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이 되면 온 가족이 집에 모여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안부 인사부터 여러가지 주변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올해 추석 필자의 집을 찾은 가족과 친구, 지인이 하나 같이 물어봤던 것은 '안마의자' 였다.
그럴 법도 한 것이 프리미엄 최신형 안마의자를 판매 매장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그것도 직접 앉아서 편안하게 체험까지 할 수 있으니 관심과 부러움이 담긴 이야기 소재로 이 보다 더 좋은건 없었다.
이번 글에서는 추석 연휴를 포함해 휴테크 안마의자 구입 후 자주 들었던 질문과 그에 대한 필자의 답변을 통해 가성비부터 전기세까지 안마의자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확인해 보자.
Q1. 얼마 주고 샀어?
열명 중 아홉명은 처음 묻는 질문이 안마의자 가격이다. 카이 SLS9은 대한민국 대표 안마의자 브랜드 휴테크 안마의자 제품 중 최신형 프리미엄 제품으로 67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물론 할인 이벤트 기간을 이용시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고, 다양한 사은품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휴테크는 렌탈과 일시불 구입 방법을 제공하며, 어떤 방법으로 구입하느냐에 따라서 안마의자 최초 구입 비용에 따른 부담감을 낮출 수 있다. 안마의자 매장 방문시 300~400만원대 예산으로 안마의자를 구입할 계획이던 필자가 600만원대 휴테크 카이 SLS9을 구입할 수 있었던 것도 매력적인 렌탈 구입 방식 때문이다.
최대 150만원 선납금 납입시 렌탈료 할인 혜택과 후기 작성시 렌탈 2회 면제 또는 40만원 할인까지 제공되므로 생각보다 합리적인 프리미엄 안마의자 구입이 가능하다. 안마의자는 구입시기에 따라서 다양한 카드 할인 행사나 사은품 지급 행사 내용이 변경되므로 안마의자를 구입하고 싶다면 한달에 한번 정도 이달의 구매 혜택을 꼼꼼히 확인 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Q2. 어디 브랜드야?
600만원대 안마의자라는 사실을 알고 나면 그 다음 묻는 질문은 안마의자 브랜드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안마의자 브랜드는 바디프랜드, 휴테크, 코지마다. 필자 역시 구입시 위 3가지 브랜드를 놓고 구입을 고민했던 만큼 브랜드를 묻는 분들도 이 중 어떤 브랜드의 안마의자인지가 궁금한 것이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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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와 코지마의 광고를 보면 유명한 연예인을 기용해 브랜드를 널리 알리려는 목적이 보인다. 필자 역시 두 브랜드를 생각했을 때 특정 제품이나 기술력보다는 연예인의 얼굴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후크송이 떠올랐다. 이는 일반인들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휴테크의 광고 영상을 보면 흔한 연예인 없이 카메라와 나레이션이 줄곧 ‘제품’의 디자인과 그 안에 들어간 ‘기술력’을 알리려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일까? 휴테크는 다른 두 브랜드와 달라 보였고, 실제 체험 후에는 그 느낌이 확신이 되었다. 휴테크 광고에는 이런 카피가 있다. “안마의자, 짐작만 하고 계신 당신께 직접 앉아보길 권합니다. 차이가 아니다, 초월이다.” 생각해 보면, 막연하게 우리 브랜드가 좋다는 광고가 아닌 직접 체험해보고 느껴보라는 광고는 웬만한 자신감이 없으면 할 수 없을 터. 결국, 직접 경험해 보라는 얘기다. 너무나 당연하다. 안마의자는 몸이 직접 느끼는 제품이니까. 브랜드를 묻는 분들에게는 필자 역시 먼저 5분이라도 안마의자에 직접 앉아서 마사지를 받아보라고 권한다.
Q3. 전기세(전기요금) 많이 나오지 않아?
올해 유난히 더웠던 여름 폭염 때문일까? 안마의자 전기세(전기요금)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다. 안마의자 브랜드와 모델에 따라서 소비전력에 차이는 있지만 보통 200W에서 500W 내외로 에어컨이나 전기난로 대비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제품 중 안마의자가 차지하는 소비전력은 낮은 편이다. 특히, 휴테크 카이 SLS9은 소비전력 230W로 안마의자 중에서도 낮은 편이라서 전기세 걱정을 하는 분들에게는 추천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일반 생활 가전과 달리 안마의자는 건강 관련 가전 제품으로 분류되는 만큼 4인 가족 기준 하루 1~2시간 정도 사용한다. 즉, 230W 소비전력은 1시간 기준이므로 하루 30분 정도 사용한다면 115W 정도만 소비하는 것!
안마의자 구입시 하루 1~2번, 1회 20~30분 정도 사용을 추천하는 만큼 하루 1시간 정도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전기세를 계사하면 된다. 전기세 때문에 안마의자 구입을 주저하는 분들이라면 안마의자 사용시 TV 시청(참고로 OLED TV 75인치 소비전력이 약 250W다. )만 하지 않아도 충분히 전기세 걱정없이 사용 가능하다.
