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시절 어머니가 식탁에 앉아서 계산기를 두드리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볼 땐 몰랐다. 한 달에 한 번 다양한 고지서를 확인하고, 요금을 지불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귀찮은 일이란 걸 말이다. 결혼 후 가정을 꾸려 나가다 보니 이런 일들이 참 다양하게 일어나고 이런 작은 걸 챙기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직접 경험하게 되었다.
은행 업무가 모두 복잡하고 번거로운 것은 아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은행도 다양한 서비스로 이용 고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펌뱅킹, 자동이체 서비스, 가상 계좌, 간편결제, 전자결제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가 바로 사용자 편의를 위해 등장한 다양한 전자금융 결제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전자금융 결제 서비스 전문 회사
전자금융결제 서비스와 함께 등장한 것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회사' 즉, '전자금융결제서비스 전문회사'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세틀뱅크(SattleBank) 주식회사가 대표적인 전자금융결제서비스 전문회사다. 국세청, 관세청, 대법원, 특허청, 한국전력 등 정부기관은 물론이고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 190여 개, 지마켓, 옥션, 쿠팡 등 전자상거래업체에 전자금융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가 바로 '세틀뱅크'다.
2000년 10월 자본급 20억 원으로 설립된 세틀뱅크 주식회사는 현재 종업원 수 65명, 매출액 219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의 우리나라 대표 전자금융결제서비스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세틀뱅크의 주요 사업영역은 펌뱅킹(자동이체), PG, 간편결제, G뱅킹, 가상계좌가 있다.
설립 초기부터 2005년까지는 농협 시스템 개발과 KT, 한국전력,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 G마켓,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전은행 가상계좌 서비스 연계를 완료했고, 2006년부터 2010년까지는 전 은행 펌뱅킹 서비스를 개시했다. 펌뱅킹 주요 고객사로는 교보생명, NH 생명/손해보험, 라이나 생명, 신한생명, 현대해상, KB 캐피탈 등이 있다. 같은 시기 190여 개 지방자치단체 500여 개 항목(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 과태료, 상하수도 등)에 대한 G뱅킹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리고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간편계좌결제 및 PG 서비스를 오픈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전자금융결제서비스 전문 회사로써 입지를 단단히 했고, 국내 대표 전자금융결제서비스 전문회사로 기업은 물론이고 일반 고객에게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왜 세틀뱅크인가?
다양한 정부기관, 지자체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전자금융결제서비스 전문회사 세틀뱅크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 간편계좌결제 / 가상계좌 분야의 최고 전문성 보유
-. 금융 VAN 거래 연간 약 6억 건, 410조 원 결제 처리
▶ 금융결제 서비스 전문 회사
-. 업계 최초 계좌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런칭
-. 회사 전체 매출의 95%이상이 금융 VAN 서비스에서 발생
-. 가상계좌 시장 점유율 1위(마켓쉐어(MS) 65% 이상)
-. 펌뱅킹 월 5,000만 건 이상 거래
▶ 대형 기관 운영 노하우 축적
-. 국세청, 관세청, 지자체, 교보생명, 지마켓, 옥션, 쿠팡, 카카오페이, L-Pay, SSG-Pay, 시럽 페이 등 국내 대표 기업 맞춤형 서비스 제공
▶ 금융 전문 전산 기술 인력 다수 보유
-.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선 장애 대처 가능
-.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약 2천여개 기관 제휴
-. 35명의 전산 전문인력 확보
국내 유명 기관(대형 기관)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서비스 운영 경험과 많은 양의 거래량·거래금액에 대한 처리 경험 그리고 관련 전문적인 기술력을 갖춘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바로 전자금융결제서비스 전문회사 세틀뱅크를 선택하는 이유일 것이다.
자동이체 펌뱅킹이 뭐야?
전자금융결제서비스 전문회사 세틀뱅크가 제공하는 서비스(전자금융결제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가상계좌, 펌뱅킹, 간편계좌결제, 전자결제(PG), RISK 관리
하나 같이 어려운 전문 용어로 들릴 수 있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이미 세틀뱅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우리 생활 속 깊은 곳에 위치해 편리한 금융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글에서 소개한 간편계좌결제도 마찬가지이며, 이번 글에서 소개할 '펌뱅킹' 역시 '자동이체 서비스'를 통해서 이미 편리한 전자금융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관련 글 : 세틀뱅크 페이코 포인트 간편결제로 아티제 50% 할인 받자
세틀뱅크의 자동이체 펌뱅킹 관련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자동이체 서비스 흐름도를 살펴보자.
