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허스크의 포켓몬스터 시리즈

이게 너라고...? 키웠더니 역변하는 포켓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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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허스크

공식

2020.01.29. 13:3512,533 읽음

포켓몬들을 키울때 성능이 좋거나 멋진 포켓몬들을 골라 키우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어떤 분들은 '귀여운' 포켓몬을 주로 키우면서 스토리 진행할때 항상 한마리씩 엔트리에 끼우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주로 새로 유입되는 유저분들이 이렇게 진행을 하시는데요. 하지만 여러분, 귀엽다고 키운 포켓몬 진화시켰더니 이상한 얼굴로 다시 맞이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어떤 포켓몬들이 귀여운 얼굴로 트레이너들을 속였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강력하지만... 더 예쁜 모습도 있잖아?

1세대에서 처음 등장한 유일한 드래곤 포켓몬인 미뇽은 푸른색에 이쁜 눈동자를 가져 귀엽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유일한 드래곤타입이라는 점과 잘 등장하지 않는 낮은 출현율로 많은 사람들이 키우고 싶어했죠.


진화 후에도 신뇽의 모습이 미뇽보다 더 신비롭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정변'했다면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멀고 진화 레벨은 높은법. 기대를 안고 레벨업을 한 뒤 진화시키면 적잖은 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롱초롱한 눈은.?

기존에 있던 푸르고 귀엽고 신비한 모습은 어디에도 없고 살이 찐 드래곤의 모습만이 있을 뿐입니다. 나름 둥글둥글해서 귀엽다는 입장도 있지만 이전의 모습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죠. 하지만 성능은 600족답게 상당히 강력해 많은 사람들이 배틀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어디에서는 '와이프'랑 비슷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연애때 미뇽, 신혼때 신뇽, 지금은 망나뇽...

이 글을 와이프가 본다면? 파괴광선!
귀여운 인형인줄 알았는데...

3세대에서 처음 등장한 소곤룡이라는 포켓몬 아시나요? 분홍색 외형에 눈이 + + 로 되어있어 자칫 인형인가? 싶을정도로 귀엽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도감 설명중에서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제트기와 같은 음량' 이런 문구가 조금 불안하기는 하지만 일단 귀여우니 한번 키워본다면...

이게 소곤룡?

위 사진과 같은 포켓몬이 트레이너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럴수가... 심지어 진화를 한번 더 해도 첫번째 소공룡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인형인줄 알고 키웠다가는 큰일나는(?) 경우인데요. 다행으로 한국에서는 3세대가 정발되지 않아 피해자들(?)이 적기는 합니다.

진화시키니 살이 쪄버리는 나옹마

4세대에서 처음 등장한 나옹마는 부자집에서 살거같은 외모를 가진 고양이형 포켓몬으로 애니메이션에서는 빛나의 라이벌이 콘테스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포켓몬으로 등장해 많은 사람들에게 '이쁜'고양이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들 4세대를 플레이해보셨다면 스토리 진행도중 발전소에서 적잖은 충격을 받았을 겁니다. 바로 4세대의 악당인 갤럭시단의 간부가 나옹마의 진화체를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진화체는 이름의 어원부터 못난이가 들어갈 정도로 못생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아래와 같기 때문이죠

...?

나옹마의 이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뚱뚱한 몬냥이만이 주인을 기다릴 뿐입니다... 심지어 성격은 남의 보금자리도 뺏을 정도로 뻔뻔해진다고 하네요. 같은 세대에 등장한 이어롭은 정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나옹마는 아쉽게도 역변의 대상이 되어버렸네요.

입문자들을 위한...충격과 공포?

최근 포켓몬 시리즈는 신규로 유입되는 유저들을 위해 수많은 배려들을 하고 있습니다. UI를 간편하게 한다던가 익숙한 포켓몬들을 자주 출현시키는 등 처음 한다고 해도 부담이 느껴지지 않게끔 여러가지 요소들을 넣고 있죠.

그런데 이들의 배려, 포켓몬 디자인에까지는 미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유입 유저들을 많이 신경쓴 8세대는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을 하기 위해 노력했고 실제로 난이도가 많이 낮아져 신규 유입은 꾸준히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 나온 포켓몬들중 함정들이 많아 진화시킬시 적지 않은 유저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 그 숫자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먼저 스타팅포켓몬인 흥나숭, 처음 형태는 상당히 귀여운 아기원숭이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외모에 속아 첫 파트너로 흥나숭을 고르시는 분들, 최종진화를 시키고 '얘가 내 포켓몬인가?' 싶었을 겁니다. 아기원숭이는 없고 북치는 고릴라가 떡하니 튀어나오니깐요

이게 내 스타팅이야..?

원숭이와 고릴라가 같은 종인지는 둘째치고 너무나도 강인해진 모습에 스타팅을 흥나숭으로 고르신 분들이 적응을 하지 못해 다른 스타팅을 고를걸 후회한다고 합니다. 저는 많이 봐서 그런가 흥나숭을 선택안해서 그런지 지금은 괜찮다고 느껴집니다만. 이전의 루머 사진들을 보면 지금의 모습이 훨신 나을것입니다.

발매전 나왔던 루머샷들

그리고 여기서 초반 노말 포켓몬중 우르와 탐리스. 둘 다 초반에 많이 보이는 포켓몬으로 꽤 귀여운 디자인으로 우르는 처음 등장했을때 둥글둥글한 모습이 귀여워 인기가 많았습니다. 탐리스도 귀여운 다람쥐의 모습을 하고 있어 초반에 많은 사람들의 몬스터볼을 탐했습니다. 하지만 이들도 8세대 역변의 빔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진화 후의 모습에서는 귀여운 모습이라고는 1도 없거든요.

우르와 탐리스 이외에도 수많은 포켓몬들이 역변을 하고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좋지 못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8세대입니다. 개인적으로 진화전의 포켓몬들은 귀여운 편인데 이후의 디자인들이 서양권의 디자인을 주로 띠고 있어서 아쉬운 세대였습니다.


오늘 글은 조금은 가볍게 이때까지의 포켓몬을 한번 돌아보는 식으로 작성해봤습니다. 저도 처음 게임을 시작할때 포켓몬들의 겉모습을 보고 포획을 하는데 진화시키니 실망을 많이 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포켓몬들이 초기의 모습을 간직한 채 진화를 하지만 위의 포켓몬들을 포함해 몇몇 포켓몬들은 아쉬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네요. 오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엔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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