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미국에서 아이 키우기

한식+미국식=혼합 이유식, 그리고 5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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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4. 10:5939,136 읽음

한식도 미국식도 아닌
혼합 이유식을 하다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했을 때, 모르는 것도 헷갈리는 것도 많았습니다.

가장 먼저 봤던 책은 '삐뽀삐뽀' 시리즈였습니다. 그런데 그것만 참고해서 할 순 없었습니다. 지금은 LA로 이사를 왔지만 아이 이유식을 시작할 당시에 살았던 곳에선 한국 마켓이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애호박죽을 먹이라는 데 애호박을 살 곳이 집 근처에 없었습니다.

미국 이유식을 알아야 했습니다. 미국 이유식 책도 구입하고, 미국 친구들이 이유식을 만들 때 쓰는 기계도 샀습니다. 그런데 미국 이유식 책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버터넛 스쿼시 퓌레를 만들어야 하는데 저와 남편은 한식을 먹었기 때문에 버너넛 스쿼시를 식재료로 산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사실 이때는 버터넛 스쿼시가 어떻게 생긴 야채인지도 몰랐습니다.

결국 순수 한식도, 순수 미국식도 아닌 혼합 이유식을 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워킹맘이었기 때문에 사실 한국 이유식 책에 나와있는 것처럼 정성껏 야채 국물이나 고깃국물을 내서 매 끼니마다 신선한 죽을 대령하는 것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결정하고 미국 친구들이 이유식을 어떻게 하는지 살펴봤습니다.

이유식을 시작하다

혼합수유를 하다 4개월부터는 분유를 먹고 있던 딸아이는 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처음에 라이스 시리얼로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라이스 시리얼에 분유를 섞어 몇 숟가락 먹은 것이 첫 이유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미국 친구들을 보니 바나나와 아보카도로 이유식을 시작한다고 하여, 바나나와 아보카도도 샀습니다.

바나나를 으깨서(채에 거르는 거 안 합니다) 거의 덩어리가 없게끔 만들고 분유를 섞고 라이스 시리얼을 섞어서 아이에게 줬습니다. 아보카도 역시 같은 방법으로 줬습니다. 아보카도는 처음엔 잘 먹지 않았습니다.

"그래, 엄마도 미국 오기 전에는 아보카도를 먹어 본 적이 없는 거 같구나. 그래도 잘 컸으니... 너도 아보카도 먹지 않아도 돼"라고 생각하고, 아보카도는 메뉴에서 뺐습니다.

동시에 한식 이유식도 같이 줬습니다. 미음은 라이스 시리얼과 분유를 섞은 것으로 대신하고 농도가 옅은 쌀죽을 만들고 다음엔 당근죽이나 양배추죽을 주는 방법으로 메뉴를 늘려갔습니다. 양배추죽을 먹고는 설사를 심하게 해서 양배추 죽도 메뉴에서 제외했습니다.

미국 친구들의 이유식

당시 아기는 미국 어린이집을 다녔는데 이유식을 집에서 싸서 보내야 했습니다. 아침마다 보온도시락에 죽을 종류별로 싸서 보냈습니다.

출근하기도 바쁜 아침에 그걸 하고 있다 문득, 미국 친구들은 이유식을 어떻게 싸서 보내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아이 유치원에 가서 선생님께 물어보니 '거버' '얼스 베스트'와 같은 시판 이유식을 가져다 놓으면 선생님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먹인다고 했습니다. 라이스 시리얼도 한 박스씩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아침에 일어나서 당근죽을 만들어서 보온 도시락에 싸서 보냈다면, 미국 엄마들은 거버 당근맛과 라이스 시리얼 한 박스를 이미 어린이집에 가져다 놓은 것이지요. 저희 딸이 보온 도시락의 당근죽을 먹을 때, 다른 미국 친구들은 거버 당근 맛에 선생님이 라이스 시리얼을 섞어서(분유나 모유도 섞어서) 주는 것이었고요.

어린이집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아침에 출근 준비하기도 바쁜데 매일 아침마다 도시락을 어떻게 이렇게 만들어 보내나 했다. 좀 쉽게 해도 괜찮다. 미국 엄마들 다 이거 먹인다.. 아시안 엄마들 아이들한테 신경 많이 쓰는거 아는데 너무 힘들면 좀 쉽게 해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자기 자신을 돌보는 일도 중요하다."

