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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도끼 뒤에 숨은 진실_뮤지컬 <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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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2022.03.25. 01:35642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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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뒤에 숨은 진실

뮤지컬 <리지>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1892년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일어난 미제 살인 사건 리지 보든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뮤지컬 <리지>가 재연으로 돌아왔다. 부유한 사업가였던 앤드류 보든과 그의 부인 에비가 집안에서 도끼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둘째 딸 리지였다. 그는 친부와 계모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무죄로 석방된다. 당시의 통념으로는 여성이 이 정도의 끔찍한 살인을 저지를 수 없다는 인식이 있었다는 점 또한 석방의 근거로 작용했다고. 결국 이 사건은 가장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 중 하나로 남게 되었다.

당시 법정에는 4명의 여성들이 섰다. 용의자 리지와 그녀의 언니 엠마, 리지의 친구 앨리스, 보든 가의 하녀 브리짓. 뮤지컬 <리지>는 네 인물을 작품 안에 담아,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던 때 보든 가에 있었던 일을 강렬한 록 음악과 함께 그려낸다. 잔혹한 사건의 분위기를 증폭시킬 독특한 무대와 쉽게 보기 힘든 연출까지 더해져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번 시즌에는 총 10명의 배우들이 함께한다. 주인공 리지 보든 역에는 초연에 함께했던 유리아가 돌아오고, 전성민, 이소정이 새롭게 합류했다. 늘 분노를 드러내지만 그 안에 슬픔을 숨기고 있는 엠마 보든 역은 김려원과 여은이 연기한다. 리지와 서로 의지하는 친구 앨리스 러셀은 제이민, 김수연, 유연정이 함께하며, 보든 가의 가정부이자 집안의 모든 일을 지켜보고 있는 브리짓 설리번 역은 이영미, 최현선이 초연에 이어 무대를 채운다.
 

Attention, Please!
뮤지컬 <리지>
기간 2022년 3월 24일-2022년 6월 12일
시간 평일 20:00 주말·공휴일 14:00 18:00 (3.24-4.10)
     평일 19:30 주말·공휴일 14:00 18:00 (4.12-4.24)
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가격 R석 7만7천원 | S석 5만5천원
문의 02-3485-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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