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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스스로 해보는 치매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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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07:009,685 읽음


더는 남의 이야기가 아닌 치매.
자꾸 깜빡하는 것 같다면 치매 테스트 해보세요!

혹시 나도? 스스로 해보는 치매테스트

나도 모르게 자꾸만 무언가를 기억하지 못하고 깜빡깜빡 잊어버릴 때 장난스럽게 치매 아니야?”라고 던지는 한 마디. 하지만 아직까지는 왜인지 치매가 남의 이야기인 거 같고, 나이가 어리니까 안심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치매는 나이와 관계없이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치매는 나이가 든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라 알려져 있지만, 젊은 나이에도 치매 증세가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최근 젊은 치매 환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자꾸만 깜빡하고 예전과 다른 행동이 보이는 거 같나요?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테스트를 통해 나에게 치매 증세가 나타나는지, 아닌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나도? 스스로 해보는 치매테스트
기억력 저하부터 심한 감정기복까지

치매의 대표적인 증세는 기억력이 나빠지는 것입니다.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하게 되거나 이름이나 사물, 사람 등 기억하는 게 어려워지는데요. 그래서 치매 환자들은 길을 쉽게 잊게 되고 과거 기억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이 때문에 치매를 가장 슬픈 병이라고도 부르곤 합니다.
 
무언가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 외에도 감정적인 면에서 이상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먼저 감정기복이 심해지며 화를 잘 내게 됩니다. 치매 환자들이 쉽게 화를 내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만약 심한 감정기복으로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게 어려워진다고 느끼신다면 나에게도 치매 증세가 나타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혹시 나도? 스스로 해보는 치매테스트
외모에 신경 쓰지 않는 당신

치매 증세가 있는 사람은 외모에 신경을 전혀 쓰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증세지만, 확률이 높은 편에 속하는데, 또 상황에 맞지 않는 의상을 입기도 해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습니다. 쉽게 말해 외모에 신경 쓴다고 해도 제대로 쓰지 못할 정도로 판단력이 저하되는 상태인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판단력이 저하되면서 여러 가지 일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심할 경우엔 단순한 계산이나 숫자 개념마저 사라지기 때문에 마치 어린아이와 비슷하게 변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혹시 나도? 스스로 해보는 치매테스트
자꾸 흘리고 가본 곳도 기억 못한다면?

이외에도 젓가락질을 잘 하지 못하고 음식을 자주 흘리는 건 물론 한 번 가본 곳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약속이나 물건을 종종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런 증상들이 최근에 빈도가 잦게 나타난다면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데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서 건강을 지키는 게 좋습니다. 또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하며 과음이나 흡연도 피하시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 그렇기에 평소 금연과 금주를 생활화 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운동을 하는 게 치매를 예방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슬프고 무서운 병 치매. 지금부터 관리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글 : 임혜정 에디터 / 사진 : 김세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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