그 이후로도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선 이유식을 만들어 줬지만 마음은 한결 편했습니다. 시판 이유식도 저의 집 부엌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힘들 때는 시판 이유식의 도움도 받았습니다.

이유식을 직접 만들었냐, 사서 먹이냐 보다 당시 저에게는 더 중요한 기준이 있었습니다.

이유식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
이유식을 어떻게 만들었느냐 보다 더 중요했던 것은 좋은 식습관을 만들어 주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1. 밥은 정해진 자리에서 먹는다
2. 정해진 분량을 다 먹는다
3. 초록 야채를 먹는다
4. 가족이 같이 먹는다
였습니다.


요즘 미국에서도 아기 주도 이유식(BLW)이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정통 아기 주도 이유식은 스푼을 쓰지 않는 방법입니다. 아기에게 식재료를 그대로 줘서 아기 스스로 탐색하고, 놀고, 먹는 법을 터득하도록 한다는 이론으로 영국에서 처음 소개됐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식과 미국식 이유식을 같이 하기로 했기 때문에 미국식(영국식) 아기 주도 이유식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 숟가락을 쓰지 않고 한식을 먹일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 좋은 식습관을 키워주는 것을 더 우선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자리에서 정해진 분량만큼 먹는 일에 더 집중했습니다.

사진출처: scienceofmomdotcom.files.wordpress.com
위의 내용을 잘 해내려면 어느 정도는 제가 개입을 해서 먹여주는 방법이 더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신 미국 친구들이 8~9개월부터 시작하는 핑거푸드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핑거푸드 정도로도 충분히 아기 주도 이유식이 가능합니다. 미국 엄마들 중에도 정통 아기 주도 이유식보다는 엄마가 먹여주는 방법과 핑거푸드를 활용한 중립적인 아기 주도 이유식을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저는 이 방법을 택했습니다.


밥은 한식으로
간식은 핑거푸드로

주식은 제가 스푼으로 먹여주는 이유식을 택했습니다. 메뉴는 한식 죽일 때도 있었고, 미국식으로 퓌레를 만들어 준 경우도 있었습니다. 퓌레에는 라이스 시리얼을 섞거나 밥 해놓은 것이 있으면 블랜더에 갈아서 섞기도 했습니다. 편하게 했습니다.

8개월 경부터는 간식은 핑거푸드로 줬습니다. 보통 간식 시간에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아이가 핑거푸드를 가지고 노는 것을 기다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가능했습니다.

식사시간에는 '밥을 잘 먹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식사까지 핑거푸드나 아기 주도 이유식으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핑거푸드에 익숙해지고 난 뒤에는 저녁 식사 시간에 아이를 먼저 밥을 먹인 뒤에 같이 식탁에 앉혀 놓고 브로콜리나 당근, 두부와 같은 간단한 핑거푸드를 주고 어른들이 식사를 했습니다. 어른들이 식사하는 동안 아이는 핑거푸드를 가지고 놀기도 하고, 맛보기도 하면서 식탁에 같이 앉아 있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스스로 먹는 이유식
파우치
왼쪽 아래 부분에 있는 것이 파우치 이유식입니다. 혼자 파우치 이유식을 들고 먹는 아기 모습(사진출처: babycenter.com)



미국 시판 이유식 중에 병에 든 것과 파우치에 든 것이 있습니다. 처음엔 파우치 이유식도 병에 든 것과 같이 냄비에 다 짜서 살짝 데운 다음에 숟가락으로 떠서 아이에게 줬습니다.

유치원 선생님께서 어느 날 시판 이유식을 먹여도 되면 이왕이면 파우치로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아이에게 그냥 주면 아이가 스스로 먹는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려주시더라고요.


아이는 정말 즐겁게 파우치 이유식을 먹었습니다. 본인이 손에 들고 눌러가며 쪽쪽 빨아먹는데, 다 먹고 나면 성취감 가득한 표정으로 미소를 날렸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6~7개월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파우치 이유식은 4개월용부터 나옵니다.

