 행태가 되면서 원룸이나 다세대 주택 등 보안이 취약한 곳에 거주하는 혼족을 위해서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홈 보안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실시간 경비 상황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24시간 침입 감지와 신속 출동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관 밖의 상황을 살펴보거나 직접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다.
홈 카메라 CCTV는 물론이고 다양한 무선 센서를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으로 연결해 사용 편의성과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LG 유플러스에서는 올해 중 홈IoT 가입자가 100만을 넘어설 것이라 발표했다. 언제 어디서나 내 생활 공간을 안전하게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퇴근 후 가볍게 '혼술' 한잔하고, '코인 빨래방'에 간다
인터넷에 공유되는 '혼자서 밥먹기 레벨'은 우리가 살면서 혼자 밥을 먹을 때 쉽고 어려운 상황을 단계별로 구분해 놓은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혼자서 밥먹기 최고 레벨(등급)은 바로 '혼술'이다. 요즘은 혼술이 트렌드라고 하지만 불과 2~3년전만 해도 '혼술'은 혼자서 밥먹기 중 가장 어렵고 힘든 상황으로 분류된 것이다.
식생활 트렌드가 변하자 생활 전반적인 부분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혼자서 더러워진 세탁물 들고 찾는 셀프 빨래방도 동네마다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아졌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삶 속에서 여유와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과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생활의 변화는
기술의 변화다
사람이 변하고, 생활이 변하는데 기술만 항상 그자리에 멈춰 있을 수는 없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는 이유는 이용자의 성향이 변했고, 그들의 생활이 변했기 때문이다. 우리 앞에 도래한 것이 4차 산업혁명이다. 우리는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이란 인공지능기술(Ai), 사물인터넷(IoT), 빅 데이터(BIG Data) 등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을 통해 생산성이 급격히 향상되고 제품과 서비스가 지능화되면서 경제와 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초연결성'과 사물이 지능을 갖는 '초지능성'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과 '혼족(1인 가구)'을 하나로 묶어 보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 중 삶에 친숙하게 적용되고 있는 것이 사물인터넷(IoT)라고 볼 수 있다. 일상 생활 속 다양한 제품(물건)에 인터넷을 연결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콘트롤 할 수 있는 것이 사물인터넷의 간단한 정의다. 때문에 현재에도 어렵지 않게 적용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혼자서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IoT 제품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혼족’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할 수 있다. 앞에서 언급한 홈 보안 서비스 역시 혼족의 안전한 삶을 위해 기존 서비스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더해 새로운 서비스로 출시한 것이다.
4차 산업혁명 또는 사물인터넷이라고 해서 어렵고 복잡한 기술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기술의 변화이며, 우리 삶을 편리하게 바꿔줄 수 있는 기술이라 생각하면 된다. 우리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사물인터넷)의 모습은 무엇이 있을까?
깜깜하고 추운 방에 들어가기 싫어! IoT 스위치 & 온도조절기
혼자 살다 보면 불이 꺼진 집에 들어가기 싫을 때가 있다.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라면 더욱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어두워서 무섭다는 이유 보다는 사람의 온기 하나 없이 차갑고 어두운 집에 들어갈 때 외로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감성까지 터치 가능한 것이 바로 IoT 사물인터넷 기술이다. 집에 도착하기 30분 전 보일러 온도조절기와 IoT 스위치를 스마트폰으로 조종해 집 안 공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거실 조명을 켜놓으면 문을 열고 스위치를 켤 필요없이 따뜻한 우리 집을 경험할 수 있다.
더 이상 집 걱정없이 외출하자! 홈 CCTV & IoT 도어락
하루 24시간 중 절반 이상을 집이 아닌 곳에서 생활하는 것이 요즘 시대를 사는 직장인이다. 집에 있는 시간보다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다 보니 빈집에 대한 걱정도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 혼자가 아니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아무도 없는 집에 무슨 일이 있는건 아닌지 또는 빈 집을 지키고 있는 반려동물은 잘 있는지 궁금하다면 홈 CCTV만 있으면 언제든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집안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IoT 도어락을 이용하면 실시간 출입 알림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일정 기간의 출입 내역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해 원격으로 도어락을 열 수 있기 때문에 부재 중일 때 부모님이나 친구가 방문하더라도 스마트폰으로 문을 열어줄 수 있다.
아침 밥 챙겨 먹고 출근해~ IoT 밥솥
30대 모쏠 남성이 결혼한 친구 녀석을 가장 부러워하는 상황 중 하나는 따뜻한 밥 한끼 챙겨 먹고 출근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다. 아침 식사가 뭐 그렇게 대단하냐고 할 수 있지만 시대가 변해도 '아침밥'에 담긴 의미는 크다. 무엇보다 번거로움을 해결했다는 것이 가장 크게 다가온다.
아침을 먹고 출근하는 것이 부럽다고 결혼까지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IoT 밥솥이 있다면 ‘아침밥’에 대한 부담감도 한층 덜어낼 수 있다. 간단한 스마트폰 조작을 통해 입맛대로 밥맛을 조절할 수 있고, 출퇴근 시간에 맞춰 방금 막 지은 고슬고슬한 밥도 맛볼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재가열, 보온 등의 세부 설정 기능도 이용할 수 있기에 좀 더 ‘사람 맛 나는’ 밥 맛을 느낄 수 있다.
그야말로 내가 집을 비운 사이에 밥을 준비해주는 현대판 우렁각시라고 할 수 있는 것이 IoT 밥솥이다.
청소는 로봇청소기가 하는거야! 로봇청소기
한번 뿐인 인생을 즐기자고 하는 YOLO족이 주말에 청소나 하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더럽게 사는 삶이 YOLO족의 삶도 아니다. 이런 불편함 역시 IoT 기술이 적용된 로봇청소기로 해결할 수 있다.
크고 넓은 평수에 혼자 살아도 걱정없다. 로봇청소기가 미리 설정된 스케줄에 맞춰 청소를 하니까. 외출 중에도 스마트폰으로 로봇청소기로봇청소기에 청소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최근에는 배터리가 없을 때 스스로 충전도 하고, 카메라도 장착되어 로봇청소기가 바라보는 화면을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집은 내가 직접 청소 하지 않아도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실이다.
IoT 기술의 고속 성장으로 인해 우리는 그밖에도 다양한 IoT제품들을 통해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킬 수 있다.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혼술을 즐기는 YOLO족으로 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해서 거대하고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모든 것은 그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에게 맞춰져 있다. 4차 산업혁명도 마찬가지다. 혼술을 즐기는 YOLO족과 1코노미 경제 개념이 트렌드라 불리는 이때 4차 산업혁명이 등장한 것도 바로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우리'를 위해서라 할 수 있다.
우리가 '혼자서'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사물 인터넷과 인공지능이 필요한 것이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새로운 기술이 우리에게 여유로운 삶을 보장하고 더 높은 수준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우리가 4차 산업혁명 속에서 '혼술'을 즐기고 'You Only Live Once'를 외치며 욜로족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변화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