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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보면 언제 일어났는지도 모를 다양한 사건 사고를 경험합니다. 얼굴상처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찢어지고 베이고 또 심할 때는 골절까지 되면서 얼굴에 나타나는 다양한 상처와 외상들. 여러분은 얼굴에 상처가 생기면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가요?
 
여러 가지 원인으로 그리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얼굴상처는 각 상처별 종류에 따라 그에 맞는 대처법과 치료법이 적용되어야 흉터 걱정을 줄일 수 있단 사실. 오늘은 얼굴상처로 고민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헬스인뉴스가 흉터 걱정을 줄여줄 수 있는 얼굴상처 대처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얼굴상처이자 얼굴외상은 쉽게 말하면 얼굴에 생긴 각종 상처와 손상들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얼굴상처는 찢어진 것부터 베이고 벗겨진 상처 그리고 코뼈나 광대뼈 등이 골절되는 것 역시 포함됩니다.
 
얼굴상처, 얼굴외상은 신체 부위 중 가장 눈에 띄는 부위에 발생하는 것일 뿐 아니라 제대로 된 치료를 진행하지 않으면 기능적인 부분부터 심미적인 부분까지 복구가 되지 않을 수 있어 반드시 다양한 점들을 고려하여 빠른 시간안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상처는 앞서 잠깐 언급했지만 찢어지고, 베이고, 벗겨지고, 골절되는 등 여러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종류가 매우 다양하게 나뉘는 탓에 간혹 어떤 분들은 "이 정도로 병원을 가야겠어?"라고 생각하시곤 하는데요, 얼굴에 입을 수 있는 상처들은 모두 얼굴상처이자 얼굴외상이라 할 수 있으므로 흉터 걱정이 앞선다면 가능한 한 병원을 방문하여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현명합니다. 단, 너무 작아서 스스로 홈 케어가 가능한 정도라면 굳이 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 얼굴상처로 병원에 방문하면 우선 정확한 진단을 받은 뒤 본인에게 필요한 치료가 무엇인지 의료진과 상의하여 결정합니다. 열상이나 절상 등 봉합이 필요한 상처라면 1차적으로 봉합을 하고 골절이 됐다면 골절 부위를 고정합니다. 그 뒤 얼굴재건술과 같은 치료들이 적용됩니다.

얼굴에 상처를 입었을 때에는 가장 먼저 흐르는 물을 이용해 얼굴상처 부위를 씻어내야 합니다. 만약 출혈이 심하다면 깨끗하게 소독된 거즈나 손수건 등을 이용해 환부를 압박하여 지혈을 돕고 어느 정도 지혈이 된 후에는 베타딘을 이용해 소독해야 합니다. 소독 시 과산화수소나 알코올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소독약이 다 마르면 다시 깨끗한 거즈, 손수건 등을 이용해 상처부위를 덮고 테이프나 붕대로 환부를 고정한 뒤 빠른 시간 안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