한국에도 파우치 이유식이 있는 것 같은데, 파우치에서 숟가락으로 손쉽게 짜서 아이에게 먹일 수 있다고 쓰여있는 기사를 봤습니다. 제가 직접 한국에서 파는 파우치 이유식은 못 봤지만 미국과 같은 방식이라면 뚜껑을 딴 뒤에 아기에게 주면 아기가 직접 짜면서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시판 이유식은
무조건 초록색으로

정성이 부족했던 엄마는 종종 시판 이유식을 선택했고, 대신 한 가지는 확실히 했습니다. 시판 이유식을 살때는 무조건 초록색 야채가 들어있는 이유식을 샀습니다.

되도록이면 아기가 못 먹어본 재료가 들어 있는 것으로 했습니다. 사실 시판 이유식은 아기들이 좋아하는 맛으로 잘~ 만들었기 때문에 (시판을 잘 안 먹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아기들은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초록색, 그리고 잘 안 먹여본 재료를 만든 시판 이유식을 선택했습니다.

예를 들면 저는 평소에 케일을 잘 먹지 않기 때문에 케일이 재료로 들어간 이유식도 자주 만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시판 이유식 중에 케일이 들어간 것이 있으면 꼭 골랐습니다. 버터넛 스쿼시, 퀴노아 등등 한식재료로 쓰이지 않는 재료들을 주로 선택했습니다.


일관성을 유지할 것

또 하나 이유식에서 신경을 썼던 것은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한 것입니다.

이유식 숟가락이나 그릇도 매번 같은 것으로 했고, 같은 자리에서 먹였습니다. 이유식의 온도도 최대한 같은 온도를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변수를 줄이는 것이 이유식 거부 확률을 낮춘다고 하는데 저희 딸에게는 이 이론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밥을 잘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만들어 줬고, 아이도 잘 따라와 줬습니다.


점심은 주먹밥
저녁은 밥과 국의 한식으로

12개월이 넘으면서 미국 친구들은 점심 도시락에 파스타, 치킨 너겟, 작은 샌드위치 등을 싸서 보냈는데, 저희 딸은 빵을 먹지 않았습니다. 아이의 메뉴는 늘 주먹밥이었습니다.

밥과 고기 한 가지+야채 여러 가지를 넣어서 매일 아침 주먹 밥을 쌌습니다.

사진출처: www.thebump.com
쇠고기+당근+브로콜리에 집에 있는 갖은 야채를 넣을 때도 있었고, 연어+치즈+브로콜리+노란 파프리카도 맛있는 조합이었습니다. 닭고기+양배추+호박+당근도 아이는 좋아했습니다.

특히 저희 딸은 입맛이 예민한 편이어서 새로운 재료를 선보이는 것도 힘들었고, 새롭게 요리한 스타일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이랬던 딸에겐 아예 모든 재료를 섞어서 주먹밥으로 주는 것이 오히려 여러 재료를 골고루 먹일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주먹밥은 먹었지만 주먹밥을 만들었던 모든 재료에 계란을 넣고 전처럼 붙여주면 먹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이유식 또는 새로운 음식의 온도, 모양, 식감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한자리에 앉아서 앞에 놓인 음식을 다 먹는 습관을 들여주는 것을 우선으로 여겼기 때문에 학교 도시락은 일관성 있게 주먹밥으로 했습니다. 때에 따라 두부를 핑거푸드로 곁들이기도 했고, 잘 먹는 과일을 후식으로 싸줬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가 다녔던 어린이집은 3세 미만 반은 포크와 스푼을 주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핑거푸드(한국에서 아이 주도 이유식이라고 부르는 방식인데 여기선 그냥 핑거푸드 정도로 통합니다) 방식으로 손으로 음식을 집어 먹습니다. 어른들도 샌드위치, 햄버거 먹을 때 포크 안 쓰는 거처럼요.

빵을 안 먹는 한살 반 아이의 도시락은 주먹밥이 답이었습니다. 두살이 넘어가면서부터는 잡곡에 고기 섞은 주먹밥+야채를 막대기 형태로 길게 자른 것+치즈 스틱을 싸주곤 했습니다. 두부를 싸는 날은 고기 없는 주먹밥을 넣었습니다.

아침은 시리얼이나 오트밀+요거트, 과일을 먹었고, 점심은 주먹밥을 활용한 핑거푸드,
집에서 먹는 저녁은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국과 밥, 그리고 반찬이 있는 한식으로 먹었습니다.

18개월이 됐을 때

18개월 정도 됐을 때 아이는 저희와 같이 앉아서 밥을 먹고, 저희가 밥을 다 먹을 때까지 핑거푸드(과일, 야채, 시리얼)를 먹으면서 기다려 줄 수 있게 됐습니다.