Q4. 사용해 보니까 어때? 좋아?
두리뭉실하게 묻는 질문이지만 사실 쉽지 않은 질문이다. 요즘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가성비'와 ‘가심비’ 아닌가. 사용해 보니까 좋냐는 질문은 가격이 싸지만 쓸만한지, 혹은 비싸도 만족하는지에 대한 질문일 수도 있고 둘 다 일 수도 있다.
휴테크 카이 SLS9은 홈페이지에서 차이가 아닌 초월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직접 앉아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는 안마의자가 휴테크 프리미엄 안마의자 카이 SLS9이다. 구입 후 사용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만족도는 바로 '편안함'이다.
안마의자를 비싼 돈을 주고 왜 구입할까? 안마의자 구입 당시 필자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싶었다.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이 숫자의 비교다. 한번 안마를 받으면 5~10만원이 든다. 휴테크 카이 SLS9 구입 가격이면 약 100번 정도 안마를 받을 수 있다. 1년에 안마를 받는다면 5년 정도의 기간이다. 안마의자 대신 안마를 받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여기에 추가해야 할 사항이 있다. 안마를 받으러 가는 소요 시간과 비용이다. 기다리는 시간이 추가 될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안마를 받고 싶을 때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안마의자는 고장나지 않는 이상 내가 원하면 언제든 받을 수 있다. 야근 후 집에 도착해서 11시에도 안마 받을 수 있고, 아침 운동을 끝내고 샤워 후 휴식을 취하며 안마를 받을수도 있다. 단순히 시간과 횟수 비교 이상의 가치를 안마의자가 줄 수 있다.
안마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다. 업무 스트레스와 피로에 지친 내 몸을 누군가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면서 느껴지는 편안함은 몸을 넘어 마음의 힐링까지 이어진다. 변함없이 따뜻한 온열 기능과 물리적인 마사지의 한계를 초월한 신개념 음파 진동 마사지 기능 그리고 부드럽게 때론 강하게 온 몸을 두드리고, 주무르고 훑고 연타하는 카이 SLS9의 마사지 수법은 좋냐는 질문에 '좋다'라고 대답할 수 없는 궁극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언제나 내가 원하는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은 ‘안마의자’ 자체로써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고, 그러한 안마의자 중에서도 느낄 수 있는 멋진 디자인과 궁극의 편안함, 깊이 있는 마사지 기술과 음파진동 등은 가심비를 흠뻑 만족시킨다.
필자가 직접 사용해 본 휴테크 카이 SLS9 안마의자는 단순히 '좋다'는 표현보다 힘들고 지친 나를 위로해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휴식처"라는 개념으로 표현하고 싶다.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처는 좋고 나쁨을 뛰어 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Q5. 나도 하나 사볼까?
휴테크 안마의자 카이 SLS9 사용 3개월이 지나면서 안마의자 구입을 강력 추천한다. 안마의자 구입에 필요한 비용은 '내 몸을 위한 투자'라 생각하면 된다.
안마의자를 구입하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추천하는 것은 '프리미엄 안마의자'다. 예산이 허락한다면 최대한 프리미엄 제품을 구입하라는 것! 그 중에서도 휴테크 카이 SLS9은 고강도 설계 마사지 모듈(고탄성 마사지볼 + 마사지 모듈 + 음파 진동 모듈)과 하이퍼 S 프레임(인체 요추 라인을 그대로 적용한 인체공학적 프레임)로 어떤 안마의자와 비교해도 앞서는 편안함으로 안마의자의 끝판왕이라 부를 수 있다.
가성비 좋은 안마의자를 구입할 계획이라면 저렴한 가격에서 가성비를 찾기 보다는 프리미엄 제품에서 가성비 좋은 안마의자를 찾으라고 권하고 싶다. 한번 구입하면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건강 가전 제품이 안마의자다. 지금 당장은 100만원이 더 저렴한 안마의자에게 매력을 느낄 수 있지만, 구입 후 1년만 지나도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구입할껄 후회할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건... 휴테크 카이 시리즈 중 SLS9 구입을 놓고 고민하던 필자이기에 가능하다. 카이 SLS9과 함께 한 3개월의 사용 경험은 구입시 가격 때문에 구입을 고민했던 필자에게 똑똑한 선택이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Q6. 사고 싶은데 집이 좁아서...
안마의자에 관심을 보이는 연령대는 30대 이후다. 20대까지만 해도 안마의자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인 제품이다. 30대 부부는 다르다. 안마의자가 갖고 싶은데... 살고 있는 집이 좁아서 설치하는데 불편하지 않을까 고민한다. 이런 고민은 안마의자가 필요한데 구입 후 사용하는 환경에 대한 부분인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휴테크 카이 SLS9은 무중력 자세를 지원하지만 슬라이딩 시스템을 탑재하여 안마의자 크기 정도면 충분히 설치 가능하다. 안마의자 설치시 뒷 공간 면적을 14cm 정도면 여유롭게 두면 된다.
