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도 때도 없이 꾸르륵 거리는 배!
과민성대장증후군 있다면 5가지는 꼭 지키세요!
평소 음식을 먹으면 배가 자주 아픈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 복통에서 끝나긴 커녕 화장실까지 달려가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을 보면 대개 조금만 신경을 써도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동반되는 일이 많습니다. 혹시 당신도 이런 증상에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나요?
그렇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아닌지 살펴봐야 하는데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일상에 느끼는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평소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에 괴롭다면 다음과 같은 습관들을 알아두고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식습관 가지기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분들 중 불규칙한 식습관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강제로라도 규칙적인 식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몸은 소화를 위해 계속해서 움직이는데, 식사를 건너뛰거나 간격을 너무 가깝거나 멀리할 경우 배변 활동이 무뎌지게 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변비나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이어지게 되므로 가급적 규칙적인 식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고 탄수화물에 있는 ‘포드맵’이라는 성분을 적게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포드맵은 대장에서 발효돼 가스를 발생시키고 설사로 이어지게 하는데, 이 같은 성분들은 주로 생마늘이나 생양파, 사과, 수박, 배, 유제품 등에 들어있습니다.
오래 앉아있지 않기
요즘 현대인들은 오랜 시간 앉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장시간 동안 앉아있으면 자세가 국한되면서 소화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오랜 시간 앉아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면 틈틈이 일어나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덧붙여 앉아서 음료나 차, 커피 등을 자주 마시는 분들이라면 단순히 커피나 생수 등을 마시기보단 위장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허브티를 섭취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적절한 운동은 필수
운동은 건강관리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과민성대장증후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운동으로는 유산소 운동, 요가, 명상, 필라테스 등이 있는데요, 가급적 격렬한 운동 보다는 몸을 스트레칭 할 수 있고 심신에 안전을 주는 운동이 좋습니다. 1주일에 3번은 해주는 게 좋은데요. 이렇게 운동을 하면 장 기능에 도움이 되는 건 물론 신체 전체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삶의 질 저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으로 관리가 필수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5가지 사항들을 꼭 염두에 두시고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부터 벗어나 보시기 바랍니다.
글 : 임혜정 에디터 / 사진 : 김세인 에디터
저작권자ⓒ헬스인뉴스, 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잠깐, 놓치기 아까운 건강정보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