당시에는 저녁은 온가족이 함께 한식으로 먹었기 때문에 아이가 국을 좀 흘리기는 했지만 스스로 숟가락질을 하면서 먹었습니다. 흘리는 것을 생각해서 조금 더 많은 음식을 줬고, 국 때문에 옷이 젖지 않도록 고무로 된 턱받이를 계속해줬습니다.

아이에게 스스로 밥을 먹게 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였기 때문에 두 살이 넘어까지, 혼자서 국을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을 때까지는 턱받이를 했습니다.

아이는 다섯 살

그렇게 한식과 미국식 이유식을 혼합해서 먹이고, 좋은 식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이에 5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이는 이제 다섯 살입니다.

고기를 상추에 싸먹는 것을 좋아하고, 라이스페이퍼에 빨강 노랑 초록 피망 오이 사과 아보카도 두부를 올려서 싸먹는 것을 좋아하고, 밥을 다 먹고는 일어나서 자기 그릇은 부엌 싱크대에 갖다 놓는 아이로 커가고 있습니다.

빵이나 파스타는 안 먹었지만 지금은 먹습니다. 파스타와 소스를 따로 먹었지만(파스타에 소스가 묻는 것을 정말 싫어했습니다) 이제는 섞여 있어도 먹습니다. 그때는 안 먹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먹게 되는 것들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말이 통하면서부터는 음식은 준비한 사람의 성의를 생각해서 맛은 보는 거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전히 토마토를 싫어하지만 다른 가족들이 토마토를 먹는 날에는 아이 식판에도 토마토 한 조각을 꼭 올려놓습니다. 그럼 아이는 얼굴을 찡그리면서도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는 "엄마 한입은 먹었어요. 아직 잘 못 먹겠어요. 엄마가 도와줄 수 있어요?"라고 말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려고 노력합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 오늘은 고기 구워 먹느라 국이 없었습니다. 오이 당근 브로콜리는 한살이전부터 저렇게 잘라서 손에 쥐고 먹게 줬습니다.
엄마가 행복한 이유식

한식과 미국식을 비교하면 아이들 음식은 물론이고 어른들 음식도 한식이 훨씬 건강식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준비하는 사람이 힘이 듭니다. 그만큼 정성이 많이 들어가니까 건강식이 되는 것이겠지요.

이유식 관련 포스팅을 쓰는 이유는 한식에 매여 있는 엄마들이 미국식 식단의 도입으로 조금은 편한 식단을 꾸려갔으면 하는 마음에서입니다. 어른들도 이제는 아침, 점심, 저녁, 세끼 모두 한식으로 국과 밥을 먹지 않듯이 아이들 이유식도 조금은 편하게 해보시는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파우치 이유식 정말~ 좋습니다. 아이 스스로 먹는 연습도 할 수 있고, 엄마는 한 끼 준비하지 않아도 되니 정말 정말 편합니다. 한국에서 구입하실 수 있는지, 한국에도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구하실 수 있다면 파우치 이유식도 고려해 보세요.

아이와 엄마 둘 다 만족할 수 있는 이유식을 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결국 이유식이라는 것이 어른들과 같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그 중간 단계 역할을 하는 거니까요. 아이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소개하고, 좋은 식습관을 들여주는 것을 목표로 천천히 가끔은 쉽게~ 해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메뉴보다 중요한 것은 식습관이다>는 말을 꼭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유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고, 좋은 식습관이 생긴 아이는 이제 음식도 골고루 잘 먹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주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이제는 알 것도 같습니다.

엄마가 행복한 이유식... 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식 자녀육아와 교육법을 다룬
LAMOM의 <미국 엄마의 힘>이
출간되었습니다.


글이 좀 두서가 없습니다만 이유식 관련 포스팅이 네이버 맘&키즈에 걸린 까닭에 한창 고생스럽게 이유식 하시는 분들이 팔로잉을 많이 하신 것 같아서 열심히 적어봤습니다.

조금 더 자료도 찾고, 전문가 코멘트들도 붙여서 도움이 되시는 정보들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일단 한국에서 한식 이유식에서 돌파구가 보이지 않으신다면 퓌레와 핑거푸드가 아이디어가 되실 수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시는 글이었길 바랍니다.

혹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아는 범위 안에서는 답변해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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