일반적인 안마의자가 평균 60cm 정도 뒷공간이 필요했던 것에 비하면 카이 SLS9은 보다 적은 여유 공간이 필요로 한다. 즉, 좁은 방에도 충분히 설치 가능하다는 것!
설치 면적과 함께 이사 관련 비용에 대한 문의(질문)도 많았다. 사실 필자는 자가라서 이사 내용까지 확인하지 않았지만, 안마의자 이사 비용 관련 질문을 자주 받다 보니 궁금해 찾아봤다.
보통 안마의자 이전 설치(이사)는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와 개인 용달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크기와 무게 때문에 전문 업체를 추천하지만 비용 절감을 위해서 개인 용달을 이용하는 경우도 꽤 있는 듯 하다. 안마의자 이전 설치시 출입문(출입구) 크기와 안마의자 분리 여부가 가장 크고 중요한 부분이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Q7. 인터넷 보니까 사고 나면 안 쓴다던데?
이 질문에는 호언장담할 수 있다. 러닝머신과 같은 운동 기구라면 구입 후 처박아 두거나 빨래 걸이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안마의자는 다르다. 안마의자는 구입 후 생각보다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안마의자를 사용하는 과정이 쉽고 간단하며,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과정이기 때문.
쉽게 말해서 안마의자는 앉아서 즐기면 되는 제품이다. 운동기구라면 몰라도 안마의자를 사고 나서 안 쓴다는 것은 몸이 건강하거나 피로가 느껴지지 않은 상태라는 것! 그런 분들이라도 안마의자는 쇼파처럼 편안하게 앉아서 독서하거나 TV를 시청할 수 있는 나를 위한 휴식 공간으로 인식될 것이다.
Q8. 싸게 구입할 수 있을까?
대형 마트나 백화점 할인 매장 또는 TV 홈쇼핑에서 안마의자 할인 행사를 접하게 된다. 사실 이렇게 구입하는 안마의자는 순간의 선택이기 때문에 후회할 수 있다. 가능하다면 원하는 브랜드와 모델을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매장을 방문해 체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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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휴테크 카이 안마의자는 마케팅에 집중하는 안마의자(브랜드)가 아니다. 이벤트성 할인 행사 보다는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만큼 할인된 가격에 구입은 어려울 수 있다. 물론, 앞에서 이야기한 안마의자 가격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처럼 월 단위 할인 카드 이벤트나 필요한 사은품 지급 기회를 노려 봄은 추천 구입 방법이다.
휴테크 카이 안마의자가 싸게 팔지 않기 때문에 구입 후 사용하는 과정에서 휴테크 고객은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더 커질 수 있다. 노세일 브랜드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판매되는 이유와 일맥상통한다.
Q9. 안마의자는 부모님 효도 선물 아냐?
안마의자는 부모님 효도 선물로 상징적인 제품이다. 그래서 안마의자라고 하면 50~60대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건강 가전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안마의자에 대해 관심 갖고 질문을 하던 대부분은 30~40대 젊은 부부였고, 심지어 혼자 사는 친구는 나를 위한 선물로 안마의자 구입을 고려한다고 했다.
부모님 효도 선물이 아니라는 것은 아니다. 안마의자 사용자 연령이 늘어나면서 50~60대 이상의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30~40대 중년층도 안마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안마의자는 부모님 효도 선물 뿐 아니라 출산한 아내를 위한 출산 선물, 업무 스트레스와 피로로 힘들어하는 아빠 건강 선물로도 손색없는 제품이다.
Q10. 난 발마사지기/어깨마사지기 샀는데...
휴테크 카이 SLS9 구입 전 발마사지기, 어깨 안마기를 구입해 사용했다. 부분 마사지기는 신체 일부분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효과적이지만, 마사지를 받는 자세나 몸 전체에서 느껴지는 마사지의 편안함을 즐기기에는 역부족이다.
발마사지기나 어깨마사지기를 갖고 있다는 것은 안마(마사지)의 필요성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다는 것. 단순히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안마의자 대신 저렴한 부분 마사지기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분안마기에 만족하고 있다면 안마의자를 구입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필자가 사용해 본 바로는 집에서 가장 편안한 마사지(안마)를 받고 싶다면 부분별 안마기 보다 안마의자 구입을 추천한다.
휴테크 카이 SLS9 안마의자 사용 후 부분 안마기는 작업실로 옮겨서 사용 중이다. 부분별 안마기는 사용 공간과 상황에 맞춰 선택하는 것은 자유지만, 안마의 편안함을 놓고 안마의자와 비교 자체는 불가능하다.