보다 쉬운 이해를 위해서 세틀뱅크 펌캥킹 자동이체 서비스 이용기관인 '한국전력공사'를 이용기관으로 하여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한국전력공사와 은행, 세틀뱅크 자동이체 관련 계약 체결
2. 고객이 한국전력공사에 전기요금 관련 자동이체 서비스 신청
3. 한국전력공사가 전자금융결제서비스 전문회사 세틀뱅크로 고객 수납자료 생성 및 전송
4. 세틀뱅크가 은행에 자동이체 의뢰 요청
5. 은행이 고객 계좌에서 발생 비용(전기요금) 출금
6. 은행이 세틀뱅크에 자동이체 처리 결과 전송
7. 세틀뱅크에서 한국전력공사로 자동이체 처리 결과 전송
이 과정을 조금 더 쉽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고객은 한국전력공사(이용기관)에 자동이체 신청과 함게 자동이체 서비스에 사용할 은행 계좌 정보를 전달하고, 이용 요금을 매달 정해진 날짜에 은행에서 고객 계좌에서 출금한다. 이 과정에서 전자금융결제서비스 전문회사 세틀뱅크가 이용기관과 은행에 관련 정보를 안전하게 전달하고, 자동이체 관련 서비스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준다.
세틀뱅크 펌뱅킹 서비스의 강점은?
펌뱅킹은 각종 자금의 지급 및 집금, 거래 정보 송수신이 필요한 기업 고객을 위해 은행 전산과의 연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일괄 처리 방식(Batch)과 실시간 처리 방식(Real-time)이 있다. 세틀뱅크 펌뱅킹의 서비스 강점은 다음과 같다.
· 당일 중 자동이체 신청 및 결과 전송 가능
· 당일 중 자금 수납을 통한 자금 운용 수익성 증대
· 수납처리 결과를 내부 전산시스템에 연동하여 자동 회계 처리를 지원 (시스템 구축 필요)
· 휴일에도 수납 업무가 가능하여 미납, 연체, 계약 해지 등을 사전에 방지
월 정기 요금(통신료, 보험료, 카드료 등)나 후원금, 물품대금 및 회의 등 각종 자금과 자동 수납이 가능하며, 365일 24시간 상시 이용 가능하다.
자동이체 펌뱅킹 이용기관은 어디?
앞에서 전기 요금 자동이체 관련해 예를 든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해 세틀뱅크 자동이체 펌뱅킹 서비스 이용기관은 어떤 곳이 있을까? 이미 우리 생활 속에서 자동이체 펌뱅킹이 편리한 금융 생활을 제공한다고 했는데, 어떤 기관(기업)이 세틀뱅크 자동이체 펌뱅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까?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국세청, 동부도시가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방공사, 국군복지단 등 공공기관과 올레 KT, KT 스카이라이프, SK텔레콤, SK 브로드밴드, LG U+, 조선일보 등 대형 수납 기관 그리고 네이버, 11번가, 인터파크, GS Shop, 홈&쇼핑, 하나투어, 나이스정보통신(NICE) 등 대형 가맹점이 세틀뱅크 자동이체 펌뱅킹 서비스 이용 기관이다.
공공기관과 국내 유명 기업의 자동이체 펌뱅킹 서비스의 상당수를 세틀뱅크에서 서비스 지원하고 있다.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자동이체 서비스의 편리함
펌뱅킹 자동이체 서비스가 특정한 누군가를 위한 서비스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자동이체 서비스로 편리한 금융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신청 가능하다. 앞에서 살펴본 다양한 세틀뱅크 펌뱅킹 자동이체 서비스 이용기관의 고객이라면 지금 바로 자동이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 생활 속 펌뱅킹 자동이체 ◁◀
-. 통신요금(SKT, KT, LG U+) 자동납부
-. 인터넷 서비스 이용요금 자동납부
-. 전기요금, 상하수도요금 등 공공기관 요금 자동납부
-. 지방세 납부 등 국가 세금 자동납부
-. 신문 구독료, 정수기 등 렌탈 서비스 이용료 자동납부
-. 아파트 관리비 등 월단위 고정 발생 비용 자동납부
자동이체 펌뱅킹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해서 요금 고지서(이메일, 우편물) 발송이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 기존과 동일한 방법으로 요금 고지서가 발송되고, 지불할 요금(금액)을 확인 후 합당하다 생각할 때, 지불 과정만 은행을 찾거나 계좌 이체를 하지 않아도 자동이체 설정 계좌에서 요청한 날에 자동 출금 되는 것이다.
즉, 고객에게 서비스 이용료(요금) 납부 과정을 단축시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전자금융결제서비스 전문회사 세틀뱅크가 제공하는 자동이체 펌뱅킹이다.
금융결제원(KTEC)에서 운영하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자동이체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자동이체 서비스 이용 고객이라면 관련 서비스를 통해서 자동이체 조회 및 해지 변경 서비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국내 금융 관련 서비스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금융결제원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동이체 서비스가 편리해 이용하는 고객이 많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