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에 안 좋은 과도한 나트륨 섭취
평소 8가지 식습관으로 나트륨 섭취량 줄여보세요!
라벨과 성분표 확인은 필수 중의 필수!
보통 식사를 하면서 얻게 되는 나트륨 대부분은 포장식품이나 가공식품에서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식재료를 구입하거나 어떠한 식품을 섭취하기 전에는 가능한 한 영양성분표를 꼭 읽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은데요, 1회 제공량당 나트륨이 120mg 미만인 음식을 찾아 드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영양성분표를 보았을 때 나트륨을 '소금'이라 표기하는 것은 아니란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소금이나 나트륨으로 표기할 수도 있지만 식염수나 안식향산나트륨, 베이킹 소다(중탄산나트륨), 염화나트륨, 질산나트륨, MSG(글루타민산나트륨) 등으로 표기될 수 있단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또 해당 성분들이 영양성분표 앞쪽에 나와 있다면 그만큼 해당 식품에 그 성분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냉동식품, 건강식품 섭취도 주의하세요! (feat. 통조림 수프)
바쁜 현대인들에게 냉동식품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이 될 수 있지만 나트륨 함량이 거의 대부분 높은 편이란 점을 알아둬야 합니다. 때문에 일주일에 2~3번 이상 먹는 것은 피하시길 권합니다.
건강식품도 마찬가지입니다. 의외로 건강에 좋은 야채 주스나 소스 및 양념에 들어가는 야채, 피클처럼 절인 야채 등에는 나트륨이 꽤 많은 비율로 들어가 있을 확률이 큽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소스나 조미료가 없는 식품을 구입하시거나 저염이 표기된 식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어서 통조림 수프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에서 직접 만든 수프보다 통조림 수프에 더 많은 나트륨이 들어가 있다는 점을 알아두고 구입 시 무염이나 무나트륨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빵과 피자, 육류 그리고 치즈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빵'에도 의외로 많은 양의 나트륨이 들어가 있습니다. 빵을 만들 때 나트륨이 꽤 많이 들어가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버터나 베이킹소다도 나트륨 함량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피자 역시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피자 도우 뿐만 아니라 그 위에 얹어지는 페퍼로니나 일부 토핑에는 나트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피자 주문 시에는 가능한 도우가 얇은 것을 선택하는 게 좋고 두 조각 이상 먹지 않는 게 바람직합니다.
햄이나 델리미트와 같은 육류에는 나트륨이 많은 비율로 들어가 있습니다. 베이컨, 소시지, 닭고기 또는 절인 고기도 마찬가지이며 체다치즈나 코티지치즈도 마찬자기입니다. 치즈를 먹을 때에는 모짜렐라나 염소 치즈, 리코타 치즈 등이 적절합니다.
마지막으로 소스나 드레싱 혹은 각종 조미료를 선택할 때도 나트륨이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가급적 무염이나 저나트륨 형태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외식을 할 때에도 메뉴 선정에 신중을